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9 연구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 생활개선회담양군연합회, 담양군4-H연합회, 담양군4-H본부, 품목농업인연구회, 귀농귀촌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일반현황, 연구사업 실적, 지도사업 실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상생 농업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담양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우수시군 선정,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귀농 지원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등이 있으며 신품종 딸기 재배단지 확대, 딸기 우수종묘 보급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농장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수출용 딸기, 기능성 벼, 조기 수확 블루베리, 저지방 한우 등 새로운 품종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작목 시험연구과제 18개 과제를 발굴해 농가 현장 적응성 실증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3개 분야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현지 심사를 거쳐 대상 농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 등 생활기술분야 4개 사업, 인삼 신품종 직파재배 시범 등 소득경영분야 8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주시민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사업별로 제시하는 일정 요건을 갖추고, 새로운 실증시험 요인들을 성실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읍면동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공주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4일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등 분야별 주요성과와 2020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29개 사업 46개소에 총사업비 19억 5,800만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레드향·애플망고) 도입 ▲마늘·양파 전과정기계화 신기술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등 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기관 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2월 26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제주산 온주밀감과 골드키위를 미얀마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제주시농협,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온주밀감은 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중대과인 L사이즈,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가 늘고 있는 스위트골드 품종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위하여 첫 선적하였다. 이번 수출량은 온주밀감 4.1톤과 골드키위 3.1톤 등 총 7.2톤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원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10월 10일에 올해 산 레드키위 5톤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하였고 12월 19일에는 일본에 그린키위 20톤을 첫 수출하였다. 수출가격은 조생온주밀감은 kg당 990원, 스위트골드 키위는 5,400원으로 계약하여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하여 제주산 키위를 동남아,
신안군은 신안꾸지뽕의 원물 수매부터 가공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이익 존중과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소비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 26일 ㈜유한건강생활 본사 회의실에서 『신안꾸지뽕 판로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과 신안군의 다양한 농수산 식품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연구, 꾸지뽕 농수산 식품연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의 개발과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상호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신안꾸지뽕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에 차질이 없도록 신안군에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며, ㈜유한건강생활은 꾸지뽕 원물을 공급받아 가공하고, 가공상품에 대하여 효능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꾸지뽕 재배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꾸지뽕의 생산, 가공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유통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상호 공동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2월 24일 클로렐라농법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4개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실증시험에 참여한 농가 및 작목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평가회 중에는 목포대 원예과학과에서 수행한 무화과 등 8개 작물에 대한 생육조사 결과 보고와 전남대기업 LHAP에서 수행한 육용오리 사양시험 및 육질분석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시험에 참여한 농가의 의견청취 등의 평가시간을 가졌다. 클로렐라 실증시험 1차년도 결과, 작목별로 결과는 다양하며 무화과 경도향상, 풋고추 수량향상 등 부분적인 효과가 검증되어 금후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결과평가를 토대로 한 작목 선정 및 실증설계 등을 거쳐 기능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실증시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의 기능성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를 통해 판매 및 유통시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영암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와 품목별농업인연구회(회장 최대균)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 청양군4-H연합회,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300여 명과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둥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올해 지도사업의 주요성과와 2020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신기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주관으로 품목별 경연이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활동실적과 내년 발전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연구회가 과제발표에 나섰다. 품목별연구회에는 고추, 구기자, 왕대추를 비롯해 모두 42개 단체가 있으며, 각 단체는 선진영농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혁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품목별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익산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장이며 ‘농업을 바꾸는 시간’ 대표인 김유열 박사를 초청해 ‘융복합 시대의 미래농업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각 단체 회원들은 또 직접 생산한 우수 농축
귤피차의 원료인 감귤나무는 상록활엽 소교목으로 운향과에 속한다. 본초명은 감귤, 등피, 지각, 진피 등으로 불리며 주로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꽃은 백색으로 하나씩 달리며 짙은 향기가 있고 잎은 어긋나기 하며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편구형이며 황색으로 익는다. 과피는 과육과 잘 떨어지며 중심부가 비어있다 감귤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귤은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 없이 다 사용하는 과일이다. 비타민 C도 많아 체내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데 도움 준다고 알려져 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귤피차 제다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3) 정식 정식은 9월 중·하순에서 10월 중순에 정식하는 추식이 보통이나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에 정식하는 춘식도 가능하다. 추식이 정식묘의 초기생육 및 건전도가 높다. 춘식의 경우 추식에 비해 초기생육 및 건전도는 떨어지나 식재 후 다음해에 일부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식은 분주 동시에 바로 하는 것이 좋으나 경우에 따라 구근을 저온저장 해놨다고 정식시기에 맞추어서 정식해도 무방하다. 두둑 넓이를 100~120㎝로 하고, 1줄 심기일 때는 포기사이를 50~70㎝로 하여 1,500~2,000주/10a를 심어 3년 후 포기가 겹칠 정도 되는 것이 좋다. 심는 깊이는 싹이 지표면으로부터 3~5㎝ 깊이에 있도록 하고, 뿌리사이에 흙을 채우고 충분히 관수한 다음 흙이 가라앉으면 복토한다. 정식 전에 베노밀·티람 수화제 200배액에 10시간동안 담가 소독하고 포스티아제이트 입제, 터부포스 입제와 같은 토양살충제 6kg/10a를 정식 전 토양 혼화하면 좋다. 절화를 위한 작약재배는 정식포장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비 5,000㎏/10a이상 기비로 하며 절화용 재식밀도는 1,500주/10a가 적당하며 두둑은 30cm 이상 높게 하고 식재 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사용 가능한 작물보호제 목록, 작용기작 등을 수록한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매뉴얼 증보판 2,000부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2017년 이후 신규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추가하여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약제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적기 방제와 안전사용 기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병 발생 추이로는 발아기 이후 저온으로 더뎅이병 발생 증가, 돌풍과 강우로 어린 봄순에 궤양병 감염 및 열매 감염, 9월 이후 고온 지속과 강우에 의한 소립검은점무늬병, 부패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충 발생 추이로는 6~8월 귤녹응애 발생량 증가, 늦은 봄순에도 귤굴나방 피해, 산남지역에 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던 볼록총채벌레가 전 지역으로 확대, 등록된 지 오래된 살충제 저항성으로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감귤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 14종, 해충 23종에 대하여 발생시기, 피해유형, 방제요령, 관원관리 등을 담았고 신규농업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자료를 첨부하였다. 부록에는 감귤 주요 양분결핍과 대책, 금지·돌발 병해충 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