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태 질소를 함유한 ‘파워성장엔 추비’는 양분의 흡수가 빨라 작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웃거름이다. 속효성인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 성분으로 배합되어 양분의 흡수 이용률이 높고 조기 수확 및 수확량 증대에 효과적이다. ‘파워성장엔 추비’를 시비하면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장을 돕고, 생육 후기에는 암모니아태 질소가 오랫동안 작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인산, 칼륨, 고토, 붕소, 칼슘, 규산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다양한 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파워성장엔 추비’ 하나만으로도 균형있는 시비가 가능하다. 더욱 빠른 생육이 필요할 때에는 질소 함량이 더 많은 ‘파워성장엔 추비플러스’를 추천한다.
농업기술센터, 유기 농자재 등록하는 등 상용화 추진도 논산시가 특허균 미생물제를 적극 활용해 채소류 작물병 예방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에 나선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험적으로 500여 농가에 약 20톤의 특허균 미생물제를 배부했는데 농가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이에 6월 이후 미생물 배양시스템 가동의 속도를 높여 관내 농업인에게 기준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nziz) 2종으로, 논산시 특허균주 NS05는 딸기와 오이 등의 작물에서 발병하는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방제와 작물생육 촉진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감자, 고추, 토마토, 딸기의 균핵병, 역병, 탄저병, 무름병 등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특허균 효과로 방제 횟수를 최소화해가며 영농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시험연구소와 협업해 작목별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효과를 입증해 유기 농자재로 등록하고 제품 상용화도 추진한다는 방침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단계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 고객을 설정하고, 대상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치유관광 참여의 치유 효과를 효과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을 자원과 주민역량 등 여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목표 고객을 설정한다. 목표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그들에게 필요한 치유적 특성을 파악한 후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해보고 평가한 후 보완해 활용한다. 분석 단계에서는 현장 조사와 주민회의 등을 통해 마을 자원과 치유관광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을 분석한다. 이 단계에서 주민회의 등을 통해 치유관광의 목표 고객을 설정하고, 자료수집과 분석 등을 통해 목표 고객의 특성을 분석한다. 설계 단계에서는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치유관광의 유형별 활동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평가 단계에서는 치유 효과, 프로그램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도출한다. <계속>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현안 점검, 발전방안 강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도내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는 직면한 영농현황 및 종합 영농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들은 농촌지도사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기관 중심의 기술 보급사업에서 민간 보유 우수 기술의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운영’ 계획 등 당면 영농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도내 가루쌀 생산단지 13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영농단계별 현장 기술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비 20개소를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경험자와 고흥군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이수자 등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더욱 활발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역점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업성동 자전거도로 출발지점과 솔내음공원에 조성해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24일 각각 부성1동과 쌍용3동 자생단체와 업성동 자전거도로 출발지점과 솔내음공원에 ‘쌈지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쌈지정원’은 도심 속에 누구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장소나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사업을 말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쌍용3동 주민자치회와 화단을 조성하고 꽃과 조경수를 심어 도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원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서 도시민들이 쌈지공원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돼 작지만 아름다운 쌈지정원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홍성 지역 6개 초등학교 317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심 함양과 농업 체험을 위한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13회에 걸쳐 운영하는 ‘제1기 어린이 농업교실’은 농업이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분야임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친환경 농업 소재들을 활용한 모종심기와 생활 원예 체험 등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사전 접수를 통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실증포(온실)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나 학생들도 농업기술센터를 자주 방문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는 효과도 크다. 또 하반기 ‘제2기 어린이 농업교실’은 상반기와 또 다른 주제로 다양함을 줘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직업 탐구의 기회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농업교실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흥미와 공감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씨앗을 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드론 활용 '항공방제', 개인 방제 희망 농가는 '일방방제'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실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약제 및 영양제 선정, 약제공급 시기,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2가지로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는 ‘항공방제’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항공방제 불가 지역,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가 있다.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 동시 신청은 불가해 중복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당진시농촌지도자회가 본격적이 모내기철을 맞아 모의 수급을 맞추기 위해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내달 10일까지 운영한다. 모내기를 일찍 서두르는 추세로 5월 초 야간저온 현상, 냉해발생, 밀파로 인한 뜸묘발생 등 모 생육부진 농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모 부족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당진시 농촌지도자회는 지도자 회원 농가에서 남거나 부족한 모가 발생하면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모가 부족한 농가는 바로 심을 수 있는 상태의 건강한 모를 확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육묘 기간, 인력수급 및 인건비 상승, 농자재값 상승 등의 문제로 다시 육묘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모가 남는 농가는 애써 키운 모를 폐기하지 않아도 돼 상부상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석문면 삼봉리 석문면농촌지도자 회원인 원용무 씨는 “모가 부족한 상황에 알선창구를 통해 순성면농촌지도자 회원인 정철희 농가의 남는 모를 바로 확보해 이앙일에 맞춰 모내기를 완료했다”며 안도했다. 남는 모를 전해준 정철희 농가 역시 ”많은 돈과 노력으로 한 달 넘게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한 모 상자를 폐기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까운 상황에서 필요한 농가로 연계해 고
처녀치마 학 명 : Heloniopsis koreana S 영 명 : Korean heloniopsis 이 명 : 치맛자락풀, 치마풀 분 류 :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은 몇 안 되는 초본류 중의 하나 꽃이 진 후 씨앗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키가 더 크는 야생화 유래 - 꽃대를 감싸는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의 모양이 마치 처녀들이 입는 화려한 치마를 닮아 ‘처녀치마’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견해도 있다. 처녀치마는 초본류 중 얼마 안 되는 상록성 식물이다. 전국에 걸쳐 습기가 많고 반 그늘지며 낙엽이 잘 썩어 비옥하면서도 수분이 많으며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다. 복수초 등과 함께 눈 속에 꽃대를 올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속명 Heloniopsis(헬로니옵시스)는 Helonias(헬로니아스)와 ‘비슷하다’(opsis)는 뜻이며, 종소명 koreana(코레아나)는 한국의 고유종임을 나타내는데 한국과 일본, 사할린 등에도 자생한다. 처녀치마는 잎은 둥그렇게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주걱형 모양으로 아래로 향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