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6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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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관련 균일화·표준화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농식품 소비 경향과 가공식품 사업화 전략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과정 ▲농업기술원 개발 농식품 가공 연구 개발 기술 설명회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소규모 농업인 가공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농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 가평, 용인 등 12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 개발 기술과 지역별 우수 농산물을 접목해 음료류, 잼류, 분말류, 반찬류 등 여러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