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0일 ‘2020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영농기초반’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 예정인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영농기술, 농촌생활적응 교육 등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배부 등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담양에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에 귀농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많이 배운 것 같다”며 “한 달 간 너무 보람찬 시간이었고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담양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담양에서 농업의 꿈을 펼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일 ‘2020년 식량작물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확대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 해는 예년과 다르게 식량작물분야, 원예특작분야, 경영축산분야를 나누어 진행하였고 그 중 식량작물분야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평가회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 영상시청 및 사업안내, 식량작물분야 사업 추진결과보고,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협관계자, 시범사업 대상자, 농업인 상담소장 등 약 50여명이 유튜브실시간 채팅으로 참석하여 금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식량작물팀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으로 국내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를 확대보급 하였으며 그 외 농작물 병해충사업, 과학영농실험실 운영, 4개의 신기술보급사업에 2억7천5백만원이 투입되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신동윤 기술보급과장은 “올 한해는 봄철의 냉해와 길고 길었던 장마로 인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평가회도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아쉽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유형·무형의 자산을 찾아 매년 국가 산림문화 자산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도 가평 옥계구곡 등 12건을 신규 지정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가치를 조사·평가하여 지정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지정한 12개소를 포함한 총 71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중 “삼척 덕풍계곡과 산림철도”는 일제강점기 입목수탈을 목적으로 시설된 산림철도가 있던 곳으로 역사·문화·교육적 가치가 높아 지정되었으며, “함양 두루침 숲”은 1945년 이전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교토·규슈대학의 연습림으로 시작하여 현재 100여 종 수목과 다양한 야생화가 분포하고 있는 근대유산으로 역사·학술·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정사례가 없던 부산광역시와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발굴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 결과, 부산 괴정동 샘터공원 회화나무, 부산 외양포 포대와 말길, 2건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신규 지정되는 등 산림청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신규 발굴을 위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지속해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서울시 수거․검사 결과,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월성약품(주)(서울시 동대문구)’과 중한무역(서울시 동대문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월성약품(주)이 수입하고 성연허브가 소분‧판매한 ‘산수유‘ 제품(포장일자 2020년 11월 10일)과 중한무역이 수입하고 성연허브가 소분․판매(포장일자 2020년 11월 14일)한 ‘구기자‘ 제품이다. 산수유 제품에서는 트리아조포스가 0.49mg/kg(기준: 0.1mg/kg)이, 구기자 제품에서는 클로로벤주론이 0.27mg/kg(기준: 불검출)검출됐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12월 18일까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산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잔량에 한해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은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품종 및 수량은 총 8품종 175톤으로 △삼광 10톤 △친들 147.4톤 △미품 2톤 △새누리 1.3톤 △새일미 7.1톤 △운광 0.3톤 △추청 0.2톤 △동진찰 7톤이며 서천군 전체 면적의 35%를 재배할 수 있는 수량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정부보급종은 발아율이 높아 고품질 쌀 생산에 탁월한 만큼 기간 내 신청을 당부하며, 더불어 발아율 검정을 적극 활용하여 내년도 우량종자 확보에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2월 1일부터 햄, 베이컨 등 식육가공업 영업자의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업체는 기존 매출액(2016년 기준) 20억원 이상인 업체에서 5억원 이상인 업체로 확대되며, 이는 전체 2,300여개 식육가공업체 중 430여개가 늘어난 750여개(33%) 업체가 해당된다. 아울러, 도축업 영업자는 ‘가축의 도살․처리 및 집유의 기준’에 따라 소, 돼지 등 가축을 도살하기 전에 몸 표면에 묻어 있는 오물을 제거한 후 깨끗하게 물로 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분이 강화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을 오는 12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강일옥), 오륜팝콘(팝콘용) 등 총 6종이다. 찰옥수수 미백2호는 전체가 백색이며, 흑점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 품종은 알 전체가 검정색으로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 된 품종이다. 종자신청은 1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종자가격은 1㎏ 당 △미백2호·흑점2호·미흑찰 2만6천원 △오륜팝콘 3만5천원이고, 종실사료용 품종은 2kg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종자가격은 2kg 당 2만1천원이다. 옥수수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종자소요량이 10a 당 2kg 정도임을 감안해 오는 12월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받은 종자는 내년 1월6일부터 31일까지 공급될 계획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지난 24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2020년 강소농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해보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에 자리잡은 금모래마당 (대표: 조성천)에서 열렸다. 강소농육성 지원사업 영상을 시작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성과발표, 선도농업경영체우수모델화사업과 경영개선 정밀컨설팅 사업평가 보고회가 있었고, 오후시간으로는 “강소농의 행복한 오늘”이라는 주제의 홍쌤행복연구소 홍은선 강사님의 특강과 강소농 자율모임체회원이 생산한 우수농산물 전시, sns 활용 우수농장 운영사례·농장체험 등의 순서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강소농 교육이 연기되는 등 교육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강소농 핵심철학인 비.품.고.가.역의 경영개선실천과 자율모임체별 정보화 역량강화교육은 새로운 유통.판매의 장으로 이어진 점이 새로운 성과였다. 이번 성과보고회 참석한 자율모임체 “청하농원” 이은주씨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sns를 활용, 라이브방송과 영상 등을 활용하여 농장에서 생산한 사과·배를 100%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콩 자동화선별장이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은 밭에서 수확해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과 콩꼬투리, 콩껍질 등 이물질이 5% 정도 섞여 있어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선별작업이 필요하다.현재 고창군 콩 선별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서 4대 운영 중이다. 최근 노후장비 2대도 교체를 완료해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하루평균 대당 4000㎏정도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최근 콩 수확후 선별을 위한 농업인이 크게 늘어나 예약을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다.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위한 선별작업은 검정콩, 약콩, 메주콩 등 종류별로 실시되며 임대료는 20㎏들이 1포대 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별 소요시간은 15분 가량이다.특히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다음달 개소하면 지역 내 3곳에서 콩 재배농가의 선별·정선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팥 선별기도 추가 설치해 팥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내년 연말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준공되면 15분 거리 안에서 임대 및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콩 선별에도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4통팔달 농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재배예정작물의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2022년 공급할 물량에 대해 작년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일괄 신청 받았으며, 2020년 대상지역은 올해 공급을 완료하였고 2021년도 공급대상지역은 6개면(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이다. 2021년도 토양개량제 공급대상지역 중 선정된 내용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공급지역을 확인하여,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해당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원활한 공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