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전남과학대학교, 코리아소프트(주) 산·학·연 협력 강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곤충산업 연구개발(R&D) 분야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역량 강화 및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과학대학 LINC 3.0 사업단에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 원장, 이은철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남연지 코리아소프트(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산업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생 및 졸업생 현장실습 제공 △창업농 컨설팅 지원 △산업곤충 첨단 스마트 사육기술 개발 등 전문연구 역량 강화 등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적은 면적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시설을 갖춰 곤충 대량 사육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또 곤충 가공업체에서 요구하는 원료 곤충의 품질 표준화와 균일한 원료생산을 위한 먹이원의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수분해 기술을 도입해 그동안 곤충의 소비 저해 요인이던 이취감, 혐오감, 알레르기 증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가공기술 개
당진시가 55억 2,446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무기질비료 8,659톤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는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비료 구매 이력 등을 조회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무기질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한 적 없거나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도 표준시비량 등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비료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구매한 무기질 비료량의 평균 95% 이내로 지원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농가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66억 7,000만 원을 확보해 무기질비료 1만1,485톤을 지원한 바 있다.
담양군이 농촌 인력난 가중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이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 중인 모든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인하하기로 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를 통해 올 하반기 약 3,000만 원의 농가 부담 감경 효과와 함께 농가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특별자치도 인제읍 덕산리 일원 10만 5,700㎡에 새롭게 자리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청사의 약 5배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의 본관동과 2층 규모의 교육동, 연구동으로 조성됐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의 시설로 더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신청사 조성 사업에 착수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신청사에서 만난 지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제군 농산물의 안전 생산과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Q. 농업 발전, 농촌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점은. 지난해부터 농자재와 비료 가격 등이 대폭 상승했고,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가 가파르게 올라 농업 생산비가 폭증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축협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인제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 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어느 시군도 시행하지 않았던 영농자재 반값 지원, 축산농가 가축약품 반값 지원, 농산물 운송료·포장재 지원 등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노력하고 있다. 다만 농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다수 선진국이 많은 보조금으로 농촌과 농업을 유지하
농업기계·자재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2023(Agritechnica 2023)’ 공식 참관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하노버·퀼른·브레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벨기에 브뤼허·브뤼셀 등 유럽 3개국의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을 동시에 체험하는 ‘하노버 농기계박람회 공식 참관단’을 독일농업협회(DLG)·한독상공회의소·팜앤마켓매거진에서 다음과 같이 운영합니다. 무려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세계 농업기계 신기술의 향연, 비지니스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 독일 하노버 농업기계 박람회 '공식 참관단' 모집! 날 짜 : 2023. 11. 14(화) ~ 11. 21(화) 6박8일 주요일정 : 안내사항 : ‘독일 하노버 농업기계박람회(AGRITECHNICA2023/www.agritechnica.com)’는 전 세계 53개국, 2,803개 업체(독일 외 1,743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농기계 전문박람회로 오는 2023년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시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아그리테크니카’ 박람회는 세계 주요 기업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로서 농업기계, 기술, 혁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경남도 시군 농업기계업무담당자 등 50명 참석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시군 농업기계업무담당자와 경남농업기계기술연구회(회장 합천 차원덕, 회원 40명)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육성기업의 신개발 농업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벤처창업본부가 육성하는 8개 농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 대한 소개, 전시, 시연 및 개발제품의 질의응답으로 현장적용 가능성을 알아봤다. 이날 자율방제 로봇, 자동호스릴, 비닐수거기, 동력운반차, 진동 휴립복토기 등 8개 업체에서 11여 종의 농업기계를 전시하고 농업기계실습 포장에서 직접 작동 및 시연했다.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는 식량 자급률을 낮춰 식량 확보가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시회가 경남농업의 기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육성 ‘고양시 사이버연구회’서 ‘제14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대상 석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고양시 사이버연구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을 확산하고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농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 분야 경진이 펼쳐졌다. 고양시는 △온라인 직거래 활용을 위한 상품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 분야에 ‘꽃바림농원의 김민주 농가’, △농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제작 분야에 ‘미스터허브농원의 박정근 농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블루걸스팀(이소연, 조윤하, 김민주 3농가)’이 각각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고양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농업인
국화과 한해살이풀 ‘중대가리풀’ 중대가리풀(Centipeda minima)은 국화과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가 원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인도, 극동러시아 등을 포함한 온대 및 열대 아시아에 분포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기에와 같은 일부 유럽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잡초이지만, 길가나 도시에는 거의 없고 주로 농경지에서 볼 수 있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논둑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중대가리풀’이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꽃 혹은 열매가 동그랗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열매나 꽃은 이름처럼 맨들맨들한 원형이 아니다. 오히려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불두화’ 마냥 파마머리 같다. 일본어로는 토금초(吐金草, トキンソウ)라고 하며, ‘금을 뱉는 풀’이라는 의미다. 구슬처럼 동그랗게 모여 난 중대가리풀의 열매를 손으로 짜부라트리면 노랗게 익은 씨앗들이 튀어나오는데, 옛날 일본사람들은 이 모습이 마치 금을 뱉는 것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 중대가리풀은 위로 자라지 않고 바닥을 덮으면서 자란다. 그래서 키는 10cm 내외이지만 잘 자란
벌통 안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물을 모으는 벌들이 물을 벌통으로 운반하여 작은 방울 모양으로 벌통에 떨어뜨리거나 벌통 안에 바르면, 부채질하는 벌들이 날개로 부채질을 하여 증발열로 벌통 안의 온도를 낮춘다.
농업기술센터 정기모임 갖고 반찬 봉사 활동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생활개선회’가 또 한 번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논산시생활개선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윤순옥)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300만 원 상당의 리모컨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은 매달 농업기술센터로 모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순옥 회장은 “지난달 방문 시 어르신들이 선풍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쉽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리모컨 선풍기를 선물해야겠다고 마음을 모았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회원들은 선풍기 구입부터 배달, 조립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한데 모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선풍기 구매비용은 지난 3월 치러진 논산딸기축제 때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딸기찹쌀떡’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 알려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당시 생활개선회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수익금마저 지역에 환원하시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