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생활개선회 율면분회(회장 이종혜)는 26일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면 고당리 시가지 초입에서 율면행정복지타운에 이르는 1km 구간 화단에 꽃 식재를 하며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백일홍(율면을 대표하는 꽃), 마리골드 등 다양한 꽃 1,300본 식재 및 주변 잡초제거로 화단정비를 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운동의 적극적 동참을 위한 현수막을 거리에 들고 홍보하였다. 이천시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대상으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이천시생활개선회(회장 김종숙) 임원들이 설봉공원에서 처음 시작으로, 점차 11개 읍면동으로 릴레이 동참 중이다. 이종혜 율면생활개선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참석하여 화사한 율면을 조성하고 탄소 배출 제로화에 적극 동참해 주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지나가며 꽃 화단을 감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탄소중립이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감자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피부 속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식품이다. 국민대표 먹거리 감자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과음과 폭식, 불규칙한 식습관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이 맛있는 국민 건강 먹거리 감자를 생산하는 주인공은 김제시 씨감자연구회 김용국 회장이다. 취재 기자는 그의 햇감자를 3일 연속 먹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분명 매력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사월의 광활 햇감자를 수확하는 김용국 회장의 농사 이야기를 스케치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오상열 과장은 “해풍 맞고 자라는 광활 햇감자는 짭짤히처럼 맛있다.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보니 감자 중에 감자 전북 김제 광활 감자가 인기 있다. 포슬포슬하고 맛있는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은 매일같이 농장에서 살다시피 관리하고 있다. 우리 김용신 계장과 함께 고품질 광활 감자의 품질 개선을 위해 농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본래 바다였는데, 1930년에 간척지를 만들었다. 농지에 작물을 재배했다. 그 가운데 “한번 먹어본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 북항 동부부두에서 ‘스테리가스(EDN, Ethanedinitrile)’ 목재 소독 시연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수입 목재 방제 기술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서는 목재류 검역 훈증제 ‘스테리가스’의 훈증처리 방법 및 안전사용요령이 소개됐다. ‘스테리가스’는 오존층 파괴 물질인 고독성의 메틸브로마이드(MB, Methyl Bromide)를 대체해 수입 목재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훈증제다.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약관리법 시행규칙의 수출입식물방제업 신고기준을 개정하면서 ‘스테리가스’가 목재류 검역 훈증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테리가스’는 최근 그린뉴딜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존층을 전혀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검역 훈증제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리가스’는 작업자 안전 허용농도가 메틸브로마이드의 10배 수준이라 작업자에게도 훨씬 안전하다. 또한 메틸브로마이드보다 침투력이 뛰어나 살균 및 살충 효과가 더 우수하고 잔류도 거의 없다. 10도 이하 저온에서는 기화기가 있어야 하는 메틸브로마이드와 달리 겨울에도 별도의 장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순창군이 지역내 치유농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우수체험농장 4곳과 치유체험농장 양성화 지원 4곳 등 8곳을 선정해 시설비와 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체험농장 육성사업은 스타팜 품질인증 등 품질인증 치유농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인증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증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내 교육농장과 스타팜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로, 선정 후 품질인증을 완료할 경우 농가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인증 종류는 농촌진흥청 교육농장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타팜 농가로 둘 중 하나만 인증을 받으면 된다. 치유체험 양성화 사업은 농지법이나 건축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체험장으로서 인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인허가에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합법화 되도록 시설보완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 곳당 572만원을 지원하되 농가가 30%를 부담해야한다. 선정은 관계부서의 실무검토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방보조금관리기준과 순창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의 규정에 따라 집행해야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
