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4월 8일(목),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8층 회의실에서 최창호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총회(제164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산림조합 임업금융 활성화 추진계획」,「충북지역본부 청사이전계획」등을 보고한 뒤, 일부 임원(비상임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중앙회 임원(비상임이사)을 선출했다. 청탁금지법상 임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치가 정례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긴급의안으로 상정하여 채택했다. 금일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은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안광문 서천군산림조합장, 고석빈 군산산림조합장, 구대진 경남 고성군산림조합장이 새로 선출되었다. 선출된 임원(비상임이사)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 치유 및 도시농업 체험기회 제공 차원에서 지역주민·장애인단체·유치원생 등이 참여하는 자연 속 공동체 생활환경 실현을 목적으로 강서시장 내에 조성된 체험학습 텃밭 70개를 4월부터 개장했다. 강서시장 체험 텃밭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아파트 단지별(수명산파크 3·4단지, 마곡엠밸리 14단지)로 18개씩 54개를 배정하였으나, 총 261명이 지원하여 4.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지역 장애인 단체 및 강서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등에도 16개를 배정하였으며, 코로나19로 개장식 행사는 생략하였다. 아울러,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 피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모임 시간을 차등하여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등 텃밭 모종과 스킨답서스, 산데리아 등 가정용 공기 정화식물을 텃밭 참여자에게 4월 26일 배부할 계획이다”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에 식품진흥원 정문 일대에서 나무·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로 가꾸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 늘푸른공원과(과장 유은미)와 식품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왕벚나무 등 약 400본의 나무와 꽃을 식재하고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위해 ‘그린태그’를 부착했다. 당일 식재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제나륨, 뱅갈고무나무, 산호수 등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기로부터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뉴질랜드 같은 임업선진국에서는 조림을 통하여 탄소의 배출균형을 이루고 있다” 며 임직원들도 생활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로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올해 1회를 시작으로 익산시와 함께 꾸준하게 나무를 심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는 지난 6일 읍면동생활개선 회장 및 독거노인 자살예방 후원결연 멘토 34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생활개선연합회는 열무김치, 멸치볶음, 두부 등을 포장해 독거노인 38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더불어 힘든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화분도 함께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작년에도 29명의 독거노인과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고 월2회 방문, 주1회 전화연락 등 농촌 독거노인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9명을 추가해 38명의 노인과 후원결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정기연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좀 더 많은 독거어르신들을 도우며 코로나19 하루빨리 극복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7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교육・체험농장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농촌체험 꾸러미 상품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방식의 농촌체험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장에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현장이 아닌 가정이나 학교에서 비대면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꾸러미(키트) 상품개발을 하기 위한 것이다. 총3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회 차에는 코로나19 농촌체험 대응전략 및꾸러미 상품개발 사례 등의 강의가 이루어지며, 2회 차에는 농장의 자원을 이용한 꾸러미 만들기 상품개발 코칭, 3회 차에는 개발한 꾸러미 발표 및 피드백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생활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체험·교육농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며, 점차 확대되는 비대면 시장에 발맞춰 농촌체험 비대면 상품개발 및 품질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6일 여성농업인 14명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전동운반차, 자동파종기, 동력살분무기 등 5가지 농작업 편이장비 14대를 시범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경채, 얼갈이 등 시설채소는 반복 작업과 운반 중 많은 힘이 필요해 어깨와 무릎 등 근골격계에 손상을 입는 여성농업인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지난 22일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장비들은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장비들로, 농업인들이 장비를 2달간 사용한 후 안전성, 작업효율 등을 고려해 추가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개선하고 보급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8억원을 투입해 16곳에 동력운반차·운반용 트롤리 등을 보급해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성맞춤 온라인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안성시 농촌체험을 주제로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유튜브에 게시될 농촌체험영상을 보며 발송된 체험키트로 전통장(저염담북장)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온라인 체험 교육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1가구 1인 신청으로 제한하며, 교육접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에서만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조준희 농촌사회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겐 코로나19의 우울감을 해소하며 농업‧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안성맞춤 온라인 체험 교육은 이번 고향애 체험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장흥군농업인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농산물가공 과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매해 1년 장기 과정의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1년부터는 후속 심화과정으로 농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작년까지 500여 명의 농업 전문가를 집중 양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교육 및 6차 산업 활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발효식품 및 음료 제조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상품 아이템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 한 해 동안 100시간이라는 긴 교육 시간을 통해 미래 농업에 대응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이 되겠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열심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에서 주관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마로면 송현리(이장 차재옥)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송현리 마을은 소일거리 사업으로는 장류콩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마을 어르신들이 메주, 두부 등을 만들고, 공동체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원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건강체조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시범사업을 통해 송현리 문화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득 창출과 사회적 교류가 확대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은 청정지역이다 보니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는 고장이면서 지역 특화를 살려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죠.” 진영무 소장은 “지난해 연속되는 집중호우 등이 지속됐고, 이상기후도 발생하여 농가 피해가 아주 심각했다. 더구나 코로나19까지 발생하여 농업농촌이 위축될 수 있다고 보고 비대면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커피나무, 레몬 등 아열대 작목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 있도록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숙주 군수님의 농정 방향에 발맞춰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전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순창군 한 달 살아보기 프로젝트의 인기가 높다. 물과 공기 그리고 사람이 좋은 순창군은 2000년대 들어 4261세대 7543명이 귀농귀촌했다. 순창군 ‘한 달 살아보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농인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6개월 더 살고 있는 팀들이 있습니다. 순창에 살면서 귀농 교육과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