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무한경쟁의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2021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교육과정이 지난 3월 18일 입학식 개최 후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4월 중 셋째・넷째주 2주간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비대면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가공과는 e-러닝 농산물 가공 총론·쌀 가공의 원리와 전분가공을 교육하였고, 딸기과는 e-러닝 콘텐츠 활용과 더불어 공주대학교 안승원 교수의 딸기 작물생리 주제 강의 영상을 촬영하여 딸기과 SNS 채널인 네이버밴드에 게시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한 학습을 하였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0회 120시간 교육으로 일정 중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지역상황에 따른 비상시에는 이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농업전문가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병행하여 장기교육과정 공백 없이 농업・농촌을 창조적으로 이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도내 정보화농업인·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총 10회 40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품별(농산물, 가공품 등) 핵심역량 파악 ▲스마트스토어 성공전략 ▲배송 전 후 고객관리(네이버톡톡) ▲라이브커머스 사례 및 실습 등 강의 대신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교육 중간 과제물을 통한 평가를 수시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기원은 교육 종료 후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향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 참여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개척·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에 종사하는 주된 이유는 대부분 경험과 관련된 혜택이다. 혜택의 증거는 단지 일화 또는 개인의 ‘기분 좋은 이야기’가 기반이 될 수는 없다. 치유 농업 실천의 역사를 통해 문서화된 치유농업의 참여 보고에 나타난 혜택은 다양하고 많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은, 농업인과 참여자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까지 포함된다. SoFAB(The Social Farming Across Borders) 프로젝트 보고서인 ‘치유농업의 비용과 편익(2014,9)’에서 활용 가능한 많은 혜택의 근거를 문서화했다. 이 근거의 일부는 서비스 제공자 및 지원 근로자의 경험과 함께, 참여자 및 농업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통한 개인의 증언을 기록한 SoFAB 프로젝트의 경험으로 다음 섹션에 요약되어 있다. 치유 농업은 교육, 보건 및 사회 부문 등 다른 분야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다음과 같은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① 이해관계자의 수와 유형 분류 체계typology의 확대이다. ② 젊은 세대와 더 넓은 지역사회 양쪽에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기회를 제공한다. ③ 농업인들은 그들의 생산물을 특히 윤리적인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와 순환 구축의
재료 ▶ 주재료 : 미나리(40g), 스트링치즈(3개), 발효생햄(판체타60g), 밀가루(½컵), 달걀물(2개), 빵가루(1컵), 식용유(2컵) ▶ 유자 타르타르 소스 : 양파(¼개), 피클(3개), 피클물(1큰술), 유자청(1작은술), 마요네즈(3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 양념 : 밀가루(1큰술) 조리 방법에 대해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는 4㎝ 길이로 자르고, 양파와 피클은 곱게 다진다 2. 다진 양파, 피클을 나머지 유자 타르타르 소스 재료들과 고루 섞어 만든다. 3. 발효생햄을 겹겹이 펼친 뒤 밀가루(1큰술)를 뿌리고 미나리와 스트링치즈를 올려 돌돌 만다. 4.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5. 80℃로 달군 식용유(2컵)에 튀김옷을 입힌 롤가스를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튀겨 건진다. 6.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담고 유자 타르타르 소스와 곁들인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모내기철을 앞두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올챙이고랭이’의 효율적인 방제법을 소개했다.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종류와 발생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현재 14종의 논 잡초에서 제초제 저항성이 보고됐다. 2018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약 45만 헥타르)에서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가 발생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발생면적은 전체 논 면적의 약 15%(약 13만 헥타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물달개비와 강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면적이다. 특히 전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제초제 저항성 잡초와 달리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요구된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벼의 경작 시기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 써레질할 때= ‘이앙전처리제’나 ‘이앙 동시 처리제’를 처리 하면 잡초 종류와 관계없이 80% 이상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이앙전처리제는 잡초가 싹 트지 못하게 해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뿐 아니라 일반적인 논 잡초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써레질 직후에 흙탕물 상태에서 처리해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4월 26일부터 산지 등에 임산물 생산・가공시설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2년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임산물 생산 분야는 4월 26일부터, 임산물 유통ㆍ가공분야는 4월 30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이다. 공모 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이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545억 원(국고 기준 229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ㆍ군ㆍ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하여 전문위원들의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그 결과에 따라 2022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인천 과장은 “2022년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는다. 디자인단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스토리텔링’(18팀) ▲포장디자인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포장디자인’(4팀) ▲로고, 캐릭터, 영상 등 브랜드의 시각 디자인을 개선하는 ‘브랜딩’(8팀)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총 30개 중소식품기업과 1:1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가 작년부터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농식품
모란은 낙엽 활엽관목으로 꽃은 풍성하고 아름다워 “꽃 중의 왕”이란 뜻의 화중지왕이라 불렸다. 또한 크고 화려한 자태 덕분에 위엄을 갖추고 부귀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꽃잎은 8장 이상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의 지름은 15㎝ 이상의 양성화이다. 꽃턱이 주머니처럼 씨방을 둘러싸고 있으며 꽃이 가지 끝에서 하나씩 핀다. 보통 홍자색이지만 품종에 따라 백색, 황색, 주홍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들이 있다. 키는 2m 정도에 달하며 가지가 굵고 털이 없다. 모란은 목단이라고도 부르며 나무에서 꽃이 피며 작약(함박) 꽃과 비슷하지만 작약보다 보름 정도 먼저 핀다. 모란꽃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가 이달 23일 자살예방 후원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찬나눔은 회원들이 직접 키워낸 농산물과 제철 재료를 사용해 오이 부추 무침, 메추리알 돼지고기 장조림, 소고기 미역국 등 영양가 있는 반찬과 국을 정성스레 만들어 지역별 결연 어르신을 개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연합회 임원단(40명)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1대 1 후원을 맺고 매월 반찬 나눔, 매주 1회 이상 안부전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연옥 생활개선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현재 군연합회를 중심으로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종 인진쑥에서 천연 항말라리아 물질인 ‘아르테미시닌’을 추출하고, 세포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진쑥(Artemisia capillaris)은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며 ‘사철쑥’이라고도 불린다. 어린 순을 이용하기도 하고, 포기 전체를 말려 염증이나 황달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지역에서 매일 3,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경없는 의사회(MSFF)도 말라리아 퇴치를 중요 현안으로 다루며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아르테미시닌은 말라리아 치료제의 원료로 이용되는 물질이다. 이번에 개발된 아르테미시닌 생산 기술은 줄기세포 배양법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 인삼 등 뿌리삼을 대량으로 키우던 조직배양기술을 향상시켜 적용했다. 식물체 대신 아르테미시닌을 생산하는 줄기세포를 영양분이 함유된 액체에 담가 플라스크 등 밀폐 용기에 넣고 최적의 빛과 온도 조건을 유지하면 줄기세포가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아르테미시닌을 체외로 배출한다. 이러한 줄기세포 배양법을 활용해 특정 부위(잎 또는 뿌리털)가 성장하면서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