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안성시4-H연합회 연말 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말 총회는 회의만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백승원 농촌교육농장 대표를 초청하여 스마트 화분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더모먼트 김민경 대표의 원예치료 교육을 진행하여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심준기 소장은 “안성시 4-H연합회 인원이 점점 증가하며 활성화되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며 “2020년에 더 많은 활동, 더 생산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시디움Oncidium은 난 중에서도 유난히 큰 입술 꽃잎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가 무희의 치마와 비슷하다고 해서 ‘댄싱레이디Dancing Lady’ 혹은 ‘댄서Danc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온시디움은 대부분 꽃대에서 작은 꽃이 모여 한 덩어리를 이루는데 이 형태를 본떠 집합체를 뜻하는 그리스어Onkos에서 유래한 ‘온시디움’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전역에 750여종이 분포하고, 소형종부터 대형종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진다. 대부분 나무에 착생하지만 일부는 지생地生하여 자란다. 국내에서는 분화용으로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노란색 온시디움이 보편적이나 이외에서 분홍색, 적색 등 다양한 꽃색의 교배종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꽃이 많지 않은 시기에 화려한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시디움 재배기술 온시디움은 자생 지역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며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커서 어렵지 않게 재배 가능하다. 대부분 중온성 난蘭으로 주간 25℃, 야간 15℃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나 최저온도 10~13℃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온도가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상승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관람객 21만 300명을 유치했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기술 보급을 위한 97개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지도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한 1개 팀 신설과 인력 5명 증원하고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과 농업인의 소득과 교육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바네로 고추의 원산지는 유카탄 반도 인근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브라질, 코스타리카, 벨리즈, 미국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아바네로 고추는 익기 전에는 녹색이었다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성숙한다. 아바네로는 여러 가지 세균, 곰팡이균, 바이러스에 의한 식물병에 피해를 받는다. 탄저병은 곰팡이균인 Colletotrichum piperatum 혹은 C. capsici에 의해서 생기는 식물병으로 고온, 다습하고 환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재배지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작물의 생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지만, 열매 꼬투리에 피해를 주어 고추생산에 경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탄저병에 감염된 아바네로 고추에는 둥글고 함몰된 반점이 생기며 습한 지역에서는 핑크 혹은 노란색의 포자가 생기기도 한다. 세균성점무늬병bacterial leaf spot은 토마토에도 피해를 주는 Xanthomonas campestris pv vesicatoria에 의해서 생기는 식물병이다. 아바네로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세균성 식물병으로 주로 감염된 씨앗이나 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습한 재배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물병이다. 감염된 식물에는 가운데 검정색 반점이 있고 주변에 노란색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 23일 충청북도(제천시)와 강원도(평창군)를「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자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계약기간동안(기본 3년) 임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은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 및 2019년에 선정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에 임대형스마트팜을 4개소 조성(~'21)할 계획이었으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많아 혁신밸리 외 지역에도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향후,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역특성에 맞춰 공모에 제출한 예비계획서를 보완하고 2개년에 걸쳐(2020~2021년) 부지정지, 용수 등 기반조성과 스마트팜 및 에너지 지원시설을 점진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하게 되는 청년들은 만 18세 이상~만40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 향상에 기여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2월 19일 공사 업무동 2층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 포럼은 ‘2019 서울도매시장 10대뉴스’ 등 올 한해를 갈무리하는 훈훈한 송년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포럼으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겨울 포럼은 ‘소통’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특강은 인지심리학자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지혜와 소통’ 에 대해 강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채소 수확 후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장 홍윤표 박사가 ‘가락시장 신선유통체계 도입방안’을 주제로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을 앞두고 유익한 업무설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수 도매시장 유통인 표창도 진행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올 한해 서울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유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공사는 유통인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겠
김제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위원회,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2019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성과발표회’는 한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의 5개과에서 추진한 업무 중 긍정적 영향을 가져온 업무를 선정했다. 그 성과를 공유하고 구성원 스스로가 필요한 직무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의 성과발표와 농업 관련 업무의 방향제시 등이 논의됐다.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확대 등 2019년 한해 김제시 농업을 빛낸 7대 성과를 공유하며 2020년의 업무목표를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 사업 등 주요핵심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0년도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하여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농업의 경쟁력 약화, 농업소득감소, 기상이변 등으로 경영여건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18일(수) 재단 대강당에서 올 한해 재단의 혁신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9년 FACT 혁신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 FACT시민참여혁신단* 등 131명이 참석했다. 2019년 재단 혁신과제 추진상황 공유와 우수혁신과제 성과발표(우선계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벤처창업기업 지원, 기술금융 활성화, 기술사업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국민-임직원 간 혁신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이천시복숭아연구회 이재권 기술고문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총 5개 분야별로 최고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 및 활용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이는 농업인에게 최고의 영예이다. 과수(복숭아)분야의 명인으로 선정된 이재권 명인은 30년간 복숭아를 재배하면서 터득한「도장지 활용 전정법」을 이용하여 고품질 복숭아를 평균보다 1.5배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농업인들에게도 도장지 활용 기술을 아낌없이 전파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이천 지역의 복숭아 주요품종인 미백도와 천중도백도 출하기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기에 출하 가능한 복숭아 신품종 ‘재정백도’를 이천시와 함께 품종보호권 등록(제4632호)을 했다. ‘과일의 선별과 포장을 위한 작업대’를 특허출원(제10-1261546호)한 후, 인근 농가로 보급하여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투입노동시간이 긴 복숭아 선별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공로 등이 인정되어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복숭아 재배(1차산업)는 물론 가공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