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과 연계해 4월 22일 코트라(KOTRA)가 주관한 ‘한-카자흐 비즈니스 파트너쉽’ 행사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총 24ha 규모의 딸기·오이·토마토용 스마트팜 시설 및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한국기업체인 ㈜나래트랜드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2개사와의 계약으로 총 계약액은 1,720만$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한국형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코트라와 공동으로 행사장 내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지 4개 업체로부터 17ha, 약 1,200만$ 규모의 스마트팜 추가 설치 요청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 ‘재단-카자흐스탄 국립 과수원예연구소’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양액시설․온실설비․국내 토마토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현지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의 결과이다. 이번 수출계약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카자흐스탄 기업체와 현지에서 긴밀히 협상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 및 관련 비용 지급 등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수출계약 달성에 박차를 가
당진시는 지역 농업발전 도약을 위한 농촌지도직 공무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지난 4월 11~12일 전남 장성과 29~30일 전북 문경에서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역량 교육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1월 농업관련 조직이 농업기술센터로 통합되면서 농업분야 업무협조 체계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에서 진행된 1차 현장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오혜림 농촌지도관으로부터 특강을 들었으며, 문경에서 진행된 2차 현장교육에서는 김미자 농촌지도사로부터 우수 농업기술보급 사례를 습득했다. 또한 현장견학과 체험을 통한 실습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도 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농촌진흥사업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직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제2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이귀재)’이 4월 30일 14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에서는「농식품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블록체인(Block chain)기술과 미래농업」을 주제로 농식품분야 블록체인 기술활용 현황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하고, 「농식품산업의 블록체인 기술, 환상인가!, 혁신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각 분야 전문가인 김용렬 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미래정책연구실장), 정윤희 원장(식품안전정보원장), 최경식 팀장(케이엘넷 빅데이터사업팀장), 차재열 차장(농심NDS차장)이 맡게 되어, 국내․외 블록체인 현황 및 기술개발 전망을 짚어본다. 발표 후에는 농식품 신유통연구원 김동환 원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포럼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단체 등 민간 방역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가축방역 추진사항과 각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기관별 방역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방역 우수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도 워크숍에 참석한 방역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철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역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향후 국내 가축질병 발생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1일자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19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 지원 대상 품목을 선정하여 행정예고 했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기준은 귀리, 목이버섯 2개 품목이 충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품목(귀리, 목이버섯) 중 폐업 지원 지급요건(시행령 제6조)을 충족하는 품목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에 상기 분석결과와 지원 대상 품목(안)을 게재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품목과 수입기여도 분석결과에 대해 이견이 있는 농업인 등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의 ‘입법·행정예고’란에서 제시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하여, 농식품부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6월초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위원장: 농식품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19년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 지원 대상 품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지원 대상 품목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
세상에서 가장 슬픔을 간직한 꽃 중의 꽃은 할미꽃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과 들, 묘지에 자생했는데, 지금은 전시회나 전문적으로 기르는 곳이 아니면 자생지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꽃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老姑草노고초, 白頭翁백두옹이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키는 보통 40㎝ 내외로 자라며 전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대체적으로 길다. 할미꽃은 4~5월 적자색으로 개화하는데 이것은 꽃잎이 아닌 꽃받침으로 “꽃잎 같은 꽃받침을 갖은 식물로 꽃받침은 붉은 자주색을 띤다.” 꽃잎은 없다. 포엽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은 갈래꽃이지만 통모양의 종형으로 꽃 덮이 조각[花被片]은 길이가 35㎜, 너비가 12㎜ 정도로 6장이고 겉에는 털이 있지만 안쪽에는 없다. 수술은 많고 꽃 밥은 황색이며 암술도 많다. 열매는 난형의 수과로 모여 있으며, 각각의 씨방에는 깃털처럼 퍼진 털이 밀생하는 암술대가 남아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할미꽃은 북한에 있는 분홍할미꽃을 비롯하여 산할미꽃, 노랑할미꽃, 동강할미꽃, 제주도에 자생하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9일(월)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고랭지 배추·무, 대파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노지채소에 대한 보험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배추·무·호박·당근·파 등 노지채소 중심으로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을 신규도입한다. 품목별 재배시기에 맞추어 주산지 중심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고랭지 배추·무, 대파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우박, 가뭄, 집중호우 등), 야생동물, 화재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랭지 배추는 5개 시·군(강원 강릉·삼척·정선·태백·평창)에서 6월 21일(금)까지, 고랭지 무는 4개 시·군(강원 강릉·정선·평창·홍천)에서 6월 28일(금)까지, 대파는 2개 시·군(전남 진도‧신안)에서 5월 31일(금)까지 판매한다.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4일(수) 능서면 광대리에서 맞춤액비 사용예정인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물별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을 추진했다.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은 맞춤액비를 처음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각자 재배하는 농작물에 대해 맞춤액비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교육으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학교 류종원 교수가 진행했다. 여주한돈협회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맞춤액비는 일반 돈분액비에 작물생육에 부족한 성분을 화학비료로 첨가하여 양분균형을 보정한 것으로 유용미생물, 액체산소 등을 활용해 충분히 발효시킨 후, 여러 차례의 여과과정을 거쳐 점적호스도 막히지 않을 만큼의 순수한 액비상태로 경종농가에 공급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범종 주무관은 “맞춤액비에는 작물별 필요한 비료성분이 첨가되어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오히려 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고,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요령을 배우고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맞춤액비 활용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맞춤액비 제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여주시에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지난해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21일에 첫 수확했다. 최근 3년간 첫 수확은 2016년 4월 23일,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4월 21일 남원읍 신흥리 부무현씨가 재배한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해 출하했다고 밝혔다.2018년 기준 도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783농가 321ha이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과실비대기에 유공타이벡을 피복해 당도 등 품질을 높였다. 이번에 수확되는 부무현씨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2.5oBx 이상으로 높은 당도를 기록하고 있다. 500g부터 800g, 1.5kg, 3kg 단위 소포장 형태로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을 통해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 출하될 예정이다. 첫 출하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kg당 11,000~12,000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수확 전 당산도 무료검사와 완숙과만 선별 출하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품질을 높이기 위한 물관리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소비 트렌드에 맞춘 고품질 하우스감귤 생산으로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는 서울 aT센터에서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김제시 귀농귀촌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 김제시 귀농귀촌홍보관 운영은 도시민 유치를 위한 김제시귀농귀촌 정책 홍보, 귀농귀촌 상담과 지평선 쌀을 비롯한 김제시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였으며, 글로벌 농경문화 축제인 지평선축제와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벽골제와 김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금산사 등 김제의 농업,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는 “농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 라는 주제로 김제시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진열, 홍보하여, 방문객들에게 김제시 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김제 농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김제시는 귀농인문학 및 기초영농기술 교육, 비즈니스캔버스모델 작성교육, 농업마케팅 교육, 현장실습교육, 안정정착 교육 등과, 농가주택수리비, 소형농기계, 농업기반 시설 및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