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도심 속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 8만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8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 코엑스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된 ‘2018 선인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가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 등을 전시 하고, 이색적인 선인장 포토존과 선인장 정원을 마련하는 한편, 다육식물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되어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기술원은 더욱 많은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전 예약판매 행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홍보채널도 적극 활용해 관심을 높였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선인장페스티벌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고 잠재 소비자를 발굴함으로써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국내 선인장·다육식물의 소비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