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4월26~27일(1박 2일)에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체험에서 센터는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 30명과 함께 전북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를 방문했다. 친환경농산물 공급센터 및 농가(애호박, 딸기) 방문을 통해 생산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 농업의 올바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수급이 어려운 채소류(시금치, 열무, 아욱 등)의 작황에 대한 동향 및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 등에 대해 청취하고, 더 나아가 도‧농 발전에 대해 상호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정원교 농산급식팀장은 “이번에 진행된 산지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 급식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지체험을 확대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현철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현철 지도사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농업혁명 : 스마트팜(1세대)을 지배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별 선발을 거친 13명의 대표자들이 모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 지도사는 이번 수상으로 내달 열릴 ‘제34회 공공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됐다. 김 지도사는 “기대하지 않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번 경연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현장에 접목해 농가와 소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2청사에서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한다. 지원된 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7명을, 올해는 지난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정책자금 융자와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지원,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이지만 농촌의 현실은 청년농업인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센터의 교육시스템과 4-H 및 강소농 등 학습단체 활동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5월 3일, 결혼식 또는 장례식에서 쌀화환을 제공하는 행위가 현행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부행위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협동조합법」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률에서는 농협 등 협동조합의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후보자가 조합원에게 금전 또는 물품을 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 우선 농협법, 산림조합법에서는 통상적으로 화환이나 화분을 제공하는 행위는 기부행위로 보지 않고 있는 반면 수협법에서는 농협법, 산림조합법과 달리 화환, 화분을 기부행위로 보고 있는 실정으로 유사한 법률에서 동일한 행위에 대해서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화환이나 화분대신 널리 활용되고 있는 쌀화환의 경우는 3가지 법률 모두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쌀화환 제공행위가 기부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황주홍 의원은 농협법, 산림조합법에 쌀화환이 화환 또는 화분과 같이 기부행위 예외사항이라는 조항을 신설하여 쌀화환 제공이 기부행위가 아니라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0일부터 3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영농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영농지원에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과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2차 영농지원은 농업기계가 불에 타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동해, 속초, 고성, 인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 논‧밭 정비, 밭두둑 만들기와 비닐 덮기 등 농작업을 대행했다.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농업기계 가운데 영농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농업기계 10종 137대로 농작업을 진행하며, 작업면적은 107ha 이다. 동해시와 속초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모판을 나르고 승용이앙기와 트랙터를 이용해 모내기와 논 경운(흙갈이)‧써레질 작업을 했다. 고성군 농가를 대상으로는 트랙터와 관리기로 고추 등 밭작물의 모종을 심기 위한 두둑을 만든 뒤 비닐 덮기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인제군 농가를 대상으로는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0명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점검·정비반이 농업기계 안전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강릉지역에서는 불에 탄 밤나무와 개두릅(음나무)을 굴삭기와 엔진톱으로 제거하
‘둥, 둥, 둥’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은 북치는 소리와 구령소리가 울려 퍼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소리는 당진시생활개선회 난타반 이영자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열심히 난타를 연습할 때 들리는 소리다. 이 동아리가 난타를 연습해온 기간은 무려 10년이나 된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모여 나타를 연습하며 삶의 활력도 높이고 영농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연습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개선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식전공연을 선보이며 기량도 인정받고 있다. 이영자 회장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50~60대 엄마들이 모여 북을 치며 하나의 소리를 내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 어려웠지만 매년 공연을 하면서 기량도 인정받고 회원 개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도 높아져 회원들의 참여도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생활개선회에는 난타반 외에도 댄스반과 우리음식연구회 등 농촌 여성 회원들이 다양한 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인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도 농촌여성 학습동아리 육성을 지원해 농촌지역에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29일 ‘2019년 귀농창업지원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서류 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생 2명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경애 소장은 “안성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서 귀농 인구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귀농인을 위한 여러 교육을 기획하여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안성시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진행 되어온 과정으로 안성시 귀농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이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6월 30일(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올해 한광호 농업상은 시상부분 변경 및 농업공로상 신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화정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의 뜻을 계승하고 농업상 제정 취지를 잘 살릴수 있도록 ▲화정농업대상(상패 및 상금 3천만원), ▲화정농업연구상(상패 및 상금 3천만원), ▲화정농업공로상(상패 및 상금 2천만원) 등 3가지 수상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각 분야별로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발하며, 약 5개월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초 수상자를 발표한다.
전라북도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원광대 김원신 교수)은 4일부터 6일까지 지리산곤달비 작목반과 함께 ‘지리산 품은 곤달비 축제’를 개최했다.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구룡폭포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곤달비 수확체험, 곤달비 심기체험, 곤달비 요리체험, 곤달비 비누만들기 체험, 지리산 흑돼지 곤달비쌈 시식체험이 마련됐다. 한편, 전라북도 허브산학협력단은 허브를 이용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가소득의 안정적인 향상을 목적으로 30여 명의 전문기술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곰취보다 더 부드럽고 맛이 좋은 곤달비를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도 그 일환으로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지사장 양지혜)는5월2일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인경의 웰에이징 토크쇼: 50+ 플러스 지혜로운 식생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50세 이상 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육류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시지,베이컨,밀키트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미국산 육류 제품 전시와 함께 오후 2시부터방송인 유인경 씨의 강연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