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열매솎기)는 나무의 세력에 맞춰 착과 수를 조절해 과실의 크기를 증대시키고 모양을 향상시키며, 품질이 균일한 과실을 생산하고 해마다 안정적인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상적으로 관리되는 성목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총 개화량의 5∼8% 정도 개화되어도 충분한 결실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적뢰, 적화, 적과가 늦어지면 저장양분이 과다하게 소모되어나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진다. 또 가지의 발생과 생장이 불량해지고 꽃눈의 소질이 나빠져 다음 해의 과실 생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적과의 목적은 결실량을 조절해 과실의 크기 증대, 착색 증진 등으로 품질을 높이고 일률적인 상품성이 있는 과실을 생산하며, 수세에 맞춰 결실시키는 데 있다. 넓은 의미의 적과는 꽃봉오리나 꽃이 필 때 솎아주는 적뢰나 적화까지도 포함된다. 과실에 미치는 적과의 영향은 과실의 크기 증대, 과실의 성분 증가 및 착색 촉진, 과실의 형태, 화아형성, 생리적 낙과, 과실의 숙기, 수량 등에 영향을 미친다. 적과를 행하면 과실에 소비되는 양수분이 적게 되어 수체의 생장을 촉진하며 충실하게 만든다. 수정을 완료하면 전년도 여름부터 낙엽기까지 수체 중에 저장한 당이나 전분
1. 관비재배의 필요성 신선 채소류의 연중 수요가 증가되면서 주년안정생산이 가능한 시설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토마토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97%에 해당하는 7,130ha가 시설재배면적으로 집계돼 토마토는 거의 대부분 시설재배를 통해 생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설토양은 물리성 악화, 염류집적, 양분 불균형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의 시설토양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게 되면 생리장해과의 발생이 증가돼 생산량 감소는 물론 품질 저하를 야기한다. 따라서 시설재배에서는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체계의 도입과 더불어 관비재배 기술의 도입을 통한 시비효율 향상으로 시설재배지 토양의 염류집적을 경감하고 양분 불균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2. 관비재배의 정의 및 특징 관비재배(Fertigation)는 관개수에 비료를 녹여 시비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로서 관수(Irrigation)와 시비(Fertilization)를 동시에 실시하는 재배 방식이다. 관비재배의 장점은 첫째, 관수 및 시비의 생력화가 가능하다. 노동력이 절감돼 생산비를 낮출 수 있고, 멀칭재배 시 추비의 어려움을 해결해 시비노력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시비량 절감이 가능하다. 관행의 토양재
1. 온도 관리 육묘상의 온도가 적온보다 높아지면 환기를 하고 낮아지면 보온 또는 가온을 해 적온을 유지한다. 특히 밤 온도가 높으면 모종이 웃자라게 되므로 주의한다. 오이의 육묘에 알맞은 온도는 낮에는 20∼28℃, 밤에는 17∼20℃ 내외이나 육묘 시기에 따라 다소 다르다. 파종 직후부터 발아까지는 온도를 26∼30℃로 약간 높여 발아를 균일하게 하고, 발아에서 떡잎 전개 시까지는 이보다 2∼3℃ 낮게 관리한다. 이 시기에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배축이 갑자기 커져 모종이 웃자라게 되므로 주의한다. 떡잎 전개에서 접목 직전까지는 24∼26℃로 해 모종을 굵고 튼튼하게 키우고 접목 후 약 3일간은 접목·활착과 이식 후 활착을 돕기 위해 약간 높게 관리하며, 활착 후에는 다시 약간 낮춰 관리한다. 정식 3∼4일 전부터는 온도를 더 낮추어 모종을 경화(硬化)시키는 것이 활착과 초기 생육에 좋다. 2. 물 관리 및 비료 관리 발아 시 상토가 너무 건조하면 종자가 종피를 벗지 못하므로 파종 복토 후에는 충분히 관수한다. 그러나 발아 후에 관수량이 너무 많으면 모종이 웃자라고 병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 따라서 육묘 초기에는 2∼3일에 1회, 육묘 중기 이후에는 매일 1
◇ 4년생 전정 나무의 수세 차이에 따른 생리적 반응을 먼저 파악한다. 주간 선단 끝은 절단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가장 좋은 꽃눈을 엄선해 남긴다. 목표 수고에 도달한 나무의 주간 연장지 처리한다. 주당 90개 내외 착과로 10a에 7톤 정도 수확한다. ‘4년생 상부전정’은 주간대 측지비율이 3:1이 넘는 굵은 가지는 무조건 제거한다. 가지끝이 꽃눈인 결과지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결과모지일 경우에는 끝눈이 가급적 주간 가까이 위치해야 한다. 결과모지를 둘 경우 최대한 단순하게 가지를 두고, 많이 늘어진 가지는 제거한다. ‘4년생 하부전정’은 4년생까지는 수관내 햇빛 비침이 나쁘지 않으므로 측지수를 많이 줄일 필요 없다. 측지상의 착과수를 감안해 유인이나 선단 절단을 통해 측지끝에 힘을 실어줄 수도 뺄 수도 있다. 상부가 강할 때는 솎음 기준을 다소 완화, 상부가 약할 때는 강하게 솎는다. 아주 강한 가지는 끝이 꽃눈이 되도록 한다. 측지상에는 결과지만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년생 이후 생육기 관리’는 봄에 왕성하게 생장시키고 하지 전에 생장이 멈춰야 한다. ◇ 5년생 전정 나무의 자람새를 먼저 파악해 최대한 좋은 꽃눈을 엄선해 남긴다.
