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산밀의 상품화 촉진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 단위의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는 경기도 수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충남, 강릉)까지 (사)대한제과협회의 각 9개 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를 통해, 일반 빵집에서도 국산밀을 사용해 충분히 맛있고 안전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전국 각지의 유명 국산밀 빵집을 소개하는 ‘국산밀 빵지순례 유튜브’도 곧 제작·배포 예정이니,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국산밀의 고소하고 건강한 빵 맛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열린 ‘2019년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에서 유통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시, 송파구청, 서울교통공사, 수협중앙회 등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가락몰 페스티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OX퀴즈’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향상 의지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와 서울시내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하면서, 보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곤달비 번식에는 실생번식과 영양번식이 있다. 실생번식은 일명 유성번식이라고도 하며 유전형질이 잡종성으로 개체마다 다른 형질이 발현되므로 균일하지 못하다. 영양번식은 무성번식이라고도 하며 유전적 형질이 동일해서 같은 형질이 발현되므로 매우 균일하며, 곤달비는 주로 영양번식에 의해 재배되고 있다. 실생번식 곤달비는 유전적으로 화기구조가 웅성불임이어서 자가수정 방법으로는 거의 임실되지 않는다. 곰취 등 화분친을 이용할 경우 1화경당 7~12립 정도를 얻을 수 있는데 임실율은 0.5% 미만에 불과하다. 농가에서 재배를 목적으로 한 종자 채종보다는 교배육종을 위한 방법으로 중요시된다. 개화 곤달비의 추대는 전년도 묵은 뿌리로부터 발생되는데 화아는 이미 전년도에 형성되어 있다가 이듬해 3장의 근출엽이 출현한 다음 꽃대가 발생하고 추대하여 개화하며 시기적으로 7~9월이 개화시기에 해당된다. 꽃은 무한화서로 아래에서 위로 피며 1개의 꽃대에는 30여 개의 소화를 형성하며 완전히 꽃이 피고 지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5~2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곤달비의 재배법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배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현재 재배하고 있는 품종의 경제성이 낮아 새로운 품종으로 바꾸고자 할 때 높이접에 의한 품종갱신을 할 경우가 있다. 높이접 갱신의 형태로는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품종의 모든 가지를 절단하고 일시에 높이접을 실시하여 1년 만에 갱신을 완료하는 일시갱신과 한 과원을 몇 개의 구획으로 나누어 몇 년에 걸쳐 높이접을 실시하는 점진갱신 방법이 있다. (1) 일시갱신 갱신대상 품종의 갱신하고자 하는 부위에서 한꺼번에 잘라내고 1년 만에 갱신을 완료하는 것을 일시갱신이라 한다. 일시갱신을 하면 수확물이 완전히 없어지는 해가 2년 정도 존재하나 수관의 구성이 빠르고 제반관리가 편리하나 큰 가지에 일소현상 등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나무의 세력이 급격히 떨어져 언 피해와 병충해 피해를 받을 위험이 커진다. 일시갱신에서는 주간 일시갱신법, 주지 일시갱신법, 부주지 일시갱신법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 원줄기 일시갱신 방법 대목의 원줄기 부위에 접목하여 자라 나오는 새가지를 원가지로 이용하는 갱신법을 원줄기 갱신이라 한다. 나. 원가지 일시갱신 방법 원가지를 갱신하는 방법으로 원줄기나 원가지 꼭대기를 남기고 절단하여 3~7본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3일 과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각 지방 기관과 함께 육성한 ‘다래’ 새 품종들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연다.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맛이 달다’는 뜻을 가진 다래의 크기는 성인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참다래의 8분의 1정도)이며, 털이 없고 작아 먹기 편하다. 참다래(키위)와 같이 다래나무속에 속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 유기산 등 기능 성분이 들어 있다. 강원도 원주와 영월, 전북 무주, 전남 광양을 넘어 최근에는 경남 사천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전국 재배 면적도 44ha(헥타르, 2016)에서 60ha(2018)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 ‘참다래·다래 중앙-지방 연구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키니그린’을 선보인다. 당도 14~20°Bx(브릭스)이고, 무게는 15~25g으로 다른 다래 품종보다 약간 크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청산’ 품종은 당도 18°Bx, 무게는 16g이며 수확 시기가 빠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해연’은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많다. 당도는 16~18°Bx, 무게는 10~15g이다. 품종 소개와 함께 전문가 발표와 시식회도 진행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 소득작물팀이 지난 18일 남양면 다목적회관에서 군내 포도 재배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포도연구회를 창립하고,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포도를 주 작물로 재배하는 참석자들은 포도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과 생산․유통을 위한 상호교류와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포도연구회를 구성하고, 남양면 노승일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 자격은 1000㎡ 이상 규모의 포도재배 농업인이다. 