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도복숭아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껍질을 깨끗이 씻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2.오이는 어슷 썬 뒤 얇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고, 천도복숭아는 반 잘라 씨를 제거한 뒤 반달 모양의 한입 크기로 썬다 3.냉국 국물 재료를 충분히 저어 섞은 뒤 냉장고에 차게 둔다. 4.오이와 복숭아에 냉국을 부어 고루 섞은 뒤 먹기 직전 쪽파와 얼음을 동동 띄워 마무리한다.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번호는 공주 지역의 80년대 오이 재배기술부터 2000년대 판매 등까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80년대 재배기술 종자소독 및 파종 종자소독은 호마이 20배액에 10분. 벤레이트티 20배액 또는 부산 30을 1,000배액으로 1시간 침지 소독 후 깨끗한 물에 씻은 후 파종한다. 노지와 조숙재배는 28~33일, 억제재배는 정식까지 25~30일 소요됐다. 또 접목 재배는 40~50일 소요되므로 역산하여 실시하고 전열 온상설치로 육묘했다. 접목 故 이일재 회장이 83. 12 ~ 84. 5월까지 전남 고흥 포두단지에서 접목기술 요령을 습득하여 공주 지역에 전파시킨 기술로써 대다수 많은 농가에서 맞접을 실시했다. 관리 모종 세력이 약할 때 발효된 깻묵을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엽면 살포했다. 반촉성 및 억제작형 후기에는 온풍기로 가온을 실시했다. 또 관수하기 위해 이랑 사이에 분수 호스를 설치하여 이용했다. 90년대 재배기술 공주 지역에서도 오이 주 재배지역이 형성됐다. 반촉성과 억제작형은 이인, 계룡, 우성면 지역이었고, 여름 비가림 작형은 유구읍, 탄천, 정안면으로 나타났다. 종자소독 및 파종 종자 대부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강원도 인제군)의 친환경 귀리 재배단지에서 지난 6일 귀리 종자 80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소양호 홍수조절용지는 소양호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작물 생산단지로 이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인제군(군수 최상기),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지사장 강기호)와 지역 소득 창출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 조성 업무 협약을 맺고 종자 분양과 재배,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수조절용지는 댐이 설치된 지역의 홍수에 대비해 인제군 남면 일대 150만㎡ 규모로 조성된 부지다. 이를 활용한 전용 채종단지에서 귀리 종자를 생산할 경우 대단위 재배가 가능하며 토지 임차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귀리가 성장하는 동안 녹조 발생을 일으키는 주요인인 영양염류를 흡수·축적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종자를 지역 내 축산 농가에 보급하거나 가공, 판매해 농가의 소득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올해 완공되는 인제군 친환경 귀리 종자가공센터 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과 귀리 종자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5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농업기계 교육이 만족도 98%, 영농현장 도움 99% 등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기계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등 3과정 7회 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설문조사는 수료생 141명 중 남자 118명, 여자 21명 등 139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성농업인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영농경력 5년 미만 신규농업인이 68%(94명)를 차지했으며 1년 이하 귀농인이 44%(55명)로 영농경력이 짧은 신규농업인들이 농업기계 교육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사용경력 5년 미만이 78%(109명)를 차지해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어려움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통해 해결함으로서 기계화 영농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건의 사항으로 농업기계 수리, 농약살포용 무인기(드론),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 심화 교육과정 편성과 소형 농기계 임대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에 맞춰 하반기 농업기계 교육을 9월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 ‘썸머프린스’ 약 250톤 이상이 13일부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일본 품종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여름 사과 품종이다. 8월 말쯤 익는 ‘쓰가루’ 품종이 7월 초부터 덜 익은 채로 유통되는 탓에 여름 사과는 껍질이 질기고 떫은맛이 강하다는 소비자 인식이 강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썸머킹’, ‘썸머프린스’가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월 중순부터 시장에 나오는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도는 11∼14브릭스, 산도(신맛)는 0.40∼0.60%이다. 단맛과 신맛의 비율이 좋아 새콤달콤하다. 2017년 출하를 시작해 지난해 약 210톤이 출하됐고, 올해는 250톤 이상 유통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 거창‧함양, 경북 군위‧김천‧영양‧영주, 충북 보은 등 전국 각지에서 고루 출하한다. ‘썸머프린스’는 2016년부터 묘목을 보급해 지난해부터 시장에 나온 최신 품종이다. 당도는 11∼12브릭스, 산도는 0.45∼0.65%이고, 무게는 290g 정도로 썸머킹보다 10g 정도 더 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일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이번 식품원료는 농촌진흥청이 수벌 번데기의 특성·영양성·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식약처가 안전성을 심사해 식용곤충으로 최종 인정한 것이다. 이번 식품원료 인정으로 양봉농가에서 여왕벌과의 교미 목적으로 이용하다 폐기되던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수벌 번데기는 고단백(51.78%) 식품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어 과자, 선식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기후변화, 산업화 등으로 인해 벌꿀 생산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양봉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벌 번데기 식용곤충 인정으로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곤충은 백강잠, 누에(번데기), 메뚜기, 2014년 갈색거저리(유충), 흰점박이꽃무지(유충), 장수풍뎅이(유충), 쌍별귀뚜라미(성충), 아메리카왕거저리(유충) 등 총 9종으로 늘어났다.