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주)금농(대표 김석)이 사립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영암곤충박물관’을 오는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토요일,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농업회사법인 휴먼인섹트)과의 컨설팅 협약식을 가지는 등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으로 박물관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등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미 많은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여주곤충박물관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음으로써 영암군만의 특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라며 “월출산, 기찬랜드와 곤충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으며, 곤충을 활용하여 부디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 당찬 포부를 남겼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계획된 농업인 교육 및 행사 등을 2월 7일부터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무기한 연기하는 교육 및 행사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음성군 농업인 척사대회 △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 음성군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새롭게 교육 및 행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1회 수행했던 입찰공고를 금년부터 3회 이상으로 높여 농산업체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제도를 기술기반 사업화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이 통상실시 체결원칙의 국유특허권의 처분에 대하여 전용실시 제도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는 작년 8월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후보기술 발굴부터 입찰공고, 홍보, 개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이번 전용실시 수요기술을 상시 접수하는 것도 그 제도운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국유특허권 기술에 대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수요조사서를 재단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할 수 있는 기술의 기준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개발한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에서 실시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가 없어야 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발명기관에서 검토 후 적법 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공고되며,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2020년 농식품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춘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3개 과정, 32천명으로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추고 농업·농촌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역량교육(13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대 농정과제의 추진방향이 정책현장에 잘 스며들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63개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역할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해서 공익직불제 이해, 사회적 농업, 지역푸드플랜, 기후변화 대응, 직불제 이행점검 등 13개 과정이다. 둘째,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화 확산, 식품산업의 활력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를 위하여 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농업, 농업용 드론 활용, 우리음식의 재발견 등 15개 과정이다. 셋째, 생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월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량비료가 무상으로 공급․살포되는 사례를 막기 위하여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경우에도 비료공정규격을 준수하도록 했다. 중금속 및 병해충의 외부유입으로 인한 토양환경 및 식물에 위해를 막고자 수입제한 조치대상을 부산물비료에서 모든 비료로 확대했다. 비료 생산․수입업자가 폐업하지 않고 휴업을 명분으로 비료공장을 장기간 방치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6개월이상 휴업할 경우 신고의무를 신설했다. 비료업자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 사업자를 변경(친인척, 지인 등)하여 영업을 계속하는 문제를 막기 위하여, 종전 비료업자의 행정처분을 승계하도록 했다. 비료의 효과․효능 등에 대해 농업인이 오인할 수 있는 거짓․과대광고 금지를 통해 유통질서 문란 방지 및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비료의 품질검사 권한을 소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단위 행정인력을 갖춘 소속기관을 통하여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폐
순창군이 올해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농촌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지원, 귀농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및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등 62억을 투입한다. 또한 군은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갈등해결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부서와 각 읍면 산업계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전담반은 귀농.귀촌인 사이 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군은 각 읍면 산업계장 및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분야 워크숍에서 체계적인 갈등해결전담반 운영방향 안내와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또 올해 청년 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교육사업에 초첨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실습농장, 청년농촌문화체험, 청년귀농귀촌기술교육 등 청년들을 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2015년부터 안성과 천안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에 감염되는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치료약제가 없어 발견되는 즉시 매몰처리를 하여 안성지역에서는 지금까지 98.9ha에 이르는 면적을 매몰 방제했다. 개화기 전‧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회분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공급대상은 안성시에 1,000㎡이상 소득을 목적으로 과수원이 있는 배, 사과재배 농업인경영체이다. 공급방법은 농가별 방문배송을 하며, 신규 및 재배면적 변동농가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 후 약제를 수령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약제수령 후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며, 타농약,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과 혼용은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방제약제 미살포 농가에서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경감기준이 적용되므로 약제살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오는 2월 9일 제주에서 우리나라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여자축구단에게 한국산 수출딸기와 샤인머스켓 포도가 전달되면서 서로의 필승을 기원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증정식은 지난 2월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인 ‘K FRESH LOVE FESTA’에 참가한 농식품부와 aT, 홍보대사인 박항서 축구감독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여자축구단에게 전달된 수출용 딸기와 샤인머스켓은 현재 베트남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베트남 딸기 수출액은 7백만 달러, 포도는 6백만 달러로 2018년 대비 각각 90%와 34%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신선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로 구성된 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와 포도수출연합(주)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한국산 딸기와 포도가 베트남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에 따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논산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과 유입을 막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2020년 논산딸기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4일 논산시는 유영수 딸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논산딸기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부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과 안심을 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딸기 농가의 피해가 발생될 것을 우려, 논산딸기홍보 강화, 판촉행사 등의 대책을 마련해 농가와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영수 논산딸기축제위원장은 “딸기축제취소에 따른 판매량감소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9일까지 기술기반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뿐만 아니라, 농식품과 기술을 융합(ICT, 바이오, 서비스 등)한 농산업 연관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과 창업기업 120개 내외 기업으로 총 170개 내외 기업이며, 선발되면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의 창업 상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농식품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작년에는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연간 2천만원(자부담 30%)까지 동일하게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3천만원(자부담 30%)까지 확대하는 한편,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상·하위 20 또한, 예비창업자는 기존 6백만원에서 7.7백만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자부담률을 30%에서 10%로 인하하여 사업 수혜자가 보다 수월하게 창업준비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선정된 기업은 각종 교육, 정보교류 기회 등이 지원되며,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전국 7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