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외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지역민 또는 관광객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농가레스토랑 ‘휴식’이 있다. 올 봄에도 김장익 조리기능장이 단호박 크림파스타, 로스트 치킨, 야채 롱피자 등 새로운 음식을 선보여 그 이상의 휴식과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향토 퓨전 음식 사실 청양 지역에는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거의 한식이다 보니 ‘휴식’ 공간을 찾은 손님들은 ‘어! 청양에도 이런 곳이 있어? 분위기에 한번 놀라면서 차별화된 향토 퓨전음식 맛에 ’인생샷‘을 찍는다. 이번에 선 보인 단호박 크림파스타는 청양산 단호박에 김장익 조리기능장이 직접 개발한 크림소스를 얹은 파스타로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로스트 치킨은 칠갑산 토종닭에 청양고추, 구기자, 마늘 등 특제소스로 염지한 뒤 오븐에 통째로 구워 기름기를 쫙 뺀 건강한 바비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하다. 또 화덕에 직접 구운 이탈리아식 야채 롱피자는 백제 F&B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루꼴라와 시금치를 원료로 사용했다. ‘휴식’ 레스토랑은 구기자, 고추 표고버섯, 맥문동, 양파, 마늘, 토마토, 단호박 등 대부분 청
금작화라고도 불리는 골담초 꽃은 달콤한 맛이 좋아서 예로부터 식용으로 많이 사용했으며 약재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골담초란 뼈를 담당하는 의미의 풀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본이 아니고 쌍떡잎식물의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꽃은 나비 모양으로 총상꽃차례로 아래로 늘어져 피며 길이는 2.5~3cm 정도이다. 처음에는 노란색 꽃이 피다가 질 무렵에는 점점 붉게 변하게 된다. 꽃과 잎은 특이하고 아름다우나 줄기에 뾰족하고 긴 가시가 뭉쳐나고 있어 채취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뿌리는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뻗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뿌리를 말린 것은 골담근, 금작근이라 하며 신경통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달한 꽃의 맛이 일품으로 꽃을 건조하거나 덖음 하여 약선차로 선호하고 있으며 식혜를 만들 때 함께 넣거나 떡, 샐러드, 꽃 비빔밥 등에도 넣어 먹기도 한다. 골담초 꽃의 단맛 때문에 벌과 날파리 등 벌레가 많이 모이므로 꽃차로 만들기 전에 깨끗하게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골담초 꽃차 만들기는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작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의 인증 방법과 관련규정, 이력추적 관리제도에 대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사무소 곽소영주무관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기준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농산물우수관리실천요령, 고품질쌀생산기술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물 등의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며, 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GAP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소비자들의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GAP 인증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김제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과수화상병 역학조사 결과, 묘목을 통한 중·원거리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과․배 묘목 재배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먼저, 전국의 사과․배 묘목 재배지를 매년 실시하는 과수원 정기예찰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여, 농진청(주관)․산림청․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가 합동으로 2~4회 정밀 예찰한다. 이들 정밀 예찰대상 묘목 재배지에 대해서는 국가(지자체)가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하여 과수화상병 예방․방제기준에 따라 3~5월 중 1~3회(개화전, 개화기 2회) 약제를 살포하게 된다. 사과․배 묘목 생산․판매 업체(농가)에 대해서도 종자원(주관)․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가 합동으로 품질표시사항 준수 실태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불량 묘목의 유통을 적극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에 「종자관리요강」(농식품부 고시)를 개정하여 ’종자업체의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며, 묘목 생산․판매자, 과수재배 농가가 불법․불량 묘목을 판매․ 구입하지 않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19.8월부터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과수화상병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12일부터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 첫 출하된 산딸기를 판매한다. 경남 김해시의 산딸기는 우리나라 산딸기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낙동강 주변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생산되어 식감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산딸기는 유기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진한 붉은 색으로 무르지 않고 윤기가 돌며 알맹이가 고르게 생긴 것이 좋고, 얼려 먹거나 스무디 또는 주스 등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바른 식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지역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교육은 식생활과 문화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식생활관련 업무종사자의 경우 우선선발 한다. 접수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비용 고품질 다수확을 실현하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농촌혁신대학` 13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업인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오는 11월까지 전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집합교육 19강좌, 실습교육10강좌, 현장교육 4강좌 등 총 33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양분관리,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수분관리, 농기계사용교육, 홍보마케팅, 시설하우스 등 지역 농업의 저비용 고품질 다수확 실현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 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코로나로 인해 당초 3월이었던 개강을 5월로 미뤄 시작한 만큼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권고와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소수정예화로 교육의 질을 높인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1명의 농업 핵심인력을 배출하여 순창군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의 발생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방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화고 있다. 피해를 주는 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국내에서 10여 년 전 처음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에 있으며, 최근 4~5년 사이 발생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과수 ․ 산림의 줄기, 잎 , 과실 등을 흡즙해 반점, 황화, 낙엽화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가지 내부에 알을 낳고 양수분의 이동을 막아 심할 경우 열매가지가 말라죽어 다음해 과실이 열리지 않는 피해를 주기도 한다. 주로 피해를 주는 과수는 감, 매실, 포도 등이고, 산림은 대부분이 기주식물이다. 적용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맞는 약제를 안전기준에 맞게 살포하면 된다. 영암군 주산작목인 감의 경우 외래해충방제약제와 기존 해충인 감꼭지나방, 노린재, 깍지벌레와 방제약제가 대부분 겹쳐 별도의 약제구입을 하지 않고 기존 적용약제로도 방제가 가능하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동난 부화시기 예측을 통해 약충기 외래해충 집중 방제 기간을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설정
포슬포슬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가 나왔다. ‘서홍’은 경상남도 밀양 ‘서홍감자영농회(회장 최광호)’에서 생산한 3000박스/20kg 분량의 햇감자다. ‘서홍’ 감자가 상품화와 판매로 이어지면서 햇감자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키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겨울시설감자 ‘수미’와 ‘대지’는 한겨울 저온과 이른 봄 고온에 약하고, 토양전염병 피해가 잦았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시설재배에서 잘 자라고 품질과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 요구에 부응해 ‘서홍’을 육성했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 ‘서홍’을 품종 등록하고 2010년부터 밀양, 김제 등 시설감자 주산지 농가에서 실증재배를 거쳐 2018년 말부터 보급종 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서홍’은 시설 내부의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고 더뎅이병 발병도가 5.2%로 낮아 병에 매우 강하며 수량이 ‘수미’ 보다 30∼40% 많은 우수한 품종이다. ‘서홍’은 지난해 5월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서홍’ 감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동 지하 저온창고에 에너지절감과 저장 농산물 선도유지에 유리한 광학센서 제상시스템을 4월말 설치하였다. 강서시장은 반입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지하에 대형 저온창고80개소(저장능력 5,780톤, 창고면적 6,743㎡)를 운영 중에 있다. 저온창고 특성상 창고내부 증발기 핀에 발생된 성에를 제거하기 위한 제상히터가 주기적으로 가동되어 많은 전기가 소모되어 관리비를 납부하는 유통인 에게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제상히터를 가동하는 타이머 방식이 적용되었지만 금년에 설치한 광학센서 제상시스템은 증발기 핀에 발생된 얼음두께를 감지하여 필요시에만 제상히터가 가동되어 에너지절약은 물론 농산물 선도유지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금번에 우선 설치한 시장도매인동 20개소 저온창고에 대한 에너지 절감량은 약 28%(15만kWh/년)로 년간 전기요금이 896만원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은 작년부터 제상시스템 샘플테스트와 유통인 설명회를 통해 유통인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준 것에 대하여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호 사장은 “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