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서울 타운홀 미팅(GYCC)'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에 우리의 소중한 숲이 있다"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숲을 통한 바이오경제 적극 추진, 불법으로 나무 베는 것을 방지, 사막화 방지,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숲을 잘 가꾸어 수질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36개국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사진=산림청 제공>
가락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와 유통인 단체별 ‘비전 미팅’이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한 간담회 형식의 ‘소통 미팅’이 진행되었다면, 이번 ‘비전 미팅’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상호 협력 사항을 협의하여 발전 계획을 마련하는 ‘1:1 맞춤형’ 전략 회의라 할 수 있다. 이번 ‘비전 미팅’은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법인별,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전략과 구체적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청과,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공사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별 및 중도매인조합 지회별 맞춤형 ‘비전 미팅’을 통해 냉철한 원인 분석 및 상호 소통으로 가락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비전 미팅’은 공사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형태가 아니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이전 여러 회의와 차별점이 있다. ‘비전 미팅’에서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가락시장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국내 최초로 햇빛에 분해되는 친환경 완효성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비료 코팅 재료인 합성수지에 광촉매를 융합시켜 광분해되도록 함으로써 완효성 비료 사용 후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했다. 코팅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는 비료 입자를 합성수지로 코팅해 작물 생육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오도록 만든 비료다.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일반 비료와 달리, 완효성 비료는 한 번만 살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돼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비료 사용량 절감 효과가 커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감소된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전 세계 코팅 완효성 비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코팅 완효성 비료 사용량은 2017년 823천톤에서 2022년 1,126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완효성 비료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된다는 것이다. 완효성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박태순)는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제8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1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많은 인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1부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현도면 박관순·최명희 부부가 3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오송읍 박황규 부부 ▲자립상 오송읍 김순덕 부부 ▲노력상 문의면 김시정 부부 ▲협동상 강내면 김철기 부부 ▲근면상 오창읍 이충기 부부 ▲자조상 오근장동 임헌균 부부 ▲친환경상 남일면 한상훈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에서 8명의 농업경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2부 행사는 체육경기·노래자랑·경품추첨 등 회원들 간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물달개비Monochoria vaginalis는 물옥잠과 한해살이풀이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벼농사와 함께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자생종은 아니고 오래전에 귀화한 잡초이다. 벼와 함께 입국한 인연 때문인지 주로 논이나 논둑, 혹은 농수로에만 분포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논 밖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전체적으로 많이 커봐야 30cm 정도이며, 위로 자란다는 느낌보다는 바닥에 퍼져있다는 느낌 더 강하다. 뿌리는 주로 지표면에 얕고 넓게 퍼져있어 뽑아내는 것이 쉬운 편이다. 키도 작고, 뿌리도 얕기 때문에, 생각보다 벼의 생육에 피해를 주는 정도는 다른 논잡초에 비해 약한 편이다. 그러나 물달개비는 제초제에 죽지 않는 저항성 논잡초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마치 영화의 슈퍼히어로처럼, 수년간 같은 제초제에 노출되어 제초제를 분해하는 능력을 얻었거나 제초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능력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50년 배 농사의 노하우를 배나무 수형에서 볼 수 있다. 장덕용 배농가의 지그재그수형 혹은 파도타기수형 혹은 장덕용 대표의 이름을 딴 배나무 수형이다. 같이 한 번 들어볼까요?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7월호>에서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현대화사업 채소2동은 정온시설로 화물차 진입 불가, 파렛트 진입만 가능 완전규격품 출하자에게 3년간 망포장 파렛트 당 3천원, 박스 6천원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10월 2일(일)부터 가락시장에서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에 대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소규모·영세 농가를 고려하여 11월 30일(수)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12월 1일(목)부터 비파렛트 출하 및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공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인력 중심의 전근대적인 하역과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시설현대화 사업 중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채소 2동에서 거래되는 품목(11개)에 대한 파렛트 단위 거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가락시장은 2017년부터 무, 양파, 총각무, 산물쪽파, 양배추, 대파 하차거래를 순차적으로 시행하였고, 금년부터 옥수수(7.1)와 배추(연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시행중인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도 금년 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채소2동은 정온시설로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파렛트 단위 물류 이동만 가능하다.
음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으며 농촌생활권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병옥 음성군수 등 농촌협약 대상 20개 지자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금년도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365 생활권’은 △5분 내 응급상황에 대응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에 접근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농촌생활권을 의미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총사업비 366억원(국비 256억원 포함)을 맹동면과 대소면, 그리고 삼성면의 정주 환경 개선에 5년간(‘22~‘26) 투입할 계획이다. 맹동면에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계층별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문화배달 서비스 제공 △동아리 운영지원 등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대소면에는 180억 원을 들여
비료 농축액 조제 시 유의사항 1. 칼슘이온(Ca2+)과 황산이온(SO42-) 또는 인산이온(H2PO4-, HPO42-, PO43-), 킬레이트철(Fe-EDTA 등)과 황산이온 또는 인산이온은 혼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온들이 서로 결합하여 침전물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2. 비료염을 빼고 조제하거나, 비료염을 잘못 사용하거나, 비료염의 순도 검증이나 분자량의 변화, 성분함량 등을 확인하지 않고 잘못 조제하면 작물의 생육, 수량 및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양·수분 흡수에 관여하는 요인 (기상환경) 일사량, 기온, 습도, 배지온도, 바람 등이 흡수율에 영향을 준다. (배지조건) 배지 공극률, 용존산소량, 뿌리 주변의 pH 등이다. 공극률이 높고, 산소공급이 충분하며, pH 수준이 적정할 때 흡수가 왕성하다. 생물단계(잎면적) 병해충 발생 정도 흡수율이 낮을 때는 급액량을 줄여 과습과 웃자람을 방지한다. 아울러 원인(pH 등)을 분석하여 해결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꿩의다리속Thalictrum 식물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 16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 금꿩의다리는 꽃이 화려하면서 키가 1∼2m에 달하고 엷은 자주색의 꽃받침 속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꿩의다리는 줄기가 가녀린 꿩의다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자주색 꽃망울이 터지면 노란색 꽃이 빛나서“금꿩의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개화기가 7-8월로 여름꽃이며 가늘고 긴 다리 때문에 금꿩의다리 꽃말이‘키다리인형’이라고 한다. 금꿩의다리는 꽃잎이 없고 자주색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생겼고,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수술이다. 전통적으로 복통, 타박상 및 신경통의 민간 약재로 이용해 왔다. 내한성이 강하여 조경용이나 가정의 화단, 정원용 등으로 쓰인다. 꿩의다리의 주된 화색은 자주색 및 흰색이고 절화용으로 꽃 장식 등에 이용하고 있다. 생리·생태 금꿩의다리는 우리나라 전국 각처 산지의 습기가 비교적 많은 토양의 양지 및 반음지 지역에 주로 자생하는 다년초이다. 키가 크게 자라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아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자주꿩의다리는 특산물로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토양의 반음지 및 음지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