노승일 회장은 “지역 포도재배 농업인 모두가 연구회를 통해 재배기술을 교류하고 표준화된 고품질 포도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라며 “연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6.2ha 면적에서 20여 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청양산 포도는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것과 다르게 경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성진 강사는 “포도는 겨울철 냉해를 쉽게 받는 작물이기 때문에 보온에 힘써야 하고 남부지역과 다르게 억제재배를 통해 나무줄기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며 포도송이를 길고 둥글게 기르는 방법과 과피를 단단하게 만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와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부장 이철)는 22일 「2019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전남 원예농산물 1,000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와 전남농협 박하완 경제본부장,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 이철 부장을 비롯하여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약정 사항으로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원예 농산물을 전남농협이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대외마케팅부가 2019년 10월 22일부터 2020년 10월 21일까지 1년간 일천억원을 구매하는 내용이다. 이는 앞으로 1년간 전남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는 “오늘 구매약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전남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우리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된 약정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개막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미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업경영비 절감과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3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39억원의 농가 경영비절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실적은 5,183대(전년4,936대)로 4,377명의 농업인이 7,186일을 사용하여 농업경영비 약39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운영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의 이용회수가 전년과 비슷하였고, 벼 중간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를 추가 확보하여 대폭 실적이 상향되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9월의 임대실적이 주춤한 경향을 보였다. 최근 3년간 임대실적을 보면 여름철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임대 기종으로는 승용예초기, 관리기, 배토기, 파종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 증대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금년 전국 141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상위 A그룹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하였고, 2년 연속 괘거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농기계를 교체하여 농기계 고장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곤충잠업연구소는 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국제농정홍보관에 곤충산업 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곤충 전시관에는 미국, 멕시코, 태국, 중국, 일본 등 세계각국에서 곤충을 이용해 만든 과자, 음료를 비롯한 식용제품과 반려견과 조류, 어류의 먹이로 활용되는 사료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일 곤충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는데, 입욕제 만들기, 떡볶이 시식, 미숫가루 시식과 굼벵이를 이용한 곤충달리기 대회,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른 체험이 이루어진다. 체험비는 1,000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곤충잠업연구소 김도익팀장은 “이번 전시 홍보를 통해 곤충에 대한 친근감과 곤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곤충사육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채소‧과수 품종으로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며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2019 최고 품질 우리 품종 생산 단지’ 10곳을 선정했다. ‘최고 품질 우리 품종 생산 단지’ 선정은 국내에서 육성한 채소‧과수 품종의 재배 확대를 위한 본보기상(벤치마킹 모델)을 발굴하고, 국산 품종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상은 사과 ‘루비에스’ 품종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영천루비에스작목반(경북 영천)이 선정되어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대홍복숭아연구회(강원 홍천), 노성딸기출하회(충남 논산), 와우딸기작목회(전남 담양) 3곳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각각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양평군멜론공선회(경기 양평), 이천시사과연구회(경기 이천), 상시리마늘연구회(충북 단양), 익산배공선출하단지(전북 익산), 고흥석류친환경영농법인(전남 고흥), 감악산사과영농법인(경남 거창) 6곳이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과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다. ‘2019 최고 품질 우리 품종 생산 단지’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 개최하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