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르난테라(Alternanthera)는 남아메리카 원산의 비름과(Amaranth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이다. 주로 열대 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지만 그 외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널리 퍼져있다. 알테르난테라 속의 영명은 조이위즈(Joyweeds), 조셉스코트(Joseph’s coat)이다. 알테르난테라 속은 대부분 육지 식물이지만 일부는 수생식물도 있고 바닥을 기는 형부터 직립형, 물에 뜨는 형 등 다양한 생태형이 있다. 광합성 형태도 C3, C4형, 일부 종은 중간형으로 다양하다. 육지형 알테르난테라는 뿌리와 줄기는 목본이나 꽃과 잎이 달리는 가지 끝은 초본인 아관목(subshurb)이다. 몇몇 종은 악명 높은 유해 잡초에 속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종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알테르난테라속의 재배법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재배종의 학명은 A. dentata ‘Purple Prince’으로 영명은 Purple prince alternanthera이다. 최대 40㎝까지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풀꽃이다. 달걀모양의 진한 자주색 잎이 아름다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과 관련 화순 지역 유기질비료 생산 업체의 점유율 제고를 위해 ‘차등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군은 2021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에서 화순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는 우대지원하고, 를 우대하고 다른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 농가에 대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관내 농가 공급 물량은 25%, 유기질비료 포함 전체 공급률은 27%로 전라남도에서 최하위이고, 다른 지역 업체의 공급 점유율 증가하고 있다. 다른 지역 제품 공급률이 전체 7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다른 지역 업체의 점유율 증가 등으로 초래된 지역자본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의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제품에 제한 없이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가축분 퇴비 특등급의 경우 국비 지원금의 100%를 군비로 정액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역 제품 사용 농가는 국비 1000~900원, 군비 1000~9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른 지역 제품 구매 농가는 군비 부담액을 정액분 600~700원(20kg/포)
영암군은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에 빛나는 영암매력한우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고메이494와 고메이494한남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런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낭주농협장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 10여명이 갤러리아 고메이494 한남 행사장을 방문하여 런칭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빛냈다. 2020년은 “영암매력한우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이상 고급육출현율 전국 “1위”(2019년 기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등 3개상 석권, 롯데슈퍼에 이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유통망 입점, 이번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입점까지 이 모든 게 2020년 한해에 영암매력한우가 일궈낸 성과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갤러리아 고메이494 런칭행사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품질로서 으뜸임을 입증한 영암매력한우를 많은 분들이 맛보고 품질을 평가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확대된 유통망을 통해 꾸준히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여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력한우 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망을 지속적으
당진시는 11월 1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번 해 당진시학교4-H회 과제활동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비대면 4-H과제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학교4-H회원 참석이 어려운 관계로 올해 활동했던 과제활동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비대면 과제발표회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비대면 과제발표회는 15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과제 활동성과 발표, 공연경진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과제 활동성과부문에서는 각 학교4-H회가 1년 동안 수행한 과제활동과 회의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연경진은 당진정보고등학교 수화 외 4개 팀이 참여해 악기연주, 노래, 수화, 연극 등 본인들이 준비한 내용을 자유롭게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4-H 운동은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운동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당진4-H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민주시민의 덕성을 함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관리하는 가락시장이 해양수산부 “2019년도 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평가 결과”(‘20.11.5) 시장 개설자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 도매시장법인 분야에서는 가락시장의 강동수산(주)과 서울건해산물(주) 등이 우수 법인으로 평가됐다. 올해 세계 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13∼’15년 기준)은 58.4kg으로 세계 주요국 중 1위”로 수산강국으로 알려진 노르웨이(53.3kg)와 일본(50.2kg)보다 많다. 이러한 소비 증가에도 거래 물량 감소는 수도권 공영도매시장 5개소(가락, 구리, 안산, 안양, 수원)의 공통된 현상이다. 국내산 수산물 유통은 크게 두 번의 독립된 상장 과정을 거친다. 생산 어민이 출하하는 산지 위판장의 경우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상장경매를 통해 연근해산의 87%를 거래하고 있고, 산지 위판장에서 1차 상장된 수산물은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와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차 상장경매를 거쳐야 한다. 