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3일 다시 쓰는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류․신발 ‧ 가방 및 기타 생활용품 270여 점을 모아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원장 이해숙)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선중 공사 상생협력팀 팀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생활용품이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8년 서울시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과일공급, 취약계층 신선푸드 정기후원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밀, 보리의 이삭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 될 때 붉은곰팡이병(적미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들고, 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생초기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붉은곰팡이병 주요증상으로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점차 진전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하여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병이다. 병원균은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평균기온 18~20℃, 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온난 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때 병 발생이 심하고 피해도 크다.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려 기상여건이 병 발병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밀과 보리의 약제방제와 포장관리가 중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밀과 보리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확 전 까지 적용 약제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배수로 정비 등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어 반드시 보리, 밀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외래 벼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확대재배’정책에 발맞춰‘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파종과 육묘를 시작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 및 보급사업’은 2022년까지 이천지역의 벼재배면적인 7,500ha에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공동개발한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 각 1,000ha, 6,500ha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천시는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를 3개 농협(신둔면, 호법면, 마장면)에서 107ha를 운영하여 642톤을 생산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로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해들’,‘알찬미’ 채종포를 7.5ha, 10.5ha를 각각 운영한다. 문호길 소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종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로 판매되는 첫해인 만큼 이천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농협이천시지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맛있는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이천의 해들, 알찬미로 기억되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김제시 농촌지도자연합회원 50명을 대상으로 4월 23~24일 1박 2일에 걸쳐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경주시 농업인 회의소를 방문하여, 근래 김제시 중점현안인 농업인 교육문화센터 신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사례와 비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한 선진 농가를 견학하였는데, 부추 재배단지(포항), 체리 재배단지(경주)는 수도작이 주 생산물인 김제시 회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이어 야간에는 김제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지도자 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농업이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인 가운데 김제를 대표하는 농업인들이 만나 화합을 다지고 김제 미래 농업의 발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기초부터 탄탄한 김제시 농업인 회의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또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지역 농업 · 농촌을 선도하고 있는 지도자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광활면에서 g/s 바이오 씨감자를 활용하여 재배한 감자가 4월22일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농가 (신재균)는 g/s 바이오 씨감자 수미(2.8ha)를 작년 12월 중순에 파종하여 그동안 환경관리를 잘 해왔다. 이날 영농현장에는 박준배 김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농가가 참석(30명) 한 가운데 수확 작업이 진행되었다박준배 시장은 “농가로 부터 바이오 씨감자 영농현장을 소개와 수확현장 및 노지재배 포장을 둘러보았으며, 앞으로 바이오 씨감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농가는 바이오 씨감자가 기존 정부 보급종보다 10~20% 수량이 증대되어 농가소득이 증대 되기 때문에 농촌에 활력을 일으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병철)은 “금년 말에 g/s 바이오 씨감자와 정부 보급종 씨감자의 생산성 실증 시범포를 운영하여 생산성 검정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상품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제맥주 제조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교육은 이번 달 4일 개강식을 갖고 4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30명이 참석했다. 수제맥주 제조반은 맥주의 발효 특성과 시음, 관능평가를 통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맥주의 당화, 여과, 탄산화 등 직접 제조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진휘재(거제) 교육생은 “우리나라 막걸리처럼 다양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제맥주(하우스맥주, 로컬맥주, 크래프트맥주)는 소규모 자체 양조 시설로 제조되고 지역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맥주를 말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맥주의 풍미를 즐기길 원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수제맥주 제조반이 편성됐으며,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라남도 청년농부들의 미디어 활용능력 강화를 통한 농식품의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4월24일부터 2일간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1인 방송을 위한 방송 스피치 능력 향상교육, 방송장비들을 직접 운용하는 실습교육과 함께 교육 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미디어 컨텐츠 제작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으로 전라남도 대표 청년농부 인터넷 방송인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농작물 및 농식품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등 온라인 홍보를 위해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전남농식품라이브방송국’을 개국하여 매주 유익한 농업정보를 라이브로 방송하고,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도내 21개 시군의 농업인 5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1인 미디어 정보화 활용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농작물 홍보 영상제작 지원, 1인 미디어 활용교육, 농식품 홍보 판매 지원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전라남도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남미가 원산지인 카카오는 아욱과Malvaceae에 속하는 작물로 재배지역은 전 세계 열대지역에서 약 1천만ha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해충류는 크게 세 부류 – 열매와 잎의 수액을 흡즙하는 해충, 잎을 가해하는 해충, 열매와 나무에 구멍을 만드는 해충 –로 나누어진다. 열매와 잎의 수액을 흡즙하는 해충에는 장님노린재과에 Helopeltis antonii, 매미충과에 Idioscopus clypealis, 벚나무깍지벌레과에 속하는 Planococcus lilacinus, 귤가루깍지벌레(P. citri), Planococcoides jalensis, Paracoccus marginatus 등이 있다. Helopeltis antonii는 1863년 스리랑카에서 처음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와 같은 아시아 재배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과 유충은 잎, 어린 새순, 꽃, 열매 꼬투리에 수액을 빨아먹는다. 이들이 흡즙한 부위로부터 수지성의 끈끈한 액체가 흘러나오며 괴저성병반을 형성한다. 깍지벌레는 어린 새순과 가지의 수액을 흡즙하여 작물의 생장을 저해한다. 깍지벌레는 카카오가지팽창바이러스병Cac
청주시가 22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식품가공 상품화 와인제조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와인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와인제조 발효원리 등 이론교육과 발효제조, 당도조절, 앙금분리, 청징 등 과학적인 와인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 와인일반상식과 매너기초교육 등 와인예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역특산물인 사과, 딸기, 아로니아를 활용한 와인제조교육으로 농업인의 와인제조 기술능력을 높이고 생명문화 도시 청주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와인을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지역브랜드 가치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료자 채희숙 교육생은“평소 와인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해 와인제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이를 계기로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 지역을 알리고, 농가체험에도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식품산업 분야에 조금 더 쉽게 다갈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식품산업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청소년(중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 5위에 조리사를 꼽을 만큼 식품·외식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진로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식품·외식분야 미래상, 진로 등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청소년기의 희망이 식품·외식분야 취·창업으로 이어지기 어려웠다. 농식품부는 중학생들에게 식품·외식분야의 전문가 특강, 현장탐방, 탐구활동을 통해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여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과정은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신청자(팀당 학생 3~5명, 지도교사 1명)중 총 20여개 팀을 선발하여 ‘자발적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팀 선발, 진로캠프 운영, 현장체험, 결과정리, 성과발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순으로 구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6월에는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진로캠프에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각 팀별로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좋아하는 과제를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