1) 수분·수정의 의미 과수의 꽃눈은 영양과 기상 조건이 적합하면 생장해 개화하는데, 이때 꽃밥(葯, Anther)이 터져 성숙한 화분(꽃가루)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화분이 주두에 부착하는 것을 수분(Pollination)이라고 한다. 수분에는 타가수분과 자가수분이 있으며, 수분 방법에 따라 자연수분과 인공수분으로 나눈다. 자연수분은 곤충이나 바람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지는 것을 말하며, 인공수분은 인위적으로 꽃가루를 채취해 암술머리에 칠해 주는 것을 말한다. 배의 꽃은 양성화이지만 자가불화합성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품종을 혼식해야 한다. 꽃가루에는 2개의 정핵이 있어 그중 한 개는 난세포와 결합해서 배가 되고 다른 한 개는 2개의 극핵과 결합해 배젖이 된다. 정핵이 난세포, 극핵과 결합하는 것을 수정(Fertilization)이라 한다. 2) 화분발아 조건 암술머리에 묻은 화분은 18℃ 이상의 온도조건에서는 2시간 내에 대부분 발아하고, 3시간 정도면 암술머리 조직 내로 화분관이 신장한다. 15℃ 이하나 30℃ 이상에서는 발아율이 매우 낮다. 발아된 화분의 정핵은 화분관을 타고 주두로 들어간다. 화분관 신장에 적합한 온도는 20∼25℃이며 10
가. 아주심기 1. 땅고르기: 아주심기 전에 해야 할 중요한 작업은 토양소독과 땅속에 영양분의 균형 조절이다. pH는 6.0∼6.5, 유기물은 20∼30g/kg,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적당량이 땅속에 있는 상태에서 아주심기를 해야 하고, 아주심기 후 추비는 질소와 칼륨만 공급해 재배한다. 2. 묘 크기: PE 포트에 개별 육묘를 할 경우에는 제1화방이 개화한 묘를 심어야 하지만, 플러그 묘는 잎 수가 5∼7매 될 때 심어야 좋다. 72공과 50공보다는 32공에 육묘한 묘가 튼튼하고 도장되지 않아 활착도 빠르고 좋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 3. 아주심는 거리: 송이토마토를 20단 이상 장기재배와 광량이 적은 시기의 3∼4월 수확을 목표로 하는 단기재배(8∼10단)를 할 때는 2.7주/m²를 심고, 광량이 많은 시기에 재배할 때는 3.5주/m²를 심는다. 4. 아주심는 요령: 아주심기 전에 묘의 뿌리 부분은 물이 충분하게 있어야 아주심기 후 땅과 접착이 잘 되어 활착이 원활하게 된다. 나. 아주심기 후 초기관리 1. 수분관리: 아주심기에서 물을 충분히 공급해 활착이 되면 3화방 개화까지 가급적 관수하지 않는다. 생육이 강하고 수확을 많이 하고
육묘- 2 ◇ 종자 싹 틔우기, 파종 및 육묘일수 가. 싹 틔우기 종자는 싹을 틔워 파종해야 발아가 균일하다. 종자를 습기가 있는 수건에 잘 싸서 25∼28℃에 14∼15시간 두면 종자 끝에 흰색의 싹(촉)이 약간 보인다. 이때 파종상이나 육묘 상자에 파종한다. 파종 시기가 너무 늦으면 싹(幼根)이 부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나. 파종 및 복토 파종은 대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데 일반적으로 대목의 뿌리를 약간 단근하는 접목의 경우에는 128공 플러그 트레이에 접수를 파종하고, 대목은 40∼50공 플러그 트레이에 한다. 접목을 하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으며 40∼50공 플러그 트레이에 하는 경우가 많다. 파종은 상자나 육묘상에 직접 하는데 모두 줄뿌림을 한다. 오이는 줄 간격 5∼6cm, 종자 간격을 2∼3cm로 하며 접목용 대목은 종자가 크므로 줄간격 8∼10cm, 종자 간격을 3∼4cm로 파종한다. 발아 후 떡잎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방향을 일정하게 파종하는데 오이의 떡잎은 파종한 종자의 장축 방향으로 전개하므로 파종 시에는 종자를 파종골과 직각 방향으로 파종한다. 