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분야에 관심 있는 농업인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산물 가공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새해 시행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과 농산물가공창업보육 등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관련사업 4건과 전분질 원료 농축액 활용 소규모 맥주제조 시범사업,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 등 농산물가공분야 시범사업 2건에 대한 설명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의 경우 최대 7배 이상의 부가가치 효과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다며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을 적극 당부해 관심을 모았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위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공주시는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도 농산물가공사업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9년 농업기술대전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해 스마트농업 최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평가회는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에 추진한 스마트농업 추진성과에 대한 열띤 경진을 펼쳤는데,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은 환경·생육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각 요인 간 관계 파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농가 컨설팅 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농업 전문가 13명을 양성하여 매주 딸기,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가 시설 내 작물 온도 등 환경 정보와 과일의 크기 등의 생육정보를 수집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시설채소 스마트팜 수량 증대를 위해 환경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이 직접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농업정보팀장은 “농가들이 빅데이터 활용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에서 ’한-러 농업 기업인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간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계약 1건(48천불), 계약의향서(LOI) 3건, 양해각서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농산업 현장 방문, 계약체결 등 투자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투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방지역 국가와의 농업분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농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는 세계적인 작물로 각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마토 소비는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2018년도 토마토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6058ha, 388천 톤이었다. 토마토 소비 형태도 과거의 생과나 갈아먹는 주스용에서 요리용이다. 샐러드, 볶음요리, 국 등에 활용하는 소비 형태가 꾸준히 늘고 있다. 겨울철 토마토 개화생리, 착과 기술 및 착과 증진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가) 진동수분 진동수분은 진동수분기 등을 이용하여 각 화방 당 꽃이 3~4개 피었을 때 화방을 흔들어 꽃가루가 날리게 하여 수분시키는 방법이다. 호르몬 처리에 비해 공동과 발생률이 줄어들어 상품과율이 높다. 반드시 꽃가루가 나오는 것을 확인해야 하고 습도가 높을 경우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대개 아침 10시 이후 꽃이 완전히 개화한 것을 확인하고 소형 진동기를 이용하여 화방이 달린 줄기에 접촉하여 화방 전체가 떨리도록 하여 준다. 이 경우 한 화방에 대해 여러 번 실시해야 하므로 호르몬 처리하는 것에 비해 인력이 많이 필요할 수 있다. 그리나 선진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설 내 자동으로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4기 기초반 교육생을 2020년 1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2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시장 전망 및 가공 창업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식품 위생까지 식품 가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들 위주로 편성되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실습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가공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하여 영암군의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이 꾸준히 양성될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에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회인면 송평리에서 양봉업을 하는 첫마음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제현)에 군비 1억3,100여만원을 지원해 총사업비 2억1,900여만원을 들여 벌꿀 저온농축장(166㎡)을 이달 초 건립돼 시운전을 거쳐 본격운영에 들어 갔다. 이날 건립된 벌꿀 저온농축장에는 예열 및 교반기, 농축탱크, 유봉식 진공펌프, 소분탱크, 벌꿀스틱소분기 등을 갖춰 미성분 및 효소의 손실이 없도록 낮은 온도에서 농축시켜 품질이 향상되어 고품질 벌꿀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첫마음영농조합법인의 김제현 대표는 “저온농축장을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면 조합원뿐만 아니라 관내 및 인근지역 양봉농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이번 농축장 설립으로 꿀을 생산하는데 효율성이 높고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어 경쟁력 있는 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FTA 등 꿀 시장 개방으로 꿀의 수입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꿀 생산 기반의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벌꿀 생산만이 양봉농가가 살길이며 저온농축시설로 농가 소득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보은군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양봉화분사료 공급사업, 벌집(벌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5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벼 소식 이앙 재배 시범 △충남형 병해충 공동방제 모델구축 시범 △벼 어린모 기계이앙 소식재배 시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기후변화 대비 틈새작목 재배방법개선 시범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 시범 △지역 창업농 성공 정착 활성화 지원 △농촌체험 농장 교육시설 개선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각 마을회관·군 홈페이지·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 등에서 적극 홍보해, 선정의
완주군은 23일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완주군 농업인회관은 2015년 8월부터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 및 건축 착공에 들어가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됐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가 자리하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한 소통부족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것이다 준공식 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이어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참석자들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소득 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득 기술 분야는 채소와 과수 작물 보호를 포함하고 있으며, 농촌진흥 기술보급사업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득 기술과 농촌사회, 농업인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채소 분야에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등 8개 사업과 과수 분야 2개 사업, 작물 보호 분야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촌진흥사업 신기술을 보급하고 검역병과 돌발해충 사전방제에 대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령해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이번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신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품목농업인연구회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 소득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1년간 추진해온 과제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2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및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3개회 연구회[최우수(양봉), 우수(도시농업, 사과)]에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소감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블로고스 유영진 대표가 ‘폰/소셜웹 활용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소셜마케팅 전략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협의회 임원선출 및 2020년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선출된 이재웅 품목농업인연구회 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 각 연구회에서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기쁘다.” 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2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 뜻으로 일궈낸 성과에 대하여 격려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