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을 통해 나의 소중함과 궁극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보다 더 달콤한 치유농업, 교육농장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봉군 환경이 벌들의 호텔처럼 아주 깨끗하다. 교육장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 거리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달콤한 꿀과 함께하는 최은명 자연꿀이다. 이 농장은 전국 깨끗한 농장 가꾸기, 농촌진흥청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교육장, 경기도농업기술원・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치유농장 육성 사업장이다. 최은명 대표는 “33년째 난치병으로 투병 중이면서 치유농장을 통해 스스로 치유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특히 자연 숙성 꿀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며, 꿀을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적의 체험교육 농장,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이유 중에는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장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는 3개소의 치유농장이 아주 모범적으로 잘 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복지기관과 협업하여 화성시 치유프로그램 제공 및 서비스 모델을 구축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9일 국내에서 육성한 기능성 마늘 ‘홍산’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통전문가, 마늘 담당자, 남보은농협 등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국내최초 전국재배가 가능한 6쪽마늘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 뽑을 정도로 수확작업이 편해 향후 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간 홍산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6ha 면적에 홍산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작황이 좋아 많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어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판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유통 전문가는 홍산 마늘을 주대마늘과 깐마늘, 피마늘로 구분해 유통하는 방향성 제시했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온라인 시장 등 다양한 판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마늘 수확 전 2차 마케팅 협의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또한 홍산 재배농가는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농가가 국내육성품종 마늘인 홍산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을
좀명아주(학명 : Chenopodium ficifolium)는 우리나라에 1921년 이전에 들어왔다고 알려진 외래잡초로 명아주과에 속하며, 한해살이 여름잡초이다. 명아주보다는 조금 약한 잡초 랭킹 19위에 있지만, 우리나라 여름작물 밭의 1/3에서 발생하는 흔하면서 귀찮은 잡초이다. ‘좀’이라는 단어는 ‘조금’의 준말로, 잡초 이름의 앞에 붙어, ‘잡초와 비슷하나 조금 작은 잡초’의 의미로 사용된다. 좀명아주도 같은 의미로 조금 작은 명아주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키가 작은 것은 아니고, 잎의 폭이 명아주보다 좁다. 아니 잎 자체가 작다. 명아주는 널찍한 정삼각형 느낌이라면, 좀명아주는 흡사 삼국지에 나오는 어떤 장수가 무기로 사용했을 법한 창의 끝 느낌이 든다. 전혀 연결성이 없지만, 필자는 좀명아주 잎을 보면 고조선 문화의 대표 유물인 비파형동검이 생각난다. 드물기는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는 좀명아주의 잎이 명아주처럼 넓게 자라는 경우도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4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게욱은 ‘천상의 과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성 박과식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중국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 자생하는데 ‘걱’이라 불리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목별과’라고 불린다. 게욱에는 아직 보고된 식물병이 많지 않으나 박과식물에 피해를 주는 식물병에 의해 식물 생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게욱에서 최초로 Colletotrichum brevisporum에 의한 탄저병이 보고되었다. 이 병원균에 의한 병징은 잎, 잎자루, 줄기에서 발생하는데 잎에는 최초 갈색의 부정형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암갈색의 겹무늬 반점으로 확대된다. 심한 경우 잎에 발생한 병반이 합쳐져 커지면서 잎이 회흑색으로 변해 말라죽을 수 있다. Alfalfa mosaic virus, Beet curly top virus, Cucurbit yellow stunting disorder virus, Squash mosaic virus, Tobacco ringspot virus, Tomato spotted wilt virus에 의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선충으로는 Pratylenchus coffeae, Rotyle nc
대전 지역 최초 시설포도 재배는 지난 1967년 대덕구 법동 지역에서 시작됐고, 유성구 진잠동, 용계동으로도 이동했다. 그리고 1970년대 초 산내동으로 재배가 확대됐고 매년 전국 최초 ‘델라웨어’ 포도 첫 출하로 지명도가 높다. 3월 말~4월 초부터 출하하는 ‘델라웨어’ 포도는 씨가 없고 달고 맛있어 마니아들이 많다. 이러한 대전의 명품 ‘델라웨어’ 포도 재배의 명맥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주인공은 바로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이다. 송일구 청년농업인은 “전국 최초 ‘델라웨어’ 포도를 생산하기 때문에 자긍심을 갖고 더 맛있고, 더 안전한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은 한계가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멘토 역할을 해 주고 실질적인 영농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해 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서진석 팀장은 “농업 애로기술은 농가와 함께 풀어나갈 때 농업의 발전은 더 극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다. 송일구 청년농업인은 아버지의 포도 재배기술 노하우와 함께 신기술 보급을 접목하여 장점은 남기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포도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고도화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서 ‘2021년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전남 여수(돌산갓), 전남 해남(고구마), 경북 경산(대추), 경남 밀양(딸기)으로, 공모에 참여한 9개 시‧군 중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 되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3개 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8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농산업,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9일부터 ‘들꽃 자수’ 교육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들꽃 자수반 교육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자원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생화의 특성과 쓰임새, 꽃말 등을 배우고, 이를 사실적이면서도 간결한 기법으로 천에 수놓는 방법을 익힌다.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교육을 진행한다. 마스크, 주방수건, 안경집, 티슈커버 등 5종을 만들 예정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개발 기회를 넓히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게 지원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시장이 온라인・비대면 시장으로 빠르게 전
이날 위촉에는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 (사)경남절화연구회 정태식 회장, 부산경남화훼연합회 황일규 회장, 마산국화축제위원회 변태안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형두 의원은 “꽃사랑 의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우리 꽃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위촉 후 김도읍 의원실을 방문해 화훼산업 발전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이날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법제사법위원회), 최형두 의원과 간담회를 연속으로 진행하며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입 꽃과 관련해 검역, 적정 관세 신고, 부가세 문제 등에 농가의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관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코로나로 위축된 화훼산업에 대한 지원과「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윤식 회장은 “꽃사랑 의원들 가운데 화훼 주산지가 지역구인 의원들이 많아 누구보다 우리 화훼농업인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화훼산업 발전이 곧 대한민국 화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4월 16일금) 13시 30분 농업인단체회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4-H연합회와 강원도 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홍천농업고등학교 부설)간 업무협약 체결 후,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청년농업인들이 앞장서고자「탄소 중립 실천운동」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한, 강원도 강청룡 농업특별보좌관과 김민규 청년특별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4-H연합회의 연간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에 이어 도4-H연합회 야영대회, 농산물 오픈마켓을 심의하는 등 운영위원회를 진행한다. 박근호 강원도4-H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중이며, 미래 디지털 강원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