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농식품부는 소속 및 산하 기관의 청렴노력도 실적을 평가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평가에 식품진흥원은 98.15점(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하여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우수사례로 언급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식품진흥원이 2021년부터 운영했던 제도로, 시민감사관이 직접 감사와 경영에 참여하여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또한 식품진흥원이 추진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한 투명한 감시 및 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점검하는 외부통제 제도로서 정책·회계·감사·경영 분야 총 5명의 전문가를 임명하여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식품진흥원은 기관장의 솔선수범 노력 및 청렴리더십, 부패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유관기관 윤리경영협의체 교류, 부패 예방을 위한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수행하였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개승마 학명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Maxim.) H. Hara 갈색무늬병 褐斑病, Brown leaf spot △ 증상 주로 잎에 발병하며 잎 가장자리부터 안으로 확대되는 갈색의 크고 작은 둥근 무늬가 형성된다. 병이 진전하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 병원체: Phoma sp. 진균계> 자낭균문> 좌낭균강> 얇은공버섯목> 작은쌍포자균과> 반점균속(Phoma)에 속한다. 진균의 불완전균류 중 분생포자각균목에 속한다. 분생포자각과 분생포자를 만든다. 분생포자는 무색, 단포, 단간형이며, 흑색 소립모양의 분생포자각에서 무수히 방출된다. 병원균의 균사 생육 최적온도는 20~25℃로 비교적 저온에서 생장이 빠르고 35℃ 이상의 고온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 발생 생태 고랭지에서 발병이 심하고 6월 상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7~8월의 장마기를 거쳐 발병이 급격히 증가한다. 8월 하순~10월 상순경에는 이 병 때문에 말라 죽는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월동해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된다. 식물체 생육후기에 병이 급격하게 번지며 병반 부위는 탈락하고 잎은 떨어진다. 생육
때죽나무의 꽃말은 겸손이다. 주산지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이며, 야말리(野茉莉), 노가나무, 족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꽃은 5월 전후로 피며 초롱처럼 생긴 흰색이 피며 꿀벌들이 찾는 밀원식물의 하나이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 ‘주목’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선진 분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남 함평군을 찾았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 등 36명이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견학은 국화 분재 기술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함평군 국화분재 기술을 배우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과 국화동호회 작품 관리 요령 등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현 마산국화분재연구회 사무국장은 “함평군의 특색있는 국화분재 기술과 국화동호회 운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화분재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재호 농진청창 "가루쌀 재배‧생산 차질 없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역대급 장마 예보에 상품성 보호위해 방수 커버 산지 지원 역대급 장마와 잦은 비가 예보되면서 산지 출하 작업 지연과 농산물 상품성 보호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주요 농산물 출하 작업을 지원하고, 상품성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지 물품 지원에 나서 화제다. 지난 13일 한국청과 양파 경매장에서는 비와 습기로부터 양파의 상품성을 보호하기 위한 파렛트 방수커버를 산지에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산지로 지원되는 양파 파렛트 방수커버는 가로 110cm, 세로 130cm, 높이 2m 크기의 투명한 방수 재질로 제작됐다. 파렛트에 담긴 양파 전체를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방수커버는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내부의 양파 상품성을 육안으로 식별하기에도 쉽다. 특히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양파는 전량 파렛트를 이용해 출하되기 때문에 개별 파렛트 단위로 보호할 수 있는 방수커버를 활용할 경우 우천 시 산지의 출하 작업이 원활해진다. 또 가락시장으로 운송되는 과정이나 도착 이후에도 비가 내리는 중이라면 방수커버는 양파의 상품성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 산지 출하 작업이 지연
현대인들은 과잉 경쟁과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성 질환 등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의 해결책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힐링하는 치유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2~’26)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확산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전국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에서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목표이기도 하다.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되고 있다.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와 (사)전국공원묘원협회(회장 유재승),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3일 자조금협의회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과 건강한 녹색환경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단체는 조화 근절을 위해 ▷전국적인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진행, ▷관련 연구사업 진행, ▷시민사회환경단체와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민‧관‧학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 연대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조화 근절을 위해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3년에는 실무사업으로 ▶전국 주요 공원묘원과 관련된 자치단체와 조화 근절 협약 체결, ▶정부 부처와 관련 문제 협의 및 국공립 공원묘원 조화 근절을 위한 간담회, ▶2023년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 제기를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의, ▶조화 근절 캠페인 동영상 및 홍보 포스터 등 제작, ▶전국 공원묘원에 조화 근절과 환경 보호 현수막 게재, ▶9월 추석 맞아 공원묘원에서 조화 근절 및 생화 헌화 홍보 캠페인 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
이상기상 및 과수 전문가 초청 안정적인 과수 재배 방법 모색 과수 재배 농업인, 시군 과수 담당자 참석해 질의응답 및 토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과, 배 등 과수 재배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올해 봄 이상기상으로 전년보다 빨리 사과, 배 등 과수 꽃이 피었는데, 꽃이 피는 전후인 3월말~4월초에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까지 온도가 떨어져 과수 꽃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과수농가의 피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에 대한 분석과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에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이용해 이상기상에 의한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배 품종인 ‘신고’를 대체해 더욱 다양한 품종 재배로 위험성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최근 이상기상에 따른 과수 피해 발생이 늘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것들을 사업화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 체결해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현대건설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현대건설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과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첨단기술에 친숙한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해 농업‧농촌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선대 회장이 조성한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간척지 일부를 바이오‧웰빙‧연구 특구(600ha)로 지정받아 자동차 연구시설, 체육‧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분야 투자와 청년농업인‧스마트팜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자체 자금을 조달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73ha)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농업바이오단지는 농업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가 양성과 농업 기술 확산 등에 기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