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도시민들의 김제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찾아온 예비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를 4월 19일부터 21일까지(2박 3일)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귀농체험학교는 김제시의 농업뿐 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하게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 일정으로 진행했다. 4월 19일 첫째 날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 1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귀농콘서트는 귀농 에피소드, 다양한 귀농 노하우 등을 들려주고, 교육생들과 어우러져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4월 20일 둘째 날은 다육이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다선농원,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로컬랜드, 지평선버섯영농조합을 견학하여 창업 노하우, 마케팅 및 유통기술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하였고, 금산사와 벽골제 견학을 통하여 김제의 역사, 문화 탐방을 했다.4월 21일 귀농 성공사례 교육을 끝으로 도시민 귀농학교가 마무리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귀농체험학교는 도시민들에게 김제시의 농업,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게 하여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취촌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앞으로 농업하기
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일근)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점 12자 내외의 한글 문장이나 한글․영문을 함께 사용한 문장(예 Hot고추! Cool청양!)이면 된다. 내용은 청양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구기자의 특징을 나타내고 축제를 통해 국민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최우수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우수작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가작 2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주어진다.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은 4월 23일,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18일(산림조합중앙회 설립일)을 ‘임업인의 날’로 지정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농업인의 날과 수산인의 날은 각각 11월 11일과 4월 1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농·수산인을 위한 격려 행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임업인의 경우에는 법정기념일이 없어 농·수산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실정이다. 이에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상과 권익을 도모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업인의 날을 지정했다. 임업인의 날은 지난 1962년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산림을 보호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조합중앙회의 취지를 계승하고, 5월 가정의 달에 임업인의 가정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5월 11일로 정했다.황주홍 의원은 “이번 ‘임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통해 농업·수산업 뿐만 아니라 임업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조하고, “농·수·임업인 모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응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은 지난 4월 19일, 농어업재해보험금 수령 이후 농어업인이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할증 보험료를 특별재난지역선포지역에 한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농어업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여 농어업 경영의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농어업재해보험은 인적과실을 원인으로 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등 천재지변에 기인하고 있다. 농어업재해보험과 일반 자동차보험 모두 보험금 수령 이후 계속하여 보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할증보험료를 납부하여야 하고 두 보험 모두 가입자 부담원칙이 적용되고 있어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과 달리 농어업재해보험의 경우 계약자의 과실이 아닌 천재지변이 보험금 지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과실이 없는 계약자가 할증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은 재해보험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해당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손해에 대한 할증보험료의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황주홍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리더 농업인, 농촌진흥청 관계자, 연합사업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전국연합 리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마토 전국연합사업 성과 및 추진전략, ▲공선출하회 우수사례, ▲도매시장 토마토 유통현황 등 성공적인 전국연합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협의회 운영위원 11명을 선출했다. 부여 세도농협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강창영 초대 협의회장은“토마토전국연합에 대한 재배농가들의 기대가 크다”면서,“산지 농업인 조직으로서 힘을 보탤테니, 토마토의 수급안정과 판로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는 지난 19일 전남 나주 진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재부, 원예사업부 등 회원경제지원본부와 진천마을 간 상호교류 활동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진천마을 김대석 영농회장은“먼 곳에서 방문해주신 농협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천마을을 고향이라 여기고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용식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진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심을 익히고, 진천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33명을 선발하여 하반기에는 약 18명 내외를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 채용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FiBL),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7개 기관이다. 이들은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이 높은 국제기구, 해외기업/연구소로서, 상반기 채용한 인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한국인 인턴 채용 의사를 표명했다. 2019년 하반기 인턴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국내심사(서류, 면접) 및 해외기관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국내외 농정 동향, 해외 안전 등과 관련된 사전교육을 받아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7월 27일까지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농업의 신기술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12회,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한농대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에는 전북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생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박광호 교수가 지난 2016년부터 연구․개발해 최근 벼농사에 새로운 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 벼 소식 재배* 기술’을 비롯해 ‘종자 철분 투명 씌움(코팅)’, ‘소형 무인헬기(드론)를 이용한 벼 직파 실습’,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 핵심 기술 등을 교육한다. 한농대는 이번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이 농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미래 세대들이 농업으로 진출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한 강좌는 일반인 종사자들의 기술 교육이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우리나라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며, “청소년에게 농업이 다른 분야보다 직업적으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추진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3월 4일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돼 연간 1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산간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3~4월 관리기와 경운기, 5~8월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청양읍 서부지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두 곳의 사업소를 두고 61종 625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에 대한 호응도 또한 높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사를 짓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를 대여하는데, 특히 사용료가 저렴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는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용 굴삭기, 보행 관리기, 쟁기, 비료 살포기 등 토양관리 농기계가 주로 대여되고 하루 평균 30여명의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찾고 있다”며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은 농업인은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서지역 농업인들을 돕는 청양읍 임대사업소는 지난 2010년 사
박과작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3여 종이며, 국내에 보고된 바이러스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를 포함하여 9종이다. 이들 바이러스들은 주로 종자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며, 수박·오이·호박·멜론 등 박과류에 감염되어 박과류의 상품성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개발되어있지 않아서 바이러스의 특성과 전염 경로에 대해 알고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등 예방이 최선이다.이글에서는 우리나라 박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 6종에 대해 병징 특성과 전염양식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Watermelon mosaic virus, WMV)병징: 황색 반점이 잎 전면에 나타난다. 병징이 진전되면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져서 오그라지고 잎이 요철(凹凸) 상태로 된다. 수박의 경우 잎에 모자이크 증상과 엽맥녹대 및 잎의 뒤틀림의 기형증상과 식물체가 자라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며, 과실의 경우에 조직이 연해진다. CGMMV와 함께 복합 감염되면 병징 상승작용으로 수박 식물체가 급격히 말라죽는 증상을 나타낸다. 발병: WMV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 19종이 옮기는데 비영속형 전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