청양지역 양봉 농가들이 예년보다 일찍 활동을 시작한 꿀벌들의 힘찬 날갯짓 속에서 고품질 기능성 화분(꽃가루) 채취에 여념이 없다. 현재 칠갑산 주변에는 벚꽃에 이어 산야초, 유실수 등의 개화기에 맞춰 각 양봉 농가들이 벌통에 채취기를 설치,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화분을 모으고 있다. 화분은 벌이 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모을 때 다리에 달라붙은 꽃가루가 경단처럼 뭉쳐진 것을 말하며, 꿀과 함께 벌의 먹이가 되는 중요 영양원이다. 화분은 아미노산, 단백질, 포도당, 과당, 비타민, 미네랄과 체내 합성이 어려운 리놀레산 등을 함유한 천연 생리활성물질로 체내 영양 보급, 피부 건강, 정장 작용, 건강증진 및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다. 청양군양봉연구회(회장 이충우) 소속 160여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화분 7만8589kg을 생산하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채취 시기를 맞아 친환경 고품질 화분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상품과율은 봉지를 씌우지 않은 경우 33.0%를 나타냈다. 신문봉지와 백색반투명봉지를 씌울 경우는 69.0%로 2배 이상의 높은 상품과율을 나타냈다. 낙과발생은 P.E봉지가 38%로 가장 많고, 다음이 무처리인데 P.E봉지가 높은 이유는 강우시 봉지에 물이 들어가 무게에 의한 낙과와 부패에 의한 것이다. 병해충 발생 정도는 무대재배의 경우는 열매썩음병이 20%로서 가장 피해가 심했다. 봉지재배시 배착색봉지 처리구가 깍지벌레의 피해가 30%나 되었으며, 백색 반투명봉지와 P.E봉지가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했다. 백색반투명봉지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과피의 착색도 우수하며 상품과율이 69%로 가장 높아 백색반투명봉지를 석류재배용 봉지로 선발했다. 열과 발생은 봉지재배에서는 28.0~41.5%로서 무대 재배 62.0% 보다는 열과 방지 효과가 우수했다. 봉지 씌우는 시기는 1차 개화기에 완전한 열매가 맺히고 나면 병해충 방제를 한 후 곧바로 씌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봄에 잎이 나올 때 말려서 나오며 털이 돋는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오기 전, 겨울과 봄 경계인 2월 중・하순의 이른 봄에 피는 작은 꽃들은 꽃잎이 퇴화하고 꽃받침이 꽃잎으로 화사하게 진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노루귀를 비롯한 할미꽃, 매발톱꽃, 바람꽃류 등 20여 종이나 된다. 이렇게 꽃잎이 아닌 꽃받침이 꽃잎처럼 화사하게 되는 것은 꽃받침 조각이 꽃잎의 모양과 역할을 하면서 밤에 꽃을 보호하고, 낮에 수정을 도와주는 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한 생존전략이다. 다시 말해 노루귀는 진짜 꽃이지만 꽃잎은 없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다. 따라서 노루귀는 꽃받침처럼 보이는 총포, 꽃받침, 암술, 수술로 되어있다. 노루귀의 학명은 ‘헤파티카’(Hepatica-간肝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헤피티코스에서 유래)다. 잎 모양이 간을 닮았다고 해서 붙인 학명이다. 우리나라에선 새로 돋아나는 잎 모양이 노루귀를 닮았다 해서 ‘노루귀’라고 붙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노루귀속 식물에는 노루귀를 비롯하여 새끼노루귀와 섬노루귀 등 3종류가 자생한다. 새끼노루귀는 노루귀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며 잎 표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던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3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에서 제품개발을 위한 가공코칭, 공정표준화 단계를 거쳐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가공교육은 지난달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위생(HACCP)과 안전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주스, 잼 가공실습교육 등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김현정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실습을 통해 알게 되어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가공교육을 통해 앞으로 농산물가공 지원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국식품이 중국 최대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의 한국식품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양 기관의 수출확대 협력의 일환으로 aT가 운영 중인 티몰 한국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농·수산 식품기업들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원스톱 입점지원은 중소식품기업의 수출지원과 글로벌 스타제품 발굴로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는 지난해 오픈한 티몰 한국관을 통해 3월 기준 161개의 제품을 판매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50개 제품을 추가 입점 시키고 동남아 온라인몰 쇼피(Shoppee) 등 5개의 한국식품관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식품진흥원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파일럿플랜트 등 제품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생산지원시설을 활용하여 세계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제품을 비롯하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0명이 참여하는 제15기 화순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의 화순 귀농‧귀촌에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 502명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379명이 도시민이었다. 도시민 중 132명(34.8%)이 화순에 정착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15기 귀농귀촌학교는 22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1년에 상반기, 하반기 2회 운영하며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이 주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15기 수강생 30명 중 16명(53%)이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 귀농에 의사를 보였다. 15기 교육은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학교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