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슈퍼오닝 평택 애호박을 선택한다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다. 때문에 농가들은 똑소리 나는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농사를 실천하고 있다. 가치 농업,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슈퍼오닝 브랜드로 출하하는 애호박 유성섭 대표의 농장을 찾았다. 애호박 전문 농장, 90톤 생산 오이 농사는 힘들다. 그래서 애호박을 연중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1월 5일에서 10일쯤에는 이 지역은 애호박을 정식한다. 그러면 3월 1일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7월 20일~30일 정도에는 수확을 마무리한다. 수확이 끝난 후에는 토양 소독 및 녹비작물을 한 달 동안 재배한다. 8월 20일부터 9월 5일에는 애호박을 정식하고 10월 정도에 수확하여 11월 20일~25일이면 애호박 농사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애호박 재배를 위한 밭을 다시 만든다. 유성섭 대표는 “일 년에 두 번 애호박을 생산한다. 주로 학교급식에 맞춘 친환경농업이다. 다만 8월 1일에는 너무 더워서 애호박 농사를 시작할 수 없다. 물론 애호박 농사는 바이러스병 때문에도 쉽지는 않아 9월부터 재배하여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9동 애호박 하우스를 경영하고 있다. 애호박 1만주를
커다란 뿔로 열을 분산시켜 더위를 이기는 미국의 ‘안콜레 와투시’, 투우소로 알려진 스페인의 ‘모루차’, 낙타처럼 등에 큰 혹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제부’ 등 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소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에서 2,00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공사 아세안지역본부(본부장 박민철)를 방문해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현지 기념일 연계 K-Food 마케팅 등 현장 중심의 본부 역할 강화로 대(對)베트남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7억5200만 달러로 신남방 국가 가운데 1위”라며, “신남방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K-Food 붐 확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매장인 윈마트(Winmart)와 함께 진행한 ‘Go Green with K-FOOD’ 캠페인 현장을 찾아 베트남 현지인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K-Food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리고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이자,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케이마켓’(K-MARKET)(회장 고상구)본사와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찰옥수수 생산과 출하가 시작됐다. 군은 춘양과 도암면 등 11농가가 2ha 규모의 실증 재배한 블랙베리 찰옥수수를 7일부터 백화점 등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찰옥수수는 줄기, 잎, 속대까지 흑색을 띄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기능성 옥수수로 당도가 15° 내외로 맛도 좋아 찰옥수수 집중 출하기에 틈새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삶거나 쪄서 먹어도 되고 차로 끓여 먹거나 옥수수밥을 해 먹으면 맛도 좋고, 예쁜 빛깔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새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사업을 추진, 신품종을 도입해 종자대, 농자재, 재배 기술 매뉴얼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터넷 판매, 백화점 등에 납품하는 유통업체와 사전 계약재배를 추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랙베리 찰옥수수는 빛깔이 예쁘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차, 빵 등 다양한 용도로 가공이 가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장마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덥고 습한 장마철은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주변에서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이나,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약 400여 종(21%)이다. 독버섯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띨 뿐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흰주름버섯(식용) 독우산광대버섯(독) 어린 영지(식용) 붉은사슴뿔버섯(독) 독우산광대버섯은 강력한 독소인 아마톡신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 설사,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는 치사율이 높은 버섯이다. 붉은사슴뿔버섯은 균독소 트라이코세신을 가지고 있으며 적은 양만 섭취해도 오한, 복통, 두통, 마비, 장기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1) 야생버섯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5건이며,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
이쯤에서 조금만 가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7일 13시 본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농업전문가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농업실현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인삼연구회 회원 및 재배농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전남 영광 일원에서 고온기 해가림 시설 및 친환경 비가림 시설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김제시인삼연구회 회장(배준식)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기존의 관행적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경영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삼연구회 회원들은 인삼의 생산량 감소와 판로확보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삼 생산의 차별화 필요성과 친환경 인삼재배 면적의 적정유지, 특정 소비자 확보를 위한 유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인삼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새로운 기술의 상호교환으로 회원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김제 인삼의 품질향상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7일 보은읍 전통시장에서‘경로당 떡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 6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400kg로 만든 백설기 85박스와 요구르트 32박스를 65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김미숙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떡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쌀 소비가 늘어 쌀값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청양지역 농업인 3명이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워크숍’을 통해 농업기술명장 반열에 올랐다. 영예의 주인공은 명영석 청양청정구기자농장(운곡면) 대표와 이은국(사진) 프로농장(장평면) 대표, 유정조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대치면) 대표다. 농업기술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청년 농업인이나 귀농인, 품목 전환 희망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전수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분야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촌지도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명영석 대표는 40년간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 전업농으로서 구기자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GAP 인증사업을 통해 고품질 구기자 생산에 주력했다. 특히 구기자연구소의 시험연구 동반자로 신품종 재배적응에 앞장섰다. 이은국 대표는 30년간 멜론을 재배하면서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극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멜론공선회를 조직해 멜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해 왔다. 또한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개설 등 멜론 명품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정조 대표는 45년간 고추를 재배하면서 태양초 자동교반기를 도입하고 청양고추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면서 명품고추 선별위원,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