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우리나라 식량안보와 농수산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박현진 이사장)과 함께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기후 변화,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곡물 공급망에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시점에, 국제 곡물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곡물자급률이 20.2% 수준인 국내 식량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식량 업계는 물론 정부·학계·연구·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른 국제 곡물 시장 현황 및 전망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조치 및 중장기 대응방안 ▲ 식량안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공비축 확대방안 ▲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곡물의 효율적 가공·이용방안 ▲ 새만금개발 현황 및 방향 등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식량안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철호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학계, 언론, 업계 등 토론자들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유 음식 체험교육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유 음식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으로,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 등 치유가 필요한 시민 총 20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식생활 실천교육과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 및 이메일(db7245@korea.kr)로 8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염분의 과다섭취, 기름진 음식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 유병자가 매년 증가하고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이번 달까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치유 음식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증상 잎에 작은 병무늬가 생기고, 병무늬의 가장자리는 담황색으로 되며, 겹둥근무늬를 만든다.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잎을 수확하는 밭고추냉이는 상품성이 없어진다. 병원체 : Alternaria brassicicola (Schwein.) Wilshire 진균계 › 자낭균문 › 좌낭균강 › 얇은공버섯목 › 막포자균과 › 검은점균속Alternaria에 속한다. 병원균은 긴 곤봉 모양의 곰팡이의 일종으로 대체로 고온에서 잘 생육하지만 포자의 발아 적온은 20℃ 내외이다. 습도가 높을 때 생육이 좋지만 비교적 건조 시에도 잘 생육하는 곰팡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7월호>에서 발생상태와 방제 방법 등에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후계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인회가 함께한 제31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회원 및 가족과 주요내빈을 모시고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관계 확립 및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다짐하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한동안 개최를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된 행사로 명랑운동회, 회원 화합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내실 있고 열정적인 화합한마당의 자리가 되었다. 개회사에서 윤상헌 회장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농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결집 해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후계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또한 살기 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등 8대 정책과제를 통해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시민의 소통공간이 조성되고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와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소속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영이)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 반찬 등 전통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15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 명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다양한 부각 개발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이날 고추부각, 우엉부각, 연근부각, 김부각, 산나물부각 등 주님 선호도가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반찬을 선보였다. 강영이 회장은 “부각은 재료를 말리고 찹쌀풀을 발라 온도에 맞게 튀기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부각을 포장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오는 8월 26~28일 열리는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통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부각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34개 단체 2,23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품목별 연구회 육성,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 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집행위원장 이민철)과 함께 총 2,156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초기 정착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 7개 공공기관*이 현금과 현물을 모아 쌀,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구성된 고려인 동포 생활정착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력거래소,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광주로 입국하거나 대기 중인 7백여 고려인 동포가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공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규 및 재개원은 과수화상병 균 존재 여부 검사 후 조성한다. 신규 및 재개원 시 개원 여부를 위한 균 존재 여부를 검사하여 확인하고, 발생지역에서는 기주식물을 다시 식재하는 것은 지양한다. 개원 주변 기주식물을 제거하거나 정확한 관리요령에 따라 관리한다. 과원 외부 기주식물은 작목반 또는 영농조합 공동으 로 화상병 방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기주식물(187종) : 자두, 살구, 복숭아, 모과, 딸기, 산사나무, 조팝나무 등 묘목 식재 및 관리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은 제외한다. 출처가 확인된 건전한 묘목을 사용하고 타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품종, 대목을 정확히 파악하고 등록된 업체에서 구입하여 기록 관리한다. 또한 출처 불분명하거나 묘목 재식 금지 및 자가 양성한 묘목의 이동 금지한다. 가급적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용하고 병든 묘목, 잔뿌리가 부실한 묘목은 재식을 금지한다. 관수 및 시비 적정한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배수 개선(명거, 암거)를 추진한다. 토심 25cm 흙을 손으로 뭉쳐서 뭉쳐지면 적습, 부서지면 건조, 수분이 스며 나오면 과습 상태로 판정한다. 나무 생육시기별로 적정량을 관수한다. 개화기간(3월∼
여주시 강천면생활개선회(회장 강언주)에서는 지난 7월 12일 회원들이 손수 만든 수제 만능양념장을 제조하여 강천면 외로운 어르신 50가정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강천면생활개선회가 2022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음식을 손수 만들어 가정에 배달하는 4회째 진행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강천면 21개리에 거주하고 있는 외로운 어르신 50가정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주남 강천면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과제교육도 하고,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강천면 생활개선회는 총 3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속적인 농촌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 이후 과수원 해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잎이 떨어지거나 열매가 오염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66.2%로, 건조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해충을 죽게 하는 곰팡이가 적게 생겨 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사과 해충 사과는 점박이응애와 사과면충을 주의해야 한다. 점박이응애는 사과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먹는 해충으로, 알에서 어른벌레로 성장하는 주기가 한 해 10~15회 정도 반복된다. 그러나 기온이 높으면 2주 만에도 알에서 어른벌레(성충)로 빠르게 자랄 수 있다. 피해를 본 잎은 작은 반점이 생기고 마르며, 심한 경우 일찍 떨어지게 된다. 점박이응애 밀도를 줄이려면 풀베기를 할 때 한 줄의 반쪽을 깎고 약 일주일 정도 후에 나머지 반쪽을 깎는 것이 유리하다. 연구 결과, 지표면의 풀을 한꺼번에 깎았을 때는 깎기 전보다 점박이응애가 약 1.7배 증가한 반면, 한 줄의 2분의 1만 벤 뒤 다른 한쪽을 1주 뒤에 벴을 때는 약 1.5배 증가하는 데 그쳐 응애 발생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는 7월 이후 응애가 3~4마리 이상 보이면 뿌리되 작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농산물 가공 기초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 4회 각 5시간씩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 관련 법규, 유형별 행정처리 방법, 식품 표시기준, 현장 위생관리, 품목 제조보고(실습),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등의 이론 교육 등으로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이다. 김제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가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가공 품목은 건식가공품, 유지류, 잼류, 음료류, 조청 등이 있으며, 생산 제품의 안전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잼, 과·채주스에 대한 HACCP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이용해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