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는 공주 지역의 80년대 오이 재배기술부터 2000년대 판매 등까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80년대 재배기술
종자소독 및 파종 종자소독은 호마이 20배액에 10분. 벤레이트티 20배액 또는 부산 30을 1,000배액으로 1시간 침지 소독 후 깨끗한 물에 씻은 후 파종한다.
노지와 조숙재배는 28~33일, 억제재배는 정식까지 25~30일 소요됐다. 또 접목 재배는 40~50일 소요되므로 역산하여 실시하고 전열 온상설치로 육묘했다.
접목 故 이일재 회장이 83. 12 ~ 84. 5월까지 전남 고흥 포두단지에서 접목기술 요령을 습득하여 공주 지역에 전파시킨 기술로써 대다수 많은 농가에서 맞접을 실시했다.
관리 모종 세력이 약할 때 발효된 깻묵을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엽면 살포했다. 반촉성 및 억제작형 후기에는 온풍기로 가온을 실시했다. 또 관수하기 위해 이랑 사이에 분수 호스를 설치하여 이용했다.
90년대 재배기술
공주 지역에서도 오이 주 재배지역이 형성됐다. 반촉성과 억제작형은 이인, 계룡, 우성면 지역이었고, 여름 비가림 작형은 유구읍, 탄천, 정안면으로 나타났다. 종자소독 및 파종 종자 대부분이 소독하여 유통되고 있으나 소독이 되지 않은 것은 벤레이트티 액 10ℓ에 50g을 넣고 1시간 소독 후 파종했다.
상토 육묘용 상토는 많은 농가에서 피트모스 주재료인 상토 를 사용했다. 관리 90년대 중반부터 분수(관수) 호스에서 점적호스로 바뀌었다. 1열 재배에서 일부 농가에서 2열 재배를 실시했고, 온풍기 온도 변환은 4단 변온에서 5단으로 점차 전환하고 연작장해 감소를 위한 담수 소독도 실시했다. 시비 양액재배용 및 4종 복비에 의한 시비였다.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공주 지역 오이 재배붙 유통까지의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3회 연재를 마무리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늘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기록의 가치를 알리는데 <팜앤마켓매거진>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공주의 오이농업 이야기를 농가들의 구술로 작성했다는 이은복 과장님께 감사 드리며, 잡지를 읽은 독자들께서는 이 좋은 자료를 어떻게 구했냐며 정말 좋은 자료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