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이 새해부터 지난 28일까지 산불감시 봉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제9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 ‘드론 촬영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영광군은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익봉사 추진 활동을 격려했다. (사)영광드론협회는 지난달 13일 영광드론협회장 이·취임식 및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이달 18일에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참관하는 등 회원들의 견문을 높였다. 이들은 영광군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과 장애인협회와 협업을 통한 드론 축구대회 참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인명구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드론 활용으로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드론 재능기부 공익봉사활동 격려했다.
1측지당 결과지수 및 연구측지와 갱신측지 위치 <계속>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국내육성 품종 확산과 농가소득 향상 기여” 여주시는 지난 18일 국내육성 화훼 품종의 생산·가공·유통·홍보 등 종합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화훼 국내육성품종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국화 국내육성 품종인 ‘백강’을 처음 재배하는 대신면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품종 개발자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백강’ 고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했다. 이들은 ‘백강’의 특성, 재배기술, 생리장해, 병해충, 수확 후 관리방법, 저장, 유통 등 화훼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현장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백강’은 지난 2015년 육성한 백색의 대형 국화로 국내 소비시장에서 선호하는 둥근 모양을 띠고 있다. 또 수송성이 좋아 자른 꽃(절화) 수명은 3~4주로 일반 국화(2주)보다 길다. 무엇보다 백강은 국화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흰녹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져 일년내내 병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화훼 국산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 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 품종의 조기 보급으로 국내육성
청년농업인 20명, 10여 명의 한경대 4-H 회원 함께해 안성시4-H연합회는 지난 19일 미양면 소재 공동학습포 운영을 위해 고구마 정식 작업을 완료했다. 20여 명의 청년농업인 4-H회원과 10여 명의 한경대학교 4-H회원이 공동 학습포 작업을 함께 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9~10월경 수확한다. 안성시 4-H연합회는 매년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작물 재배 기초 기술을 익히고,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오은식 안성시 4-H연합회장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공동학습포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구마 수확까지 잘 관리해 좋은 결과물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제농업박람회성공 개최와 농기자재 분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재)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박홍재(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이하 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순천(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농·기자재 구매상담 및 품평회 △국유특허 기술설명회 △농기계 현장시연회 등 비즈니스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상담 및 품평회는 농기자재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의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지원하고, 국유특허 기술설명회를 통해 농기자재 기술 발표 및 기술이전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시연회에서는 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노지‧밭작물 관련 농기계, 농업용 무인‧자율주행 로봇, 방제기, 드론 등 현장시연으로 제품 성능 홍보와 구매 상담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사업화성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사로서 농기자재
신품종 ‘그린아이’, 개발 중인 30여 종 등 400점 선보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수국 신품종 ‘그린아이’ 등 4품종과 개발 단계인 30여 계통 등 400점을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낭만수국전’을 개최해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낭만수국전’은 서울식물원과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매년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풍성한 꽃으로 사랑받는 수국을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 플라워월(Flower wall)과 캐노피를 활용해 전남농기원서 개발한 수국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국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참관객에 인기다. 바르셀로나 전시 지역에서는 자체 개발·재배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 꽃송이가 큰 품종을 전시했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전남농기원서 개발 중인 신품종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50명을 선정해 전남 강진에서 생산한 절화수국 4송이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진 수국은 2006년 절화수국이 첫 도입된 후 성공적인 재배로 6ha의 생산단지가 조성돼 국내 재배면적의 27%를 점유하고 하고 있으며,
19일 국립농업박물관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술 협력 추진 국립종자원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국립농업박물관과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K-종자 가치 전달과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종자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관련 사항 등이다. 무엇보다 농업 가치 전달과 기록을 위한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으로 종자 등 농업자원의 과거 및 현재의 기록을 선보여 농업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자보존 등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으로는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해 과거 종자에 대한 고증(考證)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홍보 콘텐츠 개발 및 기획전시 프로그램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종자와 농업의 가치가 국민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종자 가치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버섯 활용 급식메뉴 2종 선봬, 24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 ‘경기도 영양(교)사와 농업인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새롭게 개발한 신품종 쌀과 버섯의 급식시장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참드림’, ‘여리향’ 등 신품종 쌀 비교 시식과 산타리, 백선 품종의 버섯 급식메뉴 2종을 선보인다. 특히 급식메뉴는 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고기느타리 덮밥’과 백선 품종을 이용한 ‘백색느타리 버섯겨자무침’으로 대량 조리에 적합한 조리법으로 개발됐다.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은 “신품종 버섯 ‘산타리’와 ‘백선’은 맛과 식감이 좋아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급식에 활용될 수 있도록 영양(교)사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영양(교)사 및 조리 종사자 등 급식 관련 종사자는 오는 24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행사 당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으로 방문하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국농수산대학 4기 졸업생인 오태곤 대표는 화훼를 전공했다. 하지만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아버지 농장을 이어받아 인삼을 재배하며 농업에 첫발을 디뎠다. 그렇게 인삼에 빠져있던 그였지만 강원도에 아스파라거스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도입되고, 또 춘천시에 아스파라거스 작목반이 구성되는 즈음에 도 농업기술원의 권유를 받아 아스파라거스 재배를 시작했다.
사업비 5억원 투입, 24종 총 64대 확보… 농촌 일손 절감 기대 서산시는 노후 임대농기계를 대체하고 자주식 동력농기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신규 임대농기계 24종, 총 64대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농기계는 콩 탈곡기, 콩예취기, 땅콩 탈피기, 굴착기, 퇴비살포기 등이다. 지난해 첫 도입한 자주식 콩 탈곡기는 농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에 6대를 추가해 모든 임대농기계 사업장에 배치했다. 또 농민들의 수요가 많은 콩예취기와 땅콩 탈피기 등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이번 신규 임대농기계 확보가 운반 서비스와 함께 농가들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농촌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9년 본소(인지면)를 시작으로 북부(대산읍), 동부(운산면), 중부분소(성연면)까지 현재 4개소를 운영하며, 82종의 임대농기계 1,133대를 보유하고 있다. 박종신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돼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며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