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연다. 5월4~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수채화 등의 전시회와 관내에서 생산된 버섯, 화훼, 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전시회는 5월12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떡매치기, 천연 염색, 옛날 간식 만들어 먹기 등의 체험장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여한다.농관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에 단독 홍보관을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2019.1.1.부터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유기사료’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하여야 한다. 유기사료는 유기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한 사료로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등 인위적 합성물질·성장촉진제 및 호르몬제·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한 유기사료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기원료 함량에 따라 95% 유기사료와 70% 유기사료, 두 가지로 인증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농관원 안재록 팀장은 “케이펫페어 농관원 홍보관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유기사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한 벼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를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물 40L에 보급종자 20kg(비율2:1)을 넣고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침지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또한 약제침지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등 상온의 물에 침종을 실시하면, 종자내부 수분공급으로 인해 약제성분이 볍씨 속으로 침투가 용이하여 소독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때에는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온탕소독을 실시하는 농가는 반드시 마른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처리 해야 한다. 특히 온탕소독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서광원 농업기술과장은“종자전염성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온탕소독과 침종,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고 적정 온도와 소독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며 철저한 종자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저온피해 예방 및 적기 출수유도 등을 위해 종자소독 및 못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19년 4월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점검회의는 지난달 3월 21일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1차 점검회의에서 제시되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1차 회의 주요 이슈로 김치 홍보 강화, 발효 등 품질 유지기한 연장 기술개발, 김치의 국제적 표준 및 인증제도 정비,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 등에 대한 정부의 이행계획이 논의됐다. 추가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운영 등이 건의됐다. 김현수 차관은 점검회의에서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한국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치 수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 새로운 국가들로 김치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확대재배를 위한 ‘경기도 쌀산업 발전 세미나’를 24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무원, 농협, 농업인 등 쌀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농촌진흥청 박홍재 과장의 ‘우리나라 외래 벼 품종 대체 방안’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시열 지도사의 ‘경기도 외래품종 벼 대체 추진현황 및 계획’ ▲장정희 연구사의 ‘경기도 벼 육성 현황 및 향후 계획’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의 ‘토종벼 재배역사 및 활용방안’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종자생산, 시범사업 추진, 품종개발, 벼 수매방법 개선 등 심도있는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육성 품종인 참드림, 햇드림, 삼광, 해들, 알찬미 등을 2018년 현재 2만8천ha에서 2021년 4만ha까지 확대 재배 할 계획”이라며 “쌀 산업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 특별팀’을 구성하고,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4월 29일부터 8월 23까지 약 4개월간 600여개 지역조합(농축협 498, 수협 40, 산림조합 62)을 대상으로 채용 전반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지역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채용비리 연루자 적발과 함께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해 채용비리를 밝히는 한편, 제도개선도 추진하여 채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추진하고, 실효적 점검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협ㆍ수협ㆍ산림조합 중앙회 등 관계 부처ㆍ기관이 참여하는 특별팀(팀장 :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구성ㆍ운영한다. 특별팀은 4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최근 5년간 채용이 많았던 600개 지역조합과 비리제보(신고)된 모든 조합의 채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간(‘15∼’19)의 모든 신규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채용청탁이나 부당지시 여부와 이에 따른 인사부서의 채용
밀양시에 분재 식물원이 조성되고 있어 분재애호가는 물론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표충로에 조성되고 있는 이 분재식물원은 이헌만 씨가 사재를 털어 조성하고 있는데 1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가 조성되고 있다. ‘도시농부가 그린 밀양 꿈에 정원’ 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분재원에는 희귀종의 나무와 꽃 들로 가득하고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느릅나무, 벌나무, 소사나무, 병꽃나무는 물론 희귀품종이 가득한 분재원에는 마치 분재 작품 전시회를 연상시킬 정도로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어 분재 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분재원을 조성하고 있는 이씨는 꽃이 좋아 2년 전부터 땅을 구입하고 분재 작품과 수석을 전국에서 구입해 오고 있는데 충북 단양에서 수집한 수석도 상당수 정원에 마련되어 있다. 분재원에는 꽃과 나무 뿐만 아니라 목각 공예품과 도자기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분재원에서는 또 도자체험도 개장에 맞추어 준비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헌만 씨는 “꽃과 나무가 좋아 분재원 사업을 시작했다.” 라며 “많은 사람들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기술 교육과정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농촌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9개 과정 275명, 과정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발효가공 분야 △자연발효 저장 음식 △전통 발효주 제조,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분야 △아버지 요리교실 △약이 되는 건강밥상, 농촌체험 활성화 분야 △치유농업 아카데미, 우리 쌀 소비 분야 △팔방미인 우리쌀 활용, 단체급식 관계자 대상 분야 △우리 쌀 활용 바른 식단 등이다.교육참여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기술센터는 “농업 농촌자원의 활용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교육보다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 농업기계교육관에서 직장과 농업을 병행하는 직장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휴일 농업기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대여은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직장과 농사일을 병행하는 농업인들이 평일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직장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휴일 농업기계안전교육을 개설해 21명의 직장농업인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장농업인은 “휴일에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적기에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돼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1호 감기.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안 먹어도 일주일이라는 말이 있듯 감기는 걸리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 환절기 감기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가 바로 충남 청양맥문동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건강은 물론 외출하기도 걱정 되는 요즘 청양지역에서는 흡사 땅콩처럼 생긴 맥문동 뿌리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맥문동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항암성, 항당뇨, 특히 봄철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최대의 맥문동 생산량(70%)을 자랑하는 청양맥문동은 4월 중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5월 중순까지 수확과 분주작업을 동시에 하게 된다. 지난 1993년 맥문동 주산단지로 고시된 청양군은 2015년 4월 청양맥문동 지리적표시 단체표장(특허청 44-0000290호)을 획득, 농산물분야 지적재산권을 지키면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300여 농가가 연간 300여 톤의 맥문동을 생산해 국내외 소비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효능이 뛰어난 청양맥문동은 한약재 외에도 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