이처럼 1차로 상장된 수산물이 소비지 공영도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안정적인 아열대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 지원을 위해 글로벌농업컨설팅(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원과 글로벌농업컨설팅(주)은 도내 아열대 과수의 소득화를 위해 공동으로 다양한 아열대 과수의 병해충 모니터링 및 조사활동,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농업컨설팅(주)은 대부분 전직 농촌진흥청의 작물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전문회사다. 최근에는 아열대 과수 작물보호제 품목등록, 병해충 분류 동정, 복합미생물제제 개발, 국내·외 기술 컨설팅에 역량을 발휘해 왔다. 전남지역은 최근 들어 아열대 과수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새로 도입되고 있는 과수에 대해서는 병해충 대응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글로벌농업컨설팅(주)의 전문 인력은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바나나, 망고 등 아열대 과수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분석을 통해 도내 선도농가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큰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조윤섭 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 아열대 과수의 병해충 방제 역량이 부족했던
오크라는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12세기부터 채소로 재배했다고 한다. 재배 지역은 아프리카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아열대 지역으로 확산되어 인도, 일본, 터키, 이란, 방글라데시, 태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에서 수확되고 있다. 생산량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순으로 알려져 있다. 오크라에 피해를 주는 식물병은 곰팡이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곰팜이균에 의한 식물병은 탄부병 (charcoal rot), 위조병(Fusarium wilt), 흰가루병, 백견병(흰비단병, southern blight) 등이 있다. 탄부병은 불완전균에 속하는 Macrophomina phaseolina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으로 줄기와 뿌리에 발생하는데 잎이 갑자기 시들어 노랗게 변했다가 떨어진다. 피해를 받은 식물체는 지표나 줄기의 하부가 회색을 띤 흰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표피에 목탄가루와 같은 미소한 균핵이 생긴다. 병원균은 토양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기주범위가 넓어서 약 300종의 숙주가 기록되어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오크라 작목의 병해충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4-H연합회가 지난 5일부터 4-H회 농심함양 과제교육을 총 5회 추진했다. 농심함양 과제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해 4-H이념 교육과 농심함양을 위한 과제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5일 칼란디바를 이용한 식물식재와 관리법 교육, 6일 테라리움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12일 팥고추장 만들기, 13일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반찬 만들기로 이뤄졌다. 학교4-H회 중 9개교로 비대면 교육재료 키트를 배부하고 네이버 밴드 앱으로 각 학교에서 라이브방송을 시청하며 교육을 듣고 직접 체험했다. 18일에는 소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견학하고 미생물, 조직배양 실험실에서 직접 계대배양과 현미경관찰, 조직배양 실험을 체험해보고 가공기술지원관, 농기계보관소를 견학하며 농업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명중 청주시4-H연합회 회장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과제를 이행하고 견학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라며“앞으로 미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주식회사 대아청과(대표 박재욱)와 19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신품종․신기술 현장 보급 활성화 지원 및 원예 농산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품종․신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에 나선다.또한, 대아청과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수요 정보를 토대로 제값을 받기 위한 산지 판촉 활동을 지원하고, 신품종․신기술의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신품종 재배 농산물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받게 되면 재배 농가는 새 상품의 가격 하락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대아청과(주)는 신품종 평가(테스트)와 홍보 행사를 열고,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의 기획․판매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대아청과는 업무 협약 체결 전부터 신품종 농산물 판매를 위한 시장성 평가, 생산지 판촉 지원, 경매사 대상 신품종 농산물 교육 등 협력을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홍산’ 마늘이 대아청과의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어 개발 7년 만에 재배 면적이 800헥타르(ha)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
순창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교육을 마쳤다. 특별교육은 지난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건강관리 체험과 관계개선 강의 ▲ 관내 체험농가에서 농가체험 ▲농업기술센터에서 저비용 농자재 제조교육 등을 받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 350여명은 회원 간 소통의 장과 단합,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지난 19일에는 쌍치면과 동계면 학습단체 회원 60여명이 오전 건강장수사업소에서 진행한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관내 가이아농장과 곳간애복을 찾아 농가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약밥체험과 미나리 체험, 떡 만들기 등을 통해 그간 농사일로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타 읍면 학습단체 회원들도 이번 교육으로 관내 체험농장인 초연당과 올레오를 방문, 빵 도마 만들기와 족욕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농가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순창 친환경농업연구센터로 향해 PLS제도시행,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활용법과 생산과정 교육을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