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재배예정작물의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2022년 공급할 물량에 대해 작년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일괄 신청 받았으며, 2020년 대상지역은 올해 공급을 완료하였고 2021년도 공급대상지역은 6개면(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이다. 2021년도 토양개량제 공급대상지역 중 선정된 내용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공급지역을 확인하여,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해당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원활한 공급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벨기에 정부가 육계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을 발표함에 따라, HPAI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벨기에산 가금류(닭, 오리, 조류 등)와 식용란의 수입을 11월 27일부터 금지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은 프랑스 접경지역인 서부 플란데런(West Flanders)주 메넨(Menen)시 소재 육계농장(1개소)에서 HPAI(H5N5형)를 확인하고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이다. 벨기에산 가금류와 식용란은 올해 10월 수입이 허용되어 아직까지 수입실적이 없으며, 가금육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유럽과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HPAI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 가축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검색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먼지응애 피해 증상 피해는 새잎에 많이 발생한다. 잎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말려 기형이 되고 잎 앞면은 마그네슘 결핍과 유사하게 흑색을 띄며 진녹색에 광택을 보인다. 생태 및 생활사 1) 점박이응애 30℃ 전후의 고온이며 건조한 기상조건에서는 10일 전후에 알에서 성충이 된다. 저온과 공기 중의 습도가 높은 기상조건하에서는 번식이 지연된다. 노지에서는 봄부터 초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한여름과 장마기간에는 발생이 적다. 또 하우스 재배에서는 저온기와 장마기에도 많이 발생한다. 아울러 단일, 저온, 영양 부적합 등 환경이 불량할 때 암컷은 휴면에 들어가며 3~5일 후에 황적색으로 변한다. 이때 암컷은 먹지도 않고 산란도 하지 않는다. 2) 차먼지응애 5월과 10월에 설향 품종에서 주로 발생한다. 겨울과 봄 사이 가온시기에 발생빈도가 높다. 하우스 온도가 15~20℃에서 가장 잘 번식되며, 25℃이상 고온시기에 발생이 억제된다. 알에서 성충까지 발육기간은 30℃에서 3~5일 걸린다. 성충은 말라죽은 잎이나 줄기의 틈에서 월동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와 같은 여건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사랑으로 직접 키워 담근 김장 김치를 불우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양정여중(교장 김석주)이 25일 관내 소외계층 한부모 가정과 교내 어려운 급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교내 가사실에서 진행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에서 지원하는 학교 텃밭에서 4-H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이천양정여중4-H회의 또 다른 전통이 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절인 배추에 여러 가지 양념을 준비해서 맛있게 만들기까지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번거롭고, 힘든 과정이기도 하지만,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젓갈 양념냄새도 향기롭다고 학생들 간 뿌듯함이 엿보이는 시간이었다. 남이진 학부모회회장은“김장 나눔 행사는 우리학교의 오랜 전통이고 받으시는 분들과 봉사한 우리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SK하이닉스 봉사대 느티나무’에서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해 주어서 넉넉하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에서는 12월 15일까지 2021년 봄감자, 옥수수 정부보급종에 대해 농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보급종은 ‘수미’품종이고,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미백2호) 품종으로 마을이장을 통해 각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공급가격은 감자 32,960원(20kg/박스), 옥수수 26,000원(1kg/봉)이다. 공급이 확정되면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소라 밭작물 담당자는 “이번 정부 보급종인 수미감자는 내병성이 좋고 다수성으로 품질이 양호하고 생육기간도 90~100일로 숙기가 빠른편이라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다”며 “여주 예시량이 감자 57,160kg 옥수수 414kg으로 한정되어있으니 보급종 종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내에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맛있는 배를 이야기를 듣기 위해 30년째 아산 지역에서 배농사를 짓는 박래문 농가를 만났다. 그는 “급변하는 날씨에도 맛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내 가족이 먹는 배를 생산한다는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아산원예농협 조합원들과 재배부터 수출까지 해내고 있다는 것이 자긍심을 갖게 한다. 앞으로도 아산 배가 더 크게 발전할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함께하는 농업인들이 있어 재밌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갑자기 추운 날씨에도 박래문 대표는 반갑게 기자를 맞아줬고, 30년 배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꽃 수분과 판매라며 배농사 이야기를 들려줬다.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 알의 빨간 사과는 자연과 농부가 키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사과를 대하는 태도는 다를지라도 맛있는 사과를 먹었을 때 와우~ 맛있네! 감탄사를 쏟는다. 40년 가까이 사과나무와 함께 걸어온 이범재 농부는 한 알의 맛있는 빨간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을 했고, 현혹됨 없이 맛있고 안전한 사과 생산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나 비바람은 흙 입자를 동반하게 되면 잎몸이나 잎집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다양한 세균에 의한 병이 발생할 수 있다. 우박은 잎에 상처를 내거나 잎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다. 우박 피해를 받은 잎은 불규칙적인 흰색 또는 황갈색의 병반을 형성하며, 비가 내려서 젖어 있으면 상처가 난 부위로 세균병 감염이 심해져서 물러져 마르게 된다. 양파 구가 직접적으로 우박 피해를 받으면 양파 구에 상처가 나 있거나 세균병으로 물러져 썩을 수 있다. 잎에만 피해를 받으면 피해 정도에 따라서 회복할 수도 있으나 양파 구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 양파 구가 한창 비대하는 5월 14일에 직경 1㎝내외 크기의 우박이 약 30분간 내렸을 때, 양파 잎의 윗부분에 해당하는 40~60%가 잘려 나갔고, 아랫부분은 흰색의 반점이 형성됐다. 5월 17일에 우박 피해를 받은 양파를 조사했더니 잎수 8.0매, 초장 53.1㎝, 엽초경 20.2㎜, 구경 72.7㎜, 생체구중 214.9g, 생체엽중 63.5g이었다. 인근의 우박 피해를 받지 않은 양파는 엽수 8.1매, 초장 83.7㎝, 엽초경 17.7㎜, 구경 67.8㎜, 생체구중 171.3g, 생체엽중 111.9g이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1월 26일 고령친화식품산업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식품진흥원, 학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공동개최로 추진되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강길준 회장(한림대)의 ‘노년기의 이해 및 고령화 식품의 필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연정 박사(복지유니온)의 주제강연*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농식품부의 송재원 서기관(식품산업정책과)이 현재 추진 중인 “고령친화식품산업의 발전방향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령친화식품을 소개하고 직접 맛보면서 국내 고령친화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면서 산업심포지엄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김제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분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고령친화식품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사전에 제작하여 노인분들 스스로가 우리나라의 고령친화식품산업이 조속히 활성화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첫날 오전과 둘째날 오후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으며, 순창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지역민과 갈등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귀농귀촌 홍보활동에서는 점차 늘어나는 청년 귀농인을 위한 청년영농실습농장 운영을 통해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교육 수료자에게는 순창군 귀농귀촌 홍보물과 6시간의 교육이수증을 교부해 참석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10월까지 387세대 503명의 귀농귀촌 실적을 거두었으며, ‘2020 공공혁신대상’ 귀농귀촌 부문과 ‘2020 TV조선 경영대상’ 귀농귀촌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