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4월26일부터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청단계부터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고, 기본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례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20년 기본직불금 수령자 및 ’21년 신청자 중 신규 신청자, 거주지와 농지의 주소가 다른 경작자, 전년도 부적격자, 동일 농지에 대해 다수의 농업 보조사업 수령자가 있는 경우 등이다. 특히, 실경작 여부, 도시거주자의 농업 주업(主業) 요건 충족 여부, 동일 농가 구성원의 소농직불금 중복 신청, 농지분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수령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농업농촌공익직불법』제19조 및 제20조에 따라 환수, 최대 8년 이내 등록제한, 5배 이내 제재부가금 등의 행정처분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원에서 광주광역시치매센터(센터장 추일한)와 치유농업을 연계하여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예방사업에 전문화된 치유 농업프로그램을 도입해 도민의 치매질환 예방은 물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농업활동과 연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품질관리 △치유마을·치유농장 공급처 제공 및 기술지원 △치매관리 대상자 체험프로그램 참여 예산지원 및 수요 발굴 등이다.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6년 조선대학교병원에 위탁 설치하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관리,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이용해 육성한 치유마을 5개소, 치유농장 10개소를 활용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앞으로도 전문적인 치유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광주·전남은 상생관계로써 전남의 중요한 자원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1. 4.14.〜19.에 경북, 전북, 충북 일부지역 새벽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농작물 4,511ha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저온피해 농작물의 생육관리·회복을 위한 기술지도·영양제 지원과 과수 인공수분·열매솎기 등에 필요한 일손지원을 긴급 추진하고, 4〜5월중 지자체의 피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중 재해복구비 및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하며,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사과·배·단감·떫은감 7월〜, 복숭아 12월〜)할 계획이다. 먼저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는 저온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생육관리·회복을 위한 영농현장 기술지도와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지자체(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기술지원반을 긴급 편성(37개반 133명)하여 피해지역 작물의 생육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과수 인공수분, 열매솎기(摘果) 등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8개 시군 239개소의 ‘농촌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피해 정밀
안성시는 지난 24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2021년 도시농업 공공텃밭’을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했다. 시는 현수동과 공도읍에 각 3개소씩 총 1만3547㎡의 친환경 텃밭을 공공유형으로 조성해, 1구좌 당 10㎡ 규모로 627구좌를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개장 행사 없이 분양자들이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는 오전․오후로 시간을 나누어 텃밭 지정번호 짝․홀수제를 운영하여, 가급적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텃밭이 마련된 현수동과 공도읍에 각각 들러 “텃밭을 분양받으신 시민분들께서 텃밭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힐링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참여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도시농업관리사들로 구성된 도시농업자율모임체 회원들이 발열체크 및 안내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공공텃밭 개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찻잎은 다른 작물에는 없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테아닌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으로, 녹차 품질은 찻잎의 테아닌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연구진은 찻잎의 생육 단계별 품질 분석을 통해 차 용도에 따른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제시했다.분석 결과, 아미노산 함량은 첫물차(5월까지 수확)가 두물차(6~7월 수확)와 세물차(8월 수확), 네물차(9월 이후 수확)보다 2.2∼4.2배 높았다. 반면, 카테킨 함량은 두물차, 세물차, 네물차가 첫물차보다 1.9∼2.2배 높았다. 아미노산과 카테킨 함량은 잎의 생육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처음 나온 잎(1심 1엽)부터 세 번째 나온 잎(1심 3엽)이 네 번째, 다섯 번째 잎(1심 4엽∼1심 5엽)보다 아미노산은 1.2배, 카테킨은 2.2배 높았다.따라서, 잎차와 가루녹차 등 녹차용 찻잎은 ‘첫물차’로 ‘1심 3엽’까지 수확하고, 홍차와 후발효차 등 발효차용 찻잎은 ‘두물차에서 네물차’로 ‘1심 3엽’까지 활용하면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찻잎을 수확할 때는 나무 상태도 고려해야 하는데 힘(수세)이 약한 나무에서는 첫물차만 수확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저온 피해를 입은 차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농촌의 성장 잠재력·경쟁력, 농업 브랜드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산 70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스마트 팜 확대, 특화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 농업 인재 양성을 4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규모 면에서 전남 중심지로 자리 잡은 스마트 팜을 확대하고 특화작목 경쟁력 키우기에 힘쓰고 있다. ◆ 스마트 팜, 축산·노지 작물로 확대...“전국 최대 스마트 팜 조성” 군이 2014년부터 시설 원예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농장 66곳(57ha)에 스마트 팜을 조성해, 규모 면에서 화순은 전남 최대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2019년부터는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스마트 팜 작물 생육환경 데이터를 농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스마트 팜 운용 역량도 키우고 있다. 시설 원예 농가는 스마트 팜 도입 후 온실 관리 시간과 노동력 50% 절감, 수확량 18% 증가, 관행 재배 대비 작업 편리성 4배 향상, 농업 소득 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는 축산과 노지 작물로 스마
보은군 회인면생활개선회(회장 고춘자)는 지난 21일 회인면 부수리 고춘자 회장집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20명은 정성들여 재배한 열무, 고춧가루, 마늘로 열무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고춘자 회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영농철 임에도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인면생활개선회는 5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가를 도울 계획이다
공주시에서 농업인학습단체로 육성 관리하는 생활개선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21일 읍면회장단 11명과 지역 독거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후원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독거노인 후원결연행사는 소외된 계층의 관심과 지속적 봉사로 노인자살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자살예방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독거노인 22명과 후원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만든 열무김치와 3종의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최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건강도 잘 챙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 시대 지역사회 여성농업인의 리더로서 공주시생활개선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면서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41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농촌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문제 해결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새청무’가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청무 전남 대표 품종화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종자원 보급종 생산과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우량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4,400톤의 종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는 재배면적이 100,000㏊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된다. 새청무 벼는 지난 2016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소비자는 밥맛, RPC는 품질과 도정수율, 농업인은 수량과 재배 안정성을 모두 만족한 보급종이다. 특히, 생산기간을 1년 단축했음에도 도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복이나 수발아가 발생하지 않아 타 도에서도 보급종으로 선정되는 등 종자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년에 도내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한 새청무생산자협의체에 보급 가능한 종자 600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전남지역 농협 RPC 계약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교환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도
지난 겨울에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그저 뼈다귀만 남아 있어 사월의 오후 밖에 놓았는데...ㅎㅎㅎ 어쩜 이렇게 귀엽게 잎들이 나오는 것일까? 목백일홍, 허브, 커피나무,, 그리고 이름 모르는 식물.... 내게 너무 신기한 4월의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