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식품 안전과 관련한 품질관리 강화, 식품기업 컨설팅 및 식품위생 정보교류, 학교급식 공급업체 HACCP 인증정보 공유시스템의 식품류 확대 등 식품 안전의 체계적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30일 식품진흥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생산자단체 계약재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인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는 약콩두유 생산을 위해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이사장 김상범)으로부터 1억원(15ton) 상당의 검은콩(소청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쿠엔즈버킷(대표 박정용)은 익산망성농협(조합장 조두호)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참깨, 들깨 등을 계약재배로 공급받아 공공급식, 내수 및 해외수출을 위한 참기름·들기름을 생산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안정적 원료 농산물 공급을 지원하고, 지역농가와 생산자 단체에는 안정적인 생산·유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 생산자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식품진흥원은 입주기업의 불확실한 원료수급 애로사항 해결함은 물론, 제품의 품질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는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기주 본부장은 ‘이번 상생협력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며, ’21년 말 준공되는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통해 식품기업의 원료 보관 및 조달·중계 지원 기능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장터에서 4시간 만에 꽃을 다 판매하여 1,5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준비한 도시농업박람회가 도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개최되길 간절하게 바라면서 눈코 뜰 새 없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1월 취임한 김현철 소장이다. 취임 후 농촌과 함께하는 도시, 도시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생산자와 도시민이 함께하는 소비자 중심 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김현철 소장은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등으로 농업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과 함께 현장 중심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7기 최종환 시장께서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파주를 사람이 살맛 나고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수님의 농정에 맞춰 우리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으로 농업현실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화합하고 단결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다. 가격 경쟁력이 유통에 있다고 보고, 최종태 원장은 소비자가 찾게 만드는 차별화된 강원도 농산물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미 산채, 잡곡, 찰옥수수, 감자 등은 강원도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줬듯이 차별화된 강원도의 농산물, 그 길을 농업인들과 함께 걸으며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종태 원장은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의 시대적 과제인 강원형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이다. 강원형 그린뉴딜로 정선 고한에 야생화 식물원을 조성하여 녹색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강원도만의 치유농업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농업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청사 이전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75% 이상 진행했다. 본관 및 종합연구동, 부속건물 등을 포함한 36개동은 총면적 28㏊에 마무리 공정에 있다. 시험포장은 완료단계로 금년부터 시험연구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올해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 사는 강원농업 실현’을 비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 확산으로 설정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심기를 할 때 알맞은 모의 밀도와 한 번에 심기에 적당한 모의 개수를 밝혔다. 연구 결과, 드문모심기를 할 때 모의 밀도는 3.3㎡(1평)당 50∼60주, 한 번에 심는 모의 수는 3∼5개일 때 가장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전북 완주군 시험재배지에서 드문모심기 적정 재배 연구를 수행한 결과, 3.3㎡당 50∼60주를 심었을 때 10아르당 503kg이 생산돼 관행재배 514kg보다 약 2% 감소하는데 그쳤다. 반면 3.3㎡당 37주를 심었을 때 생산량은 평균적으로 5% 정도 감소했으며, 재배 연도와 품종에 따라 최대 14%까지 감소했다. 따라서 37주를 심는 것은 조건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있어 피해야 한다. 한 번에 심는 모의 개수를 관행 10∼15개에서 3∼5개로 줄여도 생산량이 줄지 않았지만, 재배지 상태에 맞게 조절해 빈 포기(결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 상자당 뿌리는 볍씨 양을 관행보다 약 1.4배인 280∼300g로 늘리고, 모내기 시에는 관행보다 드물게 심어 모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김수흥 의원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및 입주기업 방문과 관련하여 마치 김수흥 의원님이 갑질, 막말을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였다. 김 의원의 명예 및 이미지 실추,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 전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은 최근 김수흥 의원님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및 입주기업 방문과 관련하여 마치 김수흥 의원님이 갑질, 막말을 한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였음을 밝힙니다.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자 책임입니다. 먼저, 이번 사태로 인하여 김수흥 의원님의 명예 및 이미지 실추,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김수흥 의원님을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김수흥 의원님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익산시·전라북도, 입주기업, 진흥원 직원 간 서로 힘을 합쳐 허허들판이었던 산업단지를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성장하였고 이제 명실상부한 익산의 자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농업기술 평생교육 2기 개강식을 열었다. 2021년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토양환경 관리를 통해 안성시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토양환경 전문가 양성과정과 안성시 농산물 다양화를 위한 약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기 개강식은 농업기술 평생교육 개강을 알리며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열의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농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청년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면서 각 매체 별 특성을 활용해 귀농귀촌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농업과 산업 트렌드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에 대한 맞춤형 1:1 상담, 귀농귀촌 전입안내서 및 수첩 등을 제공했다. 또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체험’, ‘귀농인의 집’, ‘당진시 귀농귀촌 카카오톡채널’ 등의 홍보를 통해 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우리시가 적극 홍보돼 시민 유치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화순군은 홍보관을 현장에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과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지역 특성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 상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귀농귀촌인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에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은 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에서 공동 개최한 ‘2021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에서 관내 청년귀농인인 이충희 씨가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지자체별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대상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및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청년귀농장기교육 수료생 중 실제 귀농해 정착한 청년 농업인을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지난해 공주시 계룡면으로 귀농한 34살 이충희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계룡면 딸기농장에서 이뤄지는 공주시 귀농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으로, 교육 수료 후 스마트딸기농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귀농을 위해 약 700시간 이상의 귀농귀촌교육과 마케팅 및 세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고 화물운송자격증, 유해물질자격증, 소형건설기계자격증 등 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충희 씨는 “청년귀농장기교육과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