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자연밥상실천연구회(회장 이순) 회원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연밥상실천연구회는 지난 11일 5개 읍면 10가구 독거노인를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메추리알 장조림과 4종의 밑반찬과 휴지 등 생필품을 준비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완주 자연밥상실천연구회는 완주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완주로컬 자연밥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연구회다.
매월 1회 과제활동과 연1회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 연구회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 음식전수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