파종 후 쥐에 의한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복토는 통기성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3단계: 개발(유형별 활동을 활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 구성)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치유관광 프로그램 참여 인원, 계절에 따른 활용 가능한 치유자원, 숙박여부 등을 고려해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춘천 누리삼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유형별 치유관광 콘텐츠를 도출한 결과는 다음의 예시와 같다. 4단계: 실행(개발된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적용) 마을의 목표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주민의 운영역량과 운영체계를 점검할 수 있으며, 참여자 반응 등을 관찰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함으로써 운영상의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 춘천 치유누리삼마을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프로그램명은 ‘참 고마운 그대’로 마음 들여다보기, 긍정적 자아 형성, 활력 충전 등을 위한 활동을 했다. 5단계: 평가(참여자 만족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평가) 치유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목표하고 있는 치유적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에 설문지 등을 이용해 치유효과를 측정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찾도록 한
키큰방추형수형 정지전정법(수령별) 2년생 전정 - 먼저 나무의 수세를 파악하고, 주간 선단은 절단하지 않는다. 주당 30개 내외 착과(2톤/10a정도)되도록 한다. △ 2년생 ‘상부전정’은 주간대 측지의 굵기 비율이 3:1 이상, 굵은 측지는 무조건 제거한다. 주간 선단부의 신초수가 적고 신초자람이 약한 경우 경쟁지를 제거한다. 측지 끝눈(정아)이 꽃눈(정화아)이 되도록 하고, 끝눈이 꽃눈이 아닌 약지일 경우 기부에서 20cm 정도에서 절단 활용할 수도 있다. △ 2년생 ‘하부전정’은 나무의 세력에 알맞게 전정방법을 적용하는 게 좋다. 먼저 수세가 강할 경우에는 솎음을 최소화 하고, 측지는 비교적 강한 눈에서 절단한다. 수세가 약할 경우는 굵은 가지는 솎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하고, 측지는 비교적 약한 눈에서 절단하며 유인 각도를 좀 더 크게 만드는 것이 좋다. 측지의 자람세가 강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2~3눈을 남기고 절단한다. 측지의 자람세가 약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중앙에 위치한 강한 눈(약20~30cm)을 두고 절단한다. 주간대 비율이 굵은 가지나 꽃눈이 없는 하부 측지는 제거한다. △ 2~3년생 ‘생육기 관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
1. 묘목의 선택과 취급 △ 묘목 선택 과수재배의 목표는 상품성이 높은 과실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이므로 주 품종과 수분수 품종 모두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해 재배해야 한다. 과수는 한번 심으면 반영구적으로 재배되고 묘목에 따라 심은 후 자라는 데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묘목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좋은 묘목의 구비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묘목은 품종이 정확해야 한다. ○ 뿌리의 절단이 적어야 한다. 뿌리의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한다. ○ 웃자라지 않은 묘목이어야 한다. 즉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잘 붙어 있는 묘목을 선택해야 한다. 웃자란 묘목은 심은 후 가지 발생이 적고 겨울철 언 피해나 건조에 약해 말라 죽는 일이 많다. ○ 병해충의 피해가 없어야 한다. 묘목에 발생되기 쉬운 병해충은 날개무늬병(문우병), 근두암종병, 검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등이 있다. △ 묘목 취급 과수원을 시작할 때는 많은 묘목을 단시간에 취급하기 때문에 허술한 관리 등에 의해 묘목 상태가 나빠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은 묘목을 선택하고 포장이나 수송 시 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