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문가 코너

겨울철 토마토 착과관리 기술

토마토는 세계적인 작물로 각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마토 소비는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2018년도 토마토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6058ha, 388천 톤이었다. 토마토 소비 형태도 과거의 생과나 갈아먹는 주스용에서 요리용이다. 샐러드, 볶음요리, 국 등에 활용하는 소비 형태가 꾸준히 늘고 있다. 겨울철 토마토 개화생리, 착과 기술 및 착과 증진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가) 진동수분
진동수분은 진동수분기 등을 이용하여 각 화방 당 꽃이 3~4개 피었을 때 화방을 흔들어 꽃가루가 날리게 하여 수분시키는 방법이다. 호르몬 처리에 비해 공동과 발생률이 줄어들어 상품과율이 높다. 반드시 꽃가루가 나오는 것을 확인해야 하고 습도가 높을 경우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대개 아침 10시 이후 꽃이 완전히 개화한 것을 확인하고 소형 진동기를 이용하여 화방이 달린 줄기에 접촉하여 화방 전체가 떨리도록 하여 준다. 이 경우 한 화방에 대해 여러 번 실시해야 하므로 호르몬 처리하는 것에 비해 인력이 많이 필요할 수 있다. 그리나 선진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설 내 자동으로 토마토 줄기를 전체적으로 매일 아침 몇 차례 떨리게 하는 장치를 하여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조명철 연구관의 겨울철 토마토 관리기술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