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 5일부터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력 증진과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활용법 ▲ 농작업 안전교육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교육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농작업 안전 분야 관련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관리 내용을 이수했으며, 교육 후 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하기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강화하기 ▲무리한 작업은 운반차 등 보조도구 활용하기 등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을 채우고 서로 소통하면서 미래 농업과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단체(회원 600명)로 건강한 가정 육성, 여성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행정 구현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기록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에 대한 현안 논의와 기관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록 분야에 대한 주요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기록관리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첫물차 가루녹차 품질평가를 통한 농가별 고품질 생산기술 상담을 지원하고 차광처리별 두물차 이용 가루녹차 생산기술을 공유했다. 제주 차는 재배면적 593ha, 생산량 1,517톤으로 전국 37% 수준에 달하며,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지부에 비해 1~2주 빠른 수확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한편 국내외에서 가루녹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두물차 생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품질좋은 첫물차 생산은 물론 두물차 이용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지난 5일 실증포장 및 녹차가공분석연구실에서 차광처리별 두물차 이용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2022년산 제주지역 농가 첫물차 품질특성 평가를 통하여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했다. 차 재배농가 및 제주녹차발전연구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기술 및 2022년산 첫물차 품질특성평가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6월중하순에 수확하는 두물차는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첫물차에 비해 떫은맛이 나타났으나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였다. 올해 4월 수확한 첫물차는 겨우내 농축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8일(금) 오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 제도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인중 차관은 낙농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산자단체와 제도 개편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제도 개편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하였다.
원예작물의 다양한 수형 개선이 절실하다. 왜냐하면 이상기후이라든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수형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선도농가 중에 장덕용 대표가 떠올랐다. 기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장덕용 대표의 배나무 수형과 덕시설 등에 대해 다시 조명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과원을 방문했다. 몇 년 전에 취재했던 사과 농장은 포도나무가 식재됐고, 배나무의 수형은 자신이 연구 개발한 수형이었다. <유튜브 : 팜앤마켓TV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신고 배나무에 우리 품종 ‘신화’ 품종을 고접갱신 중이었고, 묘목으로도 식재했다. 장덕용 대표는 “지난해 가락시장 서울 청과에 신화 배를 출하했는데 조이스킨, 창조, 신고 품종보다 30% 더 좋은 가격을 받았다”며 신화 품종의 우수성을 칭찬했다. 품종만 우수했다고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그가 실천하는 수형과 덕시설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장덕용 대표는 그동안 대한민국 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고, 배 산업의 역사성을 이끈 주인공이라 이미 지명도가 높다. 따라서 인물 인터뷰보다 그의 연구 사례를 게재한다. 장 대표가 수형 연구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6일 컬러식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안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식혜를 빚고 퍼플과 노랑색을 입혀 컬러식혜를 만들었다. 자색고구마를 첨가하여 만든 “퍼플식혜”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 퍼플섬 신안에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맛보고 싶은 보랏빛 식혜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려 만들었고, “노랑식혜”는 단호박을 넣어 수선화가 만개한 색상으로 살얼음을 얼려 슬러쉬 형태로 마시면 더욱 맛이 일품이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첫 번째 상품인 누룽섬칩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두 번째 상품인 컬러식혜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과 자가품질검사를 완료하였고, 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였다. 또한,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퍼플교, 순례자의 섬 병풍도, 오도에 우선 납품하고 향후 온라인몰과 마트로 확대 유통 시킬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초기 설비투자 없이 소규모 가공 창업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곳으로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이 활발히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방안’에 맞추어 국내 축산농가의 생산·출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 농식품부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확대(3,550억 → 1.5조)하고, 금리를 인하(연 1.8% → 1.0%)한 데 이어 이번 대책에서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사료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은 농가의 상환조건을 2년 거치 일시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개선함으로써, 축산농가는 대출금을 최대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게 되어 사료비 부담이 한층 경감될 전망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 수입 조사료 할당(쿼터) 물량을 30만 톤 늘렸다. 이번 증량으로 2022년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에 대해 총 110만 톤의 수입 조사료 할당(쿼터) 물량이 운용됨에 따라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입산 조사료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축수수료 지원 농식품부는 7월부터 추석 성
SJ산림조합은 농림어업인 및 개인사업자 등 2인 이상이 함께하면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FT(Forestry Team)자유예탁금’ 상품을 7월 1일에 출시했다. FT자유예탁금은 예탁금에 가입한 2명 이상(최대 5인)의 고객이 팀(Team)을 이루어 '팀 플레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거래 시, 팀원 전체의 거래실적 등의 충족 요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당 상품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및 조합원은 물론 사업자등록이 없는 농・림・어업인도 누구나 가입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입금액 및 기간은 없으며, 전국의 SJ산림조합금융 영업점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단, 기본이율과 우대이율 및 판매시점은 전국 SJ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예치한 금액별로 차등하여 기본이율이 적용되며, 산림조합에서 고시한 우대요건을 매월 충족하면 조합 최대한도이율 범위까지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SJ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SJ산림조합금융에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 안보, K-허브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주제로 7월 7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서울 중구)에서 제30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생약자원 안보를 중심으로 나고야의정서 이행 등 국제 정세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발전방향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국내외 환경 변화와 전망 ▲국내외 자원(생약) 관리 동향과 방안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 현황과 운영 방안 등이며,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약자원 안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생약자원을 개발․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그 기원이 확실한 고품질 생약을 공급과 대체자원을 발굴해 생약․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체험․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 등 우리 생약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워크숍에서 군산시농촌지도자연합회 이용우회원이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선발은 전국에서 최우수 농업기술 보유하고 농촌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를 추천 받아 선정되며, 전북지역에서는 군산과 장수 총 2명의 회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농업기술 명장은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선두 주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신의 농업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용우 회원은 40년간 수도작 분야 농업에 뚝심있게 매진하면서 드문모심기 선도실천과 시범단지 20ha 조성, 벼종자 채종포 단지 5개소를 운영하며 과학영농 실천과 생산비 절감 기술을 선도했다. 자가 생산물 소포장으로 소비자들과 직거래 유통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모범을 보였다. 또한 199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수도작목반 회장과 군산농협 감사를 역임하는 등 군산 발전과 후계농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정 농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