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수벌 번데기가 식품원료로 추가돼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털이 있는 복숭아(peach)와 털 없이 먹기 편한 천도(nectarine) 품종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천도 가운데서도 신맛은 낮추고 달콤한 풍미는 살린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 천도 품종의 도입을 원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보급한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스위트퀸’, ‘이노센스’의 특성과 재배 정보를 소개했다. ‘옐로드림’은 속이 노란 황육계 천도로 숙기(익는 시기)는 7월 초이며, 열매 무게는 250g, 당도는 13.6브릭스(Brix)이다. 산도(신맛)는 0.25% 정도로 기존 천도인 ‘선프레’, ‘천홍’의 산도 0.90%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착색성(색 들임)이 약해 익은 뒤에도 껍질 전체가 붉게 익지 않으므로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과실이 커지는 시기 열매 터짐(열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봄철 가물 때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햇빛을 바로 받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는 것이 좋다. ‘스위트퀸’은 황육계 천도로 숙기는 8월 초이며 열매 무게는 280g, 당도는 14.5브릭스(Brix), 산도는 0.25%이다. 향이 풍부하고
생생한 매운맛과 향기, 단백질과 철,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고추냉이 잎은 고급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더 고급스럽게, 더 맛있게 요리의 맛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는 고추냉이 쌈채를 농가의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가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지난해 고추냉이 엽채류 시험재배를 했는데, 250~750고지에서도 고품질의 고추냉이를 생산했다. 육성 중인 고추냉이 작물이 잘 자라고 판매되어 농가 소득 작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특히 김재구 농가께서 무주의 고추냉이 작목이 타 농가들에게도 부가가치를 올리고, 지역 특산물로 핵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가공품까지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구 대표는 “고온기 재배에서 하고 현상을 걱정했는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산그늘 아래 위치한 하우스에서 고품질의 고추냉이 잎을 수확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이장원 팀장과 수시로 공유하면서 안도감과 자신감 그리고 연대감을 선사받는다”고 말했다. 처음 먹어보는 맛, 맵고 쌉쌀한 맛 올 3월 말에 5500 주 정식했고, 4월 말부터 수확했다. 김재구 대표는 보통 고추 냉이 수확은 3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2년 동안 수확할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발효에 적합한 미생물을 선발하여 발효에 적용했다. 발효에 적합한 미생물은 농촌진흥청이 식용버섯에서 분리해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보관하던 균주 중에서 선발해 이용했다. 균주를 이용해 쌍별귀뚜라미를 발효시킨 결과, 냄새 강도에 대한 관능 평가(7점 척도) 값이 발효 이전 4에서 1.67로 감소해 냄새 강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발효 이전 쌍별귀뚜라미의 향기 성분 분석 결과, 32종의 냄새 물질을 동정했다. 발효 이후에는 향기 성분 중 2종이 두드러져 식용곤충 원료의 냄새가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기 성분 중 2종은 사과 등 과일류의 주요 향기 성분인 헥센올(Hexenol)과 송이버섯의 대표적인 냄새 물질인 버섯알코올(1-Octen-3-ol) 이다. 아울러 쌍별귀뚜라미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2배 증가했으며,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과 리신의 함량도 3배가량 늘어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의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농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제품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등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용곤충을 대상으로 발효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식품 소재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발효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2일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결정이 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하던 파종기, 관리기, 쟁기 등의 임대농기계 15종 33대를 매각 대상으로 선정하여 영암군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입찰 형식으로 추진하였다. 매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덕진본점에서 시행하였으며 대상 농기계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물품을 확인하여 감정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응찰하여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대한 많은 농업인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 5대로 낙찰대수 제한을 두었으며 동일 기계에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부터 불용 임대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불용 결정된 임대농기계를 관내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각하여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농기계를 구입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