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작물 생육 후기까지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제적인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실속866’을 출시했다. ‘실속866’은 기존 코팅복합비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밑거름 1회만 처리하면 작물 생육 후기까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실속형 코팅복합비료다. ‘실속866’은 벼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양분을 알맞게 공급해 노동력을 절감해준다. 질소, 인산, 칼리 외에 미질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를 줄여주는 고토와 붕소, 미량요소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 규산을 함유해 도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입자가 균일해 측조시비 기계 살포에 매우 적합하다.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돼 유실이 적어 토양과 수질 등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벼를 비롯해 고추, 마늘, 배추, 양파,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등 과수류의 생육 증진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순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권오선)는 26일 순창군을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권오선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준 순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150여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농촌지도기관 핵심성과와 대내외 평가 및 홍보실적, 중앙~지방간 협력사업 추진 등 14개 항목 26개 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중심 농업기술보급과 농업 전문 인력 양성,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6차 산업 및 농산물가공, 농기계 임대 등 각종 농업농촌 활성화에 앞장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모집단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는 등 올 한해 농업현장에서 발로 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일궈낸 소중한 성과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적이고 현장중심의 대 농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최신 규제 동향을 제공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2019년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The 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를 발간한다. 이번 정보지는 2019년 지정된 ‘임시 마약류’와 ‘마약류’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최신 규제동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마약안전기획관 신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약물사용 성범죄 ▲2019년 지정된 임시마약류(17종) 및 마약류·원료물질(22종) 정보 등이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올해 8월부터 진행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유해물질 정도관리 평가에 참가하여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루페누론 등 4성분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해물질 정도관리는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전문기관의 분석능력 비교평가를 통해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서 참여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19 식품분야 국제공인분석능력 숙련도평가(FAPAS)’에서도 잔류농약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확인했다. 또한, 식품분야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참가한 한국임업진흥원은 평가 결과, 8개 성분 모두에서 평가 허용오차인 ±2.0 이내의 결과를 보였다. 특히 Boscalid의 경우 표준값과 정확히 일치(오차 ±0.0) 했으며, Acetamiprid 등 6개 성분은 ±1.5 이내의 오차를 보여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구길본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산물품질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의 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배추, 양념류 등 김장채소 부정유통 차단을 위하여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등 단속인력 연인원 6,283명을 동원하여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김치 및 고춧가루 제조업체, 중국산 배추김치 취급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 40,477개소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09개소를 적발하였다. 이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8개소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고, 표시를 하지 않은 2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위반한 품목 중에서는 배추김치가 84건(70.0%)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다음으로 배추 17(14.2), 고춧가루 7(5.8), 기타양념류 5(4.2), 기타김치 7(5.8) 순이다. 업체별로는 음식점이 74개소(67.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공업체는 13(11.9), 도·소매 6(5.5), 통신판매 5(4.6), 기타 11(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유통 중인 배추김치와 고춧가루 등 원산지가 의심되는 시료를 채취하여
태풍피해 증상 강풍으로 인한 비파나무가 쓰러지고 가지가 부러진다. 또 잎이 찢어지고 낙엽되거나 수분탈취로 인한 잎이 시들거나 고사한다. 착과 과실도 낙과하거나 상처과가 발생한다. 조풍(바닷물)으로 인해 잎이나 가지가 고사한다. 아울러 침수로 인한 습해가 발생한다. 기술적 대응 사전대책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나무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고정한다. 또 태풍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벽이나 파풍망을 설치한다. 항구적으로 과원 외부 및 내부에 방풍림을 조성한다. 방풍수종은 삼나무, 편백, 해송, 왜나무, 광나무, 후박나무 등 상록수종이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매년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의 확산,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보급에 의한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인 중심 체계화된 교육 추진 ▲지역농업 핵심주체인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신기술보급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등 다방면의 평가지표에 따라 농촌지도 및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도지사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된다. 또, 이 날 시상식에서는 논산수경딸기연구회 천전규 회장이 딸기산업발전 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 농업의 미래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온 사업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현실에 맞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020년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개 분야 38개 새기술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 단,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2020년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 또한 불가능하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물분야 ▲특화기술분야 ▲미래역량분야 ▲생활자원분야 ▲귀농귀촌분야 등 6개 분야이다.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벼 밀묘소식 이앙,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시범, 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각 1곳씩이다. 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성 품종보급 2곳,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스마트백엽상 보급 10곳, 혹서기 한우축사 지붕 방사열 차단 4곳, 벼 메뚜기 사육실증 1곳,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확대기술 보급 2곳,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냄새 저감기술 2곳, 고품질 씨마늘 생산 자율교환단지 육성 2곳,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2곳이다. 특화기술분야는 고추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생산 기반구축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시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토양종합분석실에서는 올해 계획량인 3,000점을 초과한 3,223필지의 토양검정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토양정보를 제공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진단과 알맞은 시비처방을 제공해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했으며, 토양분석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과 정밀토양관리로 비료사용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잔류농약분석실에서는 올해 200점의 안전성 분석으로 음성군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잔류농약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컸다. 이에, 군은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해 생산자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음성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