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김영재 이사장이 4월22일 청년농업인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작되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끔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의 조재호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영재 이사장은 한국농수산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식품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농식품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음을 언급하며, 식품진흥원의 청년창업Lab 1기로 참여하여 식품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까지 진출한 전남 강진의 버섯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믿음윤’ 의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이어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들의 든든한 창업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춘진 사장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을 지명했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로수로 널리 심는 나무이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데 이는 유일하게 한 번도 진화하지 않은 채 단일 수종을 이루며 1억 9000만 년을 버텨왔기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본래 중국 양쯔강 하류가 자생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잎의 생김새로 인해 활엽수처럼 보이지만 침엽수로 분류된다. 종자가 은銀처럼 희며 열매는 살구(杏: 살구나무 행)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은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잎이 마치 오리발처럼 생겼다고 압각수로도 불린다. 서양에서는 진코로 불리며 금발의 양갈래 머리 소녀를 닮았다고 메디안헤어트리라고도 불리고 있다. 식용이 가능한 은행 열매는 저장이 쉽고 맛이 좋아 고급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중국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전통의학의 소재로 이용이 되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천식 및 기관지염과 같은 기관지 관련 질환과 뇌의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됨이 임상시험에서 검증됐다. 은행잎은 대한약전 및 생약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기억력 및 혈행 개선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원재료 목록에 등록되어 있어 침출차의 원료로서 식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도 가능한 소재이다. ◯관련 연구 결과
식용곤충 고소애와 동충하초를 생산하는 신동억 대표의 곤충농장을 방문했다. 식생활 체험장도 깨끗하고 곤충체험장, 주말농장 텃밭 등이 정말 깔끔하게 갖춰져 있다. “고소애에서 동충하초를 생산하네요. 너무 신기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신동억 대표는 “현대화된 시설에서 우수한 종충으로 사육한 밀월을 생산하고 있다. 또 고품질의 고소애를 활용해 만든 배지이다 보니 영양분이 풍부한 고소한 동충하초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튼튼동충하초 어묵도 만들고 돈가스, 탕수육 등 맛도 튼튼, 영양도 풍부한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산 동충하초와 무항생제 등심으로 만들어 바삭하고 쫄깃한 건강 돈가스와 탕수육”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윤창국 병리곤충 팀장은 “어쩌면 우리의 식탁에 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주인공입니다. 1차산업에 그치는 농업이 아니라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해 더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있다. 식용곤충이나 동충하초 등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 건강한 급식 메뉴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농 후 곤충산업에 몸담다 신동억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학을 다니면서 식용 곤충을 알게 됐다고 한다. 식용 곤충을 알면 알수록 산업화
용인시는 19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3억2000만원, 도비 1억2300만원 등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인 5월 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및 집합금지에 따른 외식수요 급감으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대상 요건은 해당기간(2020.1.1~2020.12.31) 중 면허/허가증을 보유하고 해당품목을 양식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과 소득 감소를 농가가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 100만원의 바우처 선불카드(50만원권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 증빙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양식장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 내 양식 어가는 23어가 58,810㎡로 코로나 19로 인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 19로 피해 입은 부여군 어가들에 바우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최근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을 마무리 짓고 교육생들의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8명이 신청해 3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중 교육생 5명이 유통전문원에 등록해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냈으며, 군은 앞으로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창업인으로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홍승주 교육생은 “비대면 교육으로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진행되게 애써주신 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 및 실전에서 유통을 이루어주신 강사진들의 교육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면과 비대면의 차별성을 두시어 시험까지 진행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견학 대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전반을 확인하고 제품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심화반 교육외에도 앞으로 가공품 맞춤형 포장재교육 및 창업유도반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서 “순창군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4월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캠페인은 챌린지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창호 회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보드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다음 참여자로 박 현 국립산림과학원장과 유병갑 전국산림조합조합장협의회장(천안시산림조합장)을 추천했다.
에리카속Erica spp.은 650여 종 이상을 포함하며 그중 10여 종은 유럽부터 북아메리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그 밖의 종은 남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자생한다. 유럽 원산의 종은 원예식물로서 역사가 길고 많은 품종이 있으며, 정원식물로 널리 이용된다. 백색, 분홍색, 보라색 등 여러 화색을 가졌고 더불어 잎의 색채가 아름다운 것이 많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종은 수형, 화색, 화형 등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종류가 많으나 원예식물로서의 역사는 짧다. 칼루나속Calluna sp.은 에리카속과 마찬가지로 같은 진달랫과에 속하며 비슷한 생태를 가진다. 많은 종을 포함하는 에리카속과는 달리, 칼루나속에는 불가리스Calluna vulgaris 1종이 있다. 식물학적으로는 다르지만 생육과 모양이 거의 비슷해 원예학적으로는 거의 유사한 대우를 받는다. 에리카는 연약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비교적 서늘한 저온에도 강하다. 유럽산 종은 추위에 매우 강하고, 남아프리카산 종 다수는 유럽산 종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대개 –5℃ 정도를 한계로 한다. 또한 염분과 건조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북유럽의 넓은 황야에 칼루나와 함께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발간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9일 천관양파영농조합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지역바이오시스템을 비롯해 최영수 교수의 농작업 안전교육, 장흥소방서의 예방 안전교육, 임미란 소방위의 소방·응급 안전교육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안전성·편리성 등을 고려한 후 농업인들의 요구에 알맞은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유해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 능률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교육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 교육 및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자율 및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 및 기존 강소농 교육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신규 및 기존강소농 2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달 15일에 첫 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19일에는 농장 브랜드 만들기 및 판촉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초과정 수료 이후에는 사업 계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추이가 안정되면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우리군 강소농의 역량이 한층 발전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며 “향후 마케팅 및 브랜드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담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