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중심의 미래농업을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청양군 농업인들의 학습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양 농업인들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개설한 각 강좌에 참여하면서 지역농업의 비약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인 강좌는 농업인대학 로컬푸드반과 치유체험관광반, 청양농업최고경영자 청년농업인CEO반, 강소농 자율모임체 교육, 농식품전문가 양성과정 등이며, 매주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교육장을 찾아 향학열을 불태운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농업 방향의 변화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교육 내용을 갖추고 농업인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강의실을 채우고 있다. 또 야간과정으로 운영되는 청년농업인CEO반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53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전문가로서의 자질함양과 스마트 농업기술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면서 정예농업인 육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토론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전정할 때에 가지를 잘라내는 양에 따라 강전정과 약전정으로 구분한다. 가지의 전정 량이 많다는 것은 반대로 나무에 남는 눈의 수가 적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강전정을 실시하게 되면 새 가지의 발생 수는 적어지지만, 가지 하나하나의 생장은 강해지는 결과가 된다. 즉 강전정에 의해 눈 수는 감소되나 뿌리 양은 변하지 않아 뿌리에서 흡수되는 양수분이나 생장호르몬이 남은 눈에 다량 집중됨으로써 강전정에 의한 나무 전체의 생장반응은 영양생장이 왕성한 양상을 띠게 된다. 반대로 약전정은 각 가지의 자람이 약해져 생식생장이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강전정은 꽃눈형성이 적어지고 약전정은 꽃눈형성이 많아지게 된다. 이와 같이 전정의 강약에 따라 나무의 생육반응이 다르므로 생장이 왕성한 어린나무일 때나 나무의 자람새가 강한 나무는 약전정을 실시하여 가지 수가 증가해도 개개의 가지는 충분히 자라고 꽃눈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 특히 꽃눈이 많고 새 가지의 자람이 약한 늙은 나무일 때는 강전정을 실시하여 새 가지의 자람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 솎음전정과 생육반응가지의 기부에서 절단하여 제거하는 것을 솎음전정間拔剪定이라 한다(그림 1). 이 경우 나무 전체의 전정량이 많아도
3월의 오후,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부추연구회 최영철 회장은 4월초 쯤에 수확하는 ‘여주 부추’를 소개하며, “올해는 부추 농사가 더 맛있게 잘 됐다. 마초 농법, 퇴비차 재배법을 도입하여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여주 부추가 건강채소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것은 부추연구회원들의 정직한 노동의 가치이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에 대해 최영철 회장은 “김덕수 소장과 직원들이 농업인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도사업을 펼쳐준다. 기초 재배기술부터 심화 교육 과정, 병해충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밥상에서 익숙한 건강 채소 부추부추는 한 번 씨앗을 뿌리면 3~4회 정도 수확할 정도로 잘 자라는 채소이다. 특히 봄에 첫 수확하는 부추는 잎이 연하고 맛이 좋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는 소엽은 잎이 둥글고 가늘어 주로 샐러드, 겉절이, 무침 등으로 먹고, 더위와 건조에 약한 대엽은 잎이 납작하고 커서 부추 김치나 찌개, 탕, 찜 등에 넣어서 즐겨 먹는다.다른 향신료에 비해 부추는 비타민 A·C 함량이 매우 높고,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으로 알려져 건강채소라고 불린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기초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5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2019 e-비즈니스 활성화 ‘농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횟수는 홍보기초 2회, 판매기초 2회 등 총 4회로 나눠 회별 2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내 농산물 내 손으로 스마트하게 판매하기’ 주제로 농업인들이 직접 스마트스토어 및 블로그 등 SNS를 만들어 홍보와 판매로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 홍보기초는 나만의 블로그 만들기, 글쓰기, 상위 노출, 키워드 선정 및 분석 △ 판매기초는 스마트스토어 가입, 상품등록, 광고기법, 고객관리, SNS 판매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가능하며 4월 24일부터 모집인원 완료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거주 또는 농장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17일,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도(일명‘농업인 월급제’) 비용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 지역농업협동조합이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출하 전에 약정금액의 일부를 나누어 지급하는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도 비용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에 의무 가입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강석진 의원은 “전국에 약 52곳의 지자체에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인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중 인데, 지원 근거가 미약 했었다”며“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실시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이상 기후 등으로 재해를 입어 농산물을 제대로 수확치 못하거나,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 고스란히 농업인의 부채로 남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을 의무화하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18일 2019년 논산농업대학 농식품가공학과 학생 30여명과 함께 상월면에 위치한 궁골식품에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올해 농식품가공학과는 발효에 중점을 두고 30회의 교육과정으로 장, 계절김치, 술, 식초의 제조과정에 대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현장교육 위주로 실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장 발효에 대한 것으로, 궁골식품을 찾아 현장실습을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통된장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영농조합법인 현장교육을 통해 “우리고장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한편, 궁골식품은 2009년에 상월면에 설립되어 우리 콩으로 빚은 전통된장과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통식품인증과 딸기 및 전통장류 활용에 관한 6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2013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건실한 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4월 18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유경) 회원 30명이 청정 제주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판촉 농산물은 도내 주요 농산물인 감귤즙, 한라봉, 천혜향, 바나나 등 20여 품목으로 일반 시중 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4월 17일 양재하나로마트, 4월 18일 국회 도서관 앞마당, 4월 19일 행복한 백화점에서 청정 제주농산물 릴레이 판촉행사로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4월 10일부터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와 공동으로 도민 및 관광객 등 대상으로 ‘감귤꽃향기 속으로’ 주제로 열리는 감귤꽃길 걷기 참가자를 사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감귤박람회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은 물론 대한민국 과일인 감귤의 다양한 활용과 용도를 알려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5월 11일 오전 10시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에서 출발해 제주돌담과 새하얀 감귤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고, 맡고, 느낄 수 있는 총 6km 코스에서 ‘감귤꽃 향기 따라 걷기, 귤꽃향기 맡고 느껴보기’로 △추억의 옛놀이 체험 △감귤차 시음 △감귤꽃 엽서에 행복메시지 남기기 △감귤연구소 재래귤 포토존 등 4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감귤 힐링 명상 체험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감귤꽃길과 함께하는 행운잡기 선물 증정 △스마트폰 활용 감귤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사진 콘테스트 10점을 선정해 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주무대에서 도내 6차산업 및 제주수다뜰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리며 우리쌀 가공제품 무료 시식행사도
완주군이 농업재해를 대비해 읍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 기상현상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재해 초기 피해현황 파악 및 농작물피해 조사 등 일선 현장에서 수행해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읍·면담당자 및 관계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따. 이 자리에서 농업재해 지원제도와 품목별 대응요령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재해조사 관련 준수사항, 작물별 주요 피해유형과 재해대장 작성 요령 및 NDMS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과 관련해 정확한 안내와 소통으로 농업인들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금전적 보상뿐만 아니라 아픔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 농가와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장성군 진원면 ‘행복을팜’ 복숭아 농장(대표 김경선)에서 소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팜 복숭아꽃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팜파티는 농장에서 생산한 복숭아 가공제품 시식과 홍보, 농장에서 자생적으로 자란 봄나물 캐기, 복숭아꽃이 만발한 배경으로 제작된 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한 파티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개최되어, 따뜻한 봄날에 농장을 방문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복숭아 농장에 대한 흥미를 돋구웠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행사이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전남농업기술원(농업정보팀)이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팜파티가 도시 소비자들을 농산물을 생산한 농장에 초청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식품을 신뢰하게 되어 단골고객이 된다” 며 “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