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아름다움과 미소를 가진 호접란을 보면 누구나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알다시피 호접란은 공기 중 키실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미국 나사에서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선정했다. 야간에는 이산화탄소(CO2) 제거 능력이 탁월하여 침실에 가장 어울리는 꽃으로 인기가 있다. 경기도 용인 지역에 위치한 권영인 호접란 전문 재배 농장에는 다양한 화색뿐 아니라 황금 무늬를 가진 잎을 가진 미니 호접란이 출하 작업으로 바쁘다. 권 대표는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균형 잡힌 호접란이다. 특히 종이컵 사이즈로 다양한 화색을 가진 미니호접란을 보면 인테리어 식물로 꼭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 감상 기간도 길도, 화색이 다양하면서 미니호접란이다 보니 사무실 혹은 가정에서 키우고 싶은 욕구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아무튼 일상愛 꽃에 가장 적합한 꽃이다. 왜냐하면 꽃을 구입한 사람이 부수적으로 어떤 손질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원하는 장소에 두고 가끔 물만 주면 된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반려식물로 권하고 싶은 호접란은 관리가 쉽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만 피하면 어느 장소에도 잘 자란다. 3~4 개월 감상 후 꽃이 진 마디를 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는 한국육종학회에서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 ‘새청무’를 개발한 신서호 연구사가 코레곤품종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콘품종상은 한국육종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공로가 큰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상이다. 주인공인 신서호 연구사는 2009년부터 전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해 전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을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수천수만 번의 교배를 통한 선발과 도태를 반복한 결과 ‘새청무’ 품종을 개발할 수 있었다. 새청무 벼는 2009년 새누리와 청무를 교배한 품종으로 2014년부터 지역적응시험과 2016년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2018년 품종보호등록을 했다. ‘새청무’는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RPC(미곡처리장)의 도정특성 우수, 농민이 바라는 재배 안정성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품종으로 2년 뒤 3,000ha에서 지난해 전남 벼 재배면적의 약 44%인 68,000ha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급속히 확대되었다. 또한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가운데 대상을 포함한 6개 브랜드를 석권했고, 그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러시아 등 5개국에 쌀과 즉
최영일 순창군수가 11일부터 18일까지 군민과의 만남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복흥면과 쌍치면을 시작으로 6일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다고 밝혔다. 11일 복흥면과 쌍치면, 12일 풍산면과 팔덕면, 13일 동계면, 14일 금과면과 유등면, 15일 구림면, 18일 순창읍과 인계면, 적성면 등을 방문한다. 지난 1일 취임한 최영일 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군민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취임 이후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돌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민생 챙기기에 나선 최 군수의 행보에 지역 곳곳에서도 반기는 목소리가 높다. 군민과의 만남 첫날인 11일, 복흥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장, 구심체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쌍치면 커뮤니티센터로 자리를 옮겨 쌍치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최
벼 도열병은 생육기에 발생하며 방추형의 회갈색 증상이 특징이다. 지난해 잦은 비로 도열병 발생 면적(4만 4,566헥타르)이 전년(3만 8,801헥타르) 및 평년(1만 3,523헥타르) 대비 크게 증가했다. 도열병은 수확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초기 방제가 특히 중요하다. 벼 깨씨무늬병은 사질토나 노후화 논에서 발생하고 갈색의 깨알 같은 점무늬가 나타나고,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 얼룩점이 생긴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1만 7,287헥타르로, 전년(6,798헥타르) 대비 254%, 평년(1만 1,447헥타르) 대비 151% 증가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벼 잎집에 회녹색의 수침상 병반이 형성되고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줄기가 부러져 벼가 쓰러진다. 벼 흰잎마름병은 7월 중순부터 수확 전까지 잎의 상처나 기공으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데, 침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한다. 병에 걸리면 잎끝이 하얗게 변하고 광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강우나 태풍으로 침수되었다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루브르 박물관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2022 파리 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프랑스 현지 코로나19 완화 기조에 발맞춰 우리 수출기업의 유럽시장 개척과 현지 K-Food 소비 붐 조성을 위해 파리지역 최초로 B2B․B2C 통합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으며,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이자 파리의 심장부인 루브르 박물관 지하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개최해 K-Food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행사 사전 예매만 4천 여장이 팔렸으며, 행사 당일 입장 대기줄이 박물관 대기줄보다 길게 늘어서며 7천여 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B2B 행사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수출상담회와 마켓테스트로 진행됐으며,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유럽 13개국 51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2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4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떡볶이, 소스류, 한식 밀키트 등 7건의 현장계약 MOU가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B2C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박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네요. 이렇게 잘 생긴 수박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올해도 수박 농가들은 정성을 다해 맛있는 수박 농사를 지었네요. 광주원예농협을 나오면서 감동적인 모습을 담았습니다.
우면산 둘레길 걷다가 쪽동백나무 보고 걸음 멈추다.
사당역에서 저녁 퇴근길에 위로가 되어준 산을 보았다. 한때 나도 저 산도, 저 구름도 좋아했는데...
여름으로 가는 길에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에 갔다. 그때는 5월이었는데, 지금은 7월이다,,,, 5월 중에 방문했을 때,그곳에서 흥미롭고 매력적인 곤충이야기를 들었다. 아무튼 귀뚜라미 노래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