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는 500~600개 정도의 치유농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비교적 소규모 형태를 취하고 있고, 다양한 사회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로 학교, 보건, 사회적 치유 서비스를 농장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학교 프로젝트 또는 과제물, 특수아동에 대한 교육, 정신질환 환자 대상 활동,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부분이 소규모의 형태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대부분 지역의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 플랑드르에서는 치유농업의 시작점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치유농업은 거의 모든 사회적 연대의 중요한 활동으로 표현되거나 드러나고 있다. 치유농업 활동이 예를 들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개인 연대 기반사업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은 여러 연구(van Schaik, 1997; Iommi, 2005; Zamaro, 2002; Baars & Bloksma, 2008)에서 논의되어 왔다. 사회적 농장의 수는 사회/의료 서비스 사회농업의 대다수 제공자가 가족 농장이 많은 네덜란드와 플랑드르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 민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11월 6일부터 동부지역 레몬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픈마켓 쇼핑몰을 이용한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농업기술원 자체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내 레몬 재배농가는 36농가 13.5ha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산 레몬 생산량은 340t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대부분 과즙을 이용하며 면역력 증진, 소화촉진, 인후염 예방 등 효과와 최근 체내 해독요법으로 이용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레몬 수입량은 2010년 5.6천 톤에서 2018년 17.5천 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산 레몬은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 안전성 등이 높다는 소비자 인식으로 선호도가 높다. 칠레산 레몬 판매가는 kg당 2,650원이나 제주산 레몬은 농가 수취가는 kg당 5,500원 내외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18~2019년에 감귤 틈새시장 공략 및 수입산 레몬 대체를 위해 9농가 3.1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였고 2020년에는 사업비 76백만 원을 투입해 5농가에 레몬 출하 조절을 위한 소규모 저온저장고를 보급하였다. 동부농업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11월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8일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e-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단독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간편식품, 디저트, 건강식품 등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19개사 46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회원 전용 ‘20% 할인쿠폰’으로 소비자 혜택도 늘렸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사용가능 하며 소진 시 마감된다. 식품진흥원은 상반기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맛나서 반가워’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지난 9월 성료한 ‘익산온라인식품대전’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리뷰를 공개하고, 구매 이벤트 등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23일 오픈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어택‘ 홈페이지에서는 오세득 셰프, 맛불리, 양수빈 등 각 분야 유명 유튜버의 리뷰 영상을 비롯해 푸드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제품 리뷰를 선보인다. 동시에 홈페이지에서는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방문인증 이벤트‘,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 편의점 상품권 등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식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11월 13일 한경면 고산리 농가 실증포장에서 개최한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 비교 평가회’에서 ‘진율미’ 품종이 서부지역 재배 적응성이 우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 농업인,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묘, 삽식, 수확까지 과정을 설명하고 각 품종의 생육, 품질특성, 시식 등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협력해 제주지역 적응 우량 고구마 품종 선발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였다. 기존 도내에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 또는 농가 자체 재배해 내려오는 불명확한 종저 자가채종 반복 사용으로 순도가 낮아지고 퇴화되면서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국내 고구마 진율미, 호감미, 풍원미 등 3품종을 공급받아 6,600㎡ 재배면적 분량의 우량 고구마순을 보급하였다. 생육 및 품질특성 조사결과에 의하면 ‘진율미’는 10a당 수량이 2,857kg으로 풍원미 2,410kg, 호감미 2,490kg에 비해 각각 18.5%, 14.7%가 많았다. ‘진율미’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자발적 감축사업’)이 농업인 영농활동에서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약9,700만원의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한다. 자발적 감축사업은 2012년도부터 추진중이며, 자발적 감축사업 운영 규정* 하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총괄기관으로 감축제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재단은 운영기관으로서 실제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31건 128농가에서 2020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9,738톤에 대해 검증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지급하며, 그에 상응하는 9,738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2020년을 포함하여 자발적 감축사업 추진 농가는 약 9만7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고, 총 인센티브 금액은 약 9억7천만원(누계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올해 가장 높은 감축량은 ‘김기만 외 7개 농가’로 2018년도에 자발적 감축사업에 등록되어, ‘19년도 1,127톤 및 ’20년도 1,826톤으로 2년간 총 2,953톤의 감축량을 기록하였다.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금액은 총 2,9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귀농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경쟁률이 2: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교육으로 귀농작목선택, 귀농주택구입, 귀농인이 알아야할 법률 등 귀농인에게 특화된 교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분야 강사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하여 특강과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안성시 귀농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귀농 시 어려웠던 점을 말해주며 소통을 하여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이러한 귀농인 특화 교육 과정을 꾸준히 개설하여 안성시 인구증대 및 농업분야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군청 전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자체 인구 규모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리 군은 25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며, “경기침체 예방과 서민경제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는 현행 1단계 기준을 적용하되, 다중이용시설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거나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되니 변경사항을 해당업종에 사전통지하고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관련 부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직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외출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 해달라”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지난 14일 삼성벧엘교회기도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n차 감염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575개소 공공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 회의, 행사 등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또한
영암군은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강식)가 지난 19일 연합회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밝혔다. 농촌환경정화활동은 영암군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원들 중심으로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수거된 농약빈병과 영농폐비닐 등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처리될 예정으로 농촌환경정화 효과와 더불어 처리된 폐영농자재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에서 장학회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약빈병수거 홍보 활동에 앞정설 것이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4일 졸업생 대표, 관계공무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인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영농애로기술 해소와 첨단과학기술과 농업의 접목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딸기수경재배와 한우개량 과정을 개강, 74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사과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부터 개별 농가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현장 1:1 크로스코칭과 SNS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 9월 이후에는 온라인 집합교육을 방역단계에 맞춰 병행 운영해 153시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부득이 졸업생 대표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했으나 11월까지 총 37회에 걸친 교육에 성실히 참석한 44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해 강한 농업군을 만드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날 장기간의 교육 참여 및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학생장 권인수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농업인대학장상에는 서태원, 박현주씨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인수 씨는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방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기능연구본부 김민정 박사팀은 쌈채소로 즐겨먹는 우엉잎이 망막손상을 억제하여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구명했다. 건성 황반변성은 환자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5~90%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시력변형이 발생하지 않아 환자들이 자각하지 못한다. 또한 건성 황반변성은 만성적인 시력감소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이 있으나 바이오마커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예방이 최선책이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에 쌓인 하얀색 점 형태의 노폐물인 드루젠(Drusen)을 특징으로 하며 리포푸신(lipofusin)을 포함하고 있다. 리포푸신의 주요 발색단 중 하나가 A2E(N-Retinyl-N-retinylidene ethanolamine)인데, 망막색소상피세포 내에서 A2E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 A2E가 산화되어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따라서 망막색소상피세포 내 A2E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A2E에 의한 세포사멸을 억제할 수 있다면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본 연구팀에서 발굴한 우엉잎추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