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지난 12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0년 신규 강소농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먼저 본인의 경영진단과 기본교육은 물론 전문교육을 수강하고 컨설팅과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한 자기 역량강화를 이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강소농 전문교육 일정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제시는 강소농 기본교육 후 심화교육(5. 19~20)과 후속교육(5. 21, 26~ 28)을 신규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강소농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기본교육이후의 전문교육 수강과,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참여 등 활발한 강소농 활동으로 급변하는 농업 현실과 코로나19등으로 인한 농업환경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강소농가로 성장해주길 당부하면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농부들이 생강초, 레몬맘초, 석류초를 스틱 제품으로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 중 3가지 제품을 한 번씩 시음했는데, 편하게 식초를 즐기기 위한 완벽한 제품처럼 느껴졌다. 스틱형 생강초, 레몬맘초, 석류초 등의 포장을 뜯어 그 자체로 마셔도 거부감이 없었고, 입맛에 따라 희석 비율을 다르게 했더니 “음 너무 맛있네요.~”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완주식초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발효식초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강영수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식초협동조합 조직 강영수 이사장은 퇴직 후 제2막 인생을 보낼 공간으로 귀농을 생각했다. 6년 전부터 귀농 준비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베리류를 재배하려다가 와인에도 관심을 가졌다. 2014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가공 교육을 받으면서 식초를 알게 됐다. 결과적으로 발효식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완주식초협동조합을 조직했다. 자연발효 식초 이곳에서 생산하는 식초 특성은 자연발효이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여 마실 수 있도록 10g 단위 스틱용 제품이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물과 희석하여 마실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특허 받은 종초를 분양 받아 배양합니다. 막걸리 1톤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덜달고·덜짜게 생활 속 실천 영상 UCC 공모전을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전은 나트륨 줄이기와 당류 줄이기 2개의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작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편을 선정하여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태안군이 안전한 벼 재배를 위해 못자리에 대한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 저온현상과 큰 일교차 때문에 각종 못자리 병해가 발생하고 있어 못자리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못자리의 온도나 습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모잘록병ㆍ키다리병ㆍ뜸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달은 최저기온과 한 낮의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돼, 못자리 일수가 증가할수록 뜸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관리 및 온도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낮에는 25℃이상, 밤에는 15℃이하의 온도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또한, 뜸묘 및 모잘록병 방제약제를 적기에 뿌려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영농현장 중점 지도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에 대한 산업적 가치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곤충일러스트․웹툰 공모전을 개최하고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총9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했다. 이번 공모전은 곤충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웹툰 2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668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곤충관련 교육교재, 기획전시회, 정책자료, 책자 등으로 제작해 본격적으로 곤충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 작가부터 그림․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하여 곤충산업에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2020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해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조성된 농장으로, 도내 12곳이 올해 새로 지정돼 총 147개 농장이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로서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 품질인증 농장은 35곳이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농부의 봄날은 바쁘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농작물 관리에 집중해야만 한다. 지난해 봄날보다 더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시 옥산농협연합사업단 김태희 단장은 식재료 애호박을 농업인들과 함께 맛있게, 건강하게 생산하여 ‘청원생명 애호박’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단번에 알아채기 쉬운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 애호박 생산의 30%를 차지한다. 옥산 지역 애호박 주산단지 농부들은 14개 작목반이며 옥산농협연합사업단으로 조직됐다. 본지 기자는 작목반원들과 농업의 성취감을 이루어 나가는 김태희 단장을 만나 애호박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애호박 주산단지로 귀농 김태희 단장은 15년 전에 고향 청주 지역으로 내려왔다.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했고, 시골이 좋아 별 어려움 없이 귀농했다고 한다. 그 당시 소를 사육하려고 귀농했는데, 30두 한우 축산업에서는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농사의 성취감도 높이면서 소득이 되는 작목을 찾았는데, 바로 지역의 애호박이었다. “이 지역은 거의 90% 정도 애호박을 재배합니다. 청원 애호박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잘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실내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을 재개한다. 산림청은 생활 속 거리 유지를 위한 공간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지침서를 일선 산림치유시설에 배포하였고, 이에 따라 방역 수칙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산림치유시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대응 인력과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대응 인력 및 확진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및 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 숙
2020년 찾아가는 무주군 여성정책 토론회가 지난 12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현안과 정책수요를 점검하고 지역 여성정책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주최한 가운데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과 문은영 의원을 비롯한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백희정 대표가 “무주군 성인지 정책과 각 주체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무주군의 여성정책에 대한 안내와 무주가족센터(복합문화도서관)건립 관련 설명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제대로 된 여성정책이 추진되려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무주가족센터도 건립 취지를 잘 살려 활용도 높게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가족센터는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까지 총 137.9억 원(국비 59억 원, 군비 78.9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농장 방문형 체험의 틀을 탈피한 ‘DIY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12일 밝혔다. ‘DIY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은 학교 온라인 수업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농업체험 재료를 지급하면, 아이들은 농장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 파일을 시청하면서 집에서 본인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농촌교육농장-학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9일 시범운영했으며, 5월 중 남양주 다산중학교와 연계해 2개교 350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체험농장의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해 남양주농업기술센터 담당팀과 협업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농촌체험사업의 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