화상병 급속 확산 완화와 농가 피해 최소화 2015년 국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이후 주변으로 확산됐다. 2020년도에는 크게 확산됐고, 2021년부터 발생추세가 꺾였으나, 올해도 여전히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부터 매몰중심의 방제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화상병 증상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찰·진단으로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궤양 제거, 농작업 소독, 교육 및 홍보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수립하고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종자원, 각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대응했다. 우선 세균병 등의 오염원인 궤양 제거를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사과·배 과원 64,105호에 대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사과·배 과원관리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각 도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궤양 제거에 대한 확인 및 미흡한 점을 점검했다. 궤양 제거 내실화를 위해 전체 농가의 50% 이상 육안으로 점검했고, 화상병 사전예방 교육을 지방 농촌지도공무원 2,442명과 농업인 25,457명에 실시했다. 사전예방 특별 대책 기간에는 농진청에서는 TV 12건, 라디
농가들의 자발적 토양검정, 연간 5천 점 이상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화룡점정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토양검정이 아닐까요? 농부의 농사 철학과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의 기술력에 따라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기 때문이죠. 이제 농사를 시작하기 전의 토양검정은 불변의 공식입니다.” 이철규 소장은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기본은 토양검정부터 시작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토양검정 참여와 우리 직원들의 토양정밀검정 서비스와의 매치로 토양검정의 효용성이 꾸준하게 확대됐고,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담양은 김형식 군수께서 대숲맑은 브랜드에 발맞춰 생태도시 담양의 농업환경 유지 보전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업의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담양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농경지 토양환경 기초조사를 DB화하며, 토양 분석을 통해 농업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우리 농촌진흥사업의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이며, 김선배 팀장을 중심으로 베테랑급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가장 보이지 않은 곳에서 바쁠 때는 밤낮없이 토양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통해 ‘힙’한 농업 만들기를 리드하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 2년 연속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이어 지난해는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는 것은 권진호 소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사명감을 엿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먹는 즐거움 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치유산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테스트베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사회 자립을 위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교육이 장애인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팜 교육장은 예비 농업인과 기존 농업인 그리고 도시농부들에게 농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이상의 가치를 수반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권진호 소장은 “스마트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요자는 농업기술을 더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농장과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스마트팜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등은 미래농업과에서 전문적으로 맡아 체계적으로 해 나가고 있어 수요자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영농교육을 통해서도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물론 농가 스스로도 내 토양은 어떤 상태일까? 궁금해한다. 농업기술과 김재관 팀장은 “우리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의 장점은 최첨단토양검정시스템도 갖췄지만, 전문 연구사가 배치되어 숙련된 팀원들과 함께 정밀검정한다. 농가들이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단순히 부족한 영양뿐 아니라 과잉시비, 불균형 시비 등도 알 수 있다. 농가가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에 맞춰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토양 검정실, 숙련된 기술 필요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필지를 대표하는 시료를 채취하는데 채취 방법에 따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 시료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토양검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평균 2주 정도 걸린다. “정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자판기처럼 분석 자료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미량 성분 등을 분석하는데 숙련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물론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에서 실무자 교육을 하고 있지만, 숙련된 기술을 축적하기까지 오랜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선형 연구사는 “11월에서 다음 해 5월까지는
테스트베드는 뻔하다고 생각하거나 모르는 농업인들이 신안군농업기술센터의 테스트베드교육장에 들어서면 과수, 아열대, 화훼 등 다양한 품목들에 놀라면서 농업인들에게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모델을 중심으로 영농시설에 IC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빅데이터, IOT 센서, AI 등을 적용하여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연구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행선 소장은 “기존 관행농업보다 스마트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의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물론 시설원예보다 노지작목이 더 발달한 지역이지만,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찾는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활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고령화, 온난화에 대비하여 4차산업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농업인 확산은 절실하다. 스마트농업이 시설원예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지역의 마늘, 대파, 양파 현장에서도 ICT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농가의 축적된 노하우와 스마트팜농업을 함께한다면 농가 소득 창출과 노동의 질 향상은 배가 될 것”이
글로벌 농업 환경에서 생산자는 안정된 가격을 원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 따라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매년 중요시되는데,올해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지도사업으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되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정보나 지식, 요구 수준 등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김석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업환경은 이상 기후,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용인의 스마트농업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여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96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농가들과 귀농 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자들이 스마트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농가의 온실 환경 데이터를 수집
"농업인들과 디지털 농업을 함께하다" 농업환경도 빠르게 진화하여 농업인뿐 아니라 농작물에도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ICT 등 디지털 농업이 핵심 키워드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농가들이 스마트농업 환경을 구축하고도 30~50% 정도만 활용하는데 그치고 있어 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 등이 절실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규)는 디지털 농업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테스트베드 교육장이다. 이론과 실습을 접할 수 있어 농가들의 농사 실패율을 줄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며 농가 궁금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규 소장은 “디지털 농업이 농업인들에게 또 다른 농업용어일 수 있겠지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며 농업농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피해도 급증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가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기존의 농업 환경을 디지털 농업으로 앞으로 우리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농가의 소득뿐만 아니라 생산기술의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수는 그래도 청년농업인이 아닐까?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스마트농업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이끌어 나가는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 청년농업인의 소득 상승, 청년창농학과 개설, 디딤돌사업 등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농업기술원은 생생한 사례를 발굴해 나가며 충남 청년농업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동관 과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 한국농업을 말할 때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동안 해왔다. 하지만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을 확대하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농업이 어려워서 피한다고 할 때 청년들은 스마트 팜과 농업의 기계화 확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농업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사양산업으로 보던 눈들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을 연결하며 미래의 발전적인 사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농업, 농촌에는 농업을 전공한 학생들뿐 아니라 공학과 경제학,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청년들의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도전은 한국의 농업을 곧 세계적인 농
FLOWER IS LOVE 우리 함께 꽃으로 ‘花이팅’~ 꽃의 의미와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 선물이나 경조사용으로 사용되는 일차원적인 꽃 기능에서 벗어나 우리 몸과 마음의 활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꽃의 향기와 화색을 잠시 감상하거나 선물하는 것을 넘어 꽃의 정수는 치유라고 전하기도 하고, 심리·정서함양, 인지, 신체, 사회, 교육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꽃은 오래전부터 정서 지능을 높이고 정서 안정과 주의 집중력,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아 아동 정서교육, 홀로 어르신 심리치료 등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체험 교육농장에 따르면 일반인과 치매 어르신,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서도 꽃은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는 사람의 스트레스 수준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한 송이 꽃으로도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 송이 꽃이라도 꽃병에 꽂아 향기롭고 우아한 꽃을 볼 때면 치밀어 오르는 성질이나 심통, 울화 등을 누그러뜨리거나 약해지도록 한다. 꽃
‘슈퍼오닝’은 평택시 농산물 브랜드이다. 평택농업의 발전과 가치를 이끌며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슈퍼오닝’ 브랜드는 지난 2006년 출발하자마자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농산물 시장에서 신뢰를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평택시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평택시가 이끄는 ‘슈퍼오닝’ 농산물 브랜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다. 이러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기까지 평택시는 ‘슈퍼오닝’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유통과 허윤강 과장은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맛과 신선도가 뛰어나다. 현재 쌀, 배, 오이, 토마토, 방울토마토, 애호박, 한우 그리고 가공식품인 ‘이앤미떡’ 등 8품목이다. ‘슈퍼오닝’ 인기가 있다 보니 슈퍼오닝 브랜드를 인증받기 위한 품목들을 확대하자는 요구도 높지만,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