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성일), 함평군(부군수 나윤수)은 2019년 8월 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각 기관이 개최를 준비 중인 산림문화박람회와 농업박람회, 국향대전의 공동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과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박람회와 농업박람회, 국향대전의 홍보 및 홍보물(리플릿 등)의 공동제작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상호 입장객 할인 혜택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산림과 농업, 화훼 산업을 대표하고 같은 시기에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와 임가의 소득 창출과 산림과 농업 문화 향유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림업과 농산촌 발전을 꾀하고 농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각 기관이 심혈을 기울여 박람회와 국향대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오는 가을 전남지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농림업의 큰 잔치인 산림문화박람회와 농업박람회 그리고 국향대전에 많
구기자의 본산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여름구기자 수확이 한창이다. 재배농가들은 한낮 폭염을 피해 아침저녁으로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1호이면서 5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청양구기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양구기자는 8월 들어 본격 수확에 들어가 12월 초까지 계속된다. 여름 수확 후 그 가지에 다시 열린 구기자를 초겨울까지 수확하는 것이다. 여름에 수확하는 구기자를 여름구기자,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수확한 구기자를 가을구기자라고 부른다. 여름구기자의 색택은 가을 구기자에 미치지 못하나 성분 면에서는 연구소 분석결과 가을 구기자보다 성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구기자는 열매, 순, 뿌리인 지골피 등 버릴 것이 없으며 베타인, 루틴, 베타 시토스테롤, 제아잔틴이성분을 함유해 간기능 개선, 동맥경화, 자양강장, 항암, 성인병, 고혈압예방, 눈기능 강화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건구기자, 알구기자, 구기자 분말, 구기자 환, 구기자 구증포, 구기자차, 구기자 술, 음료, 한과, 구기자 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가정에서 쉽게 구기자를 복용하는 방법은 알구기자를 갈아 마시거나 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주관하는 제5회「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투자유치형·마케팅형)」에 총 446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이전의 공모전 수준을 넘어서 업체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 두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해 402팀보다 11% 증가한 총 446개 팀(투자유치형 297팀, 마케팅형 149팀)이 접수해 농식품분야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투자유치형의 경우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160팀(53.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마케팅형은 식품 중 간편식류 분야가 46팀(30.9%)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투자유치형의 경우 서울/인천 지역이 25.6%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형은 강원/경기 지역과 경상/부산/대구/울산 지역이 각각 23.5%로 가장 많이 접수했다. 선정된 팀들은 교육과 집중 멘토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 진출팀(투자유치형 12팀, 마케팅형 15팀)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결선은 투자유치형의 경우 11월 28일 국내 최대 네트워크 행
다양한 꽃의 이미지를 담은 aT 화훼사업센터는사람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면서호기심과 즐거움을 주는 이미지로 바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가 기존의 경매·도매기능을 넘어 꽃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꽃 복합문화공간 ‘F square(에프 스퀘어)’로 재탄생했다. 1991년 설립된 aT 화훼사업센터는 2011년 경매금액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양재동 꽃시장 운영, 꽃꽂이교실 개최, 계절꽃 선정 등 일상생활 속 꽃 소비 확산에 힘쓰고 있다. ‘F square’의 F는 꽃(Flower)뿐만 아니라, 재미(Fun), 미래(Future), 가족(Family)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스퀘어(square)는 국민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을 표방한다. 이러한 의미를 반영하여 aT는 최근 꽃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은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건물도 새단장했다. 새로운 BI는 본관 건물의 모자이크 패턴과 플라워의 ‘F’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aT는 ‘F square’를 통해 꽃의 유통부터 판매, 체험까지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 수출비즈니스 전략 모델 구축사업”에서 유자제품 수출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R&D) 15억원을 확보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프로젝트는 지역 명품 유자를 재배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로 상품을 기획하여, 수출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1년까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앤비, 보해양조, 한국콜마, 황금유자, JHE글로벌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유자의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대학 및 기업의 연구소에서는 유자추출물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도내 제조기업과 수출기업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출용 유자제품 고급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 유자 재배면적은 808ha로 전국대비 87%를 점유하고 있다. 그 중 고흥군에서 544ha를 재배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팀장은 “전남지역 명품 농산물 유자를 활용한 수출비즈니스모델 기술개발로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유자재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7일 제2청사에서 단풍미인쌀 재배단지 품질관리원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에서는 하반기 주요계획과 품질검사원의 역할, 활동 사항 등이 안내됐다. 시는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과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표준 매뉴얼에 따라 포장관리와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확 후 땅심을 높이고 토양성분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을 잘게 잘라 깔고 가을갈이를 하도록 적극적인 지도·감독을 강조했다. 이어 품질관리원과 시 관계자는 단풍미인쌀 생산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단풍미인쌀 연구용역의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생산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좋은 결실을 위해 품질관리원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해 품질관리원은 올해 3월 위촉돼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토양검정 시료채취와 생산 매뉴얼에 따른 생산 전 과정 농가 지도관리, 재배지 예찰, 표찰부착관리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하반기에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작물별 농업인 당면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요작물에 대한 교육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해 작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읍면동을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8일 금사면(농협)애호박 토양 및 양분관리, 22일 강천면(면사무소) 고품질 땅콩재배교육 ,능서면(복지회관), 흥천면(복지회관), 점동면(농협)은 각각 13일, 27일, 29일 고품질 고추 재배기술교육이다. 교육은 각 3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각 작목의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강사와 주산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진다.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교육생은 각 읍면 상담소나 교육농기계팀으로 연락하고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작물별 실용교육은 수요자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작목교육인만큼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고추재배농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고추수확운반차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금년 1월에 대상자를 선정하고 484농가에 총 562대를 보급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의 최모씨는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고추를 수확하느라 작업이 끝나고 나서는 통증이 심해서 고통스러웠는데 고추수확운반차가 보급되어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편이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살 만한 신안이 되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농림식품과학기술을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이하 ‘신기술’)’ 인증 신청을 26일까지 접수받는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증하여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시작됐다. 신기술 인증 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서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신기술 인증은 신청 후 서류·면접심사(1차), 현장심사(2차), 종합심사(3차)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최대 5년의 인증기간 만료 시 심사를 거쳐 3년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연구시설·장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단체),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0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