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는 지난달 31일 토마토 재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수출 유망단지 집중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에는 홀티-큐 이승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겨울철에 나타나는 생리장해와 병해충방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오후에는 토마토 재배 농가 2개소를 현장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컨설팅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정읍지역 수출 작목인 토마토의 품질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으로 이번이 3회차이다. 센터에 따르면 정읍시는 토마토 수출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8천만 원을 투입해 재배용 배지 및 친환경 농자재 등을 보급했다. 또 집중컨설팅을 진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수출기반을 확고히 하며 해외국가의 토마토 생산농장 견학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부터 수출에 나서는 정읍 토마토는 재배면적이 4.8ha로, 지난해 일본에 61톤을 수출한 바 있다. 지난 30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데이터주도농업 혁신전략 국제심포지엄’ 발표자 17명(태국,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7개국)이 정읍 평화농장(대표 김진수)에 방문해 수출 토마토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시설 규모와 자동화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소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을 3개소(강릉, 당진, 울진) 선정한데 이어, 2020년 5개소를 신규로 공모한다. 공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군)를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금번 공모에 신청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질병 방역, 가축분뇨, 정보통신기술(ICT) 축산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에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되는 5개소에 대해서 2021년까지 부지 평탄화,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공사비 53억원(사업비의 70%)과 2022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정보관리·교육센터 시설비 10억원(사업비의 50%)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2022∼2023년 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기존 정책사업을 활용하여 패키지로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축산 밀집지역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축산단지로 전환하고, 중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2019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장성의 김선제 농가가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 10월의 마지막 날, 도내 시군별 중점 육성 과수·채소·특화작물을 한자리에 모아 품질 및 시장성 평가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선정·시상하여 참여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히,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내 농산물을 평가받고, 다른 농산물을 평가해 봄으로써 품질 향상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여기에 농협전남지역본부 연합사업단 농산물 마케터들이 참여하여 시장성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유통을 연계한 원예작물 소득화를 꾀하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는 10개 분야 31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하여 ‘작목별 품질 평가 기준표’에 따라 현장에서 전문가 평가로 우수 농산물을 선정하여 총 15점의 도지사 상을 수여하였다, 요즘 최고의 인기 과수인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김선제 농가는 유황발효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껍질째 먹는 망고포도의 장점을 더욱 살려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 외에도 △곡성 서동석(사과), 진도 서준기(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10월 30일 농업용 드론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드론의 농업분야 활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드론의 기본원리, 조작방법 및 실습교육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은 방제 및 파종 시비작업 등에 활용해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사)한국배연합회(회장 박성규)는 2019년 11월 5일(화) 오후 14시 00분 홈플러스(영등포점)에서 “소비·생산·유통이 함께하는 우리 배 소비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년도 전국 인구밀집지역 홍보에 이어 금년도에는 유통현장인 홈플러스(영등포점) 11월 5일 메인 행사를 시작으로 성남(야탑점), 원주(원주점), 안산(안산점), 고양(터미널점), 광주(하남점), 대전(문화점), 천안(신방점), 김포(김포점)에서 전국 릴레이로 캠페인을 개최 할 예정이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지난 1일 내방한 (사)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해외지역 방문단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동남아시아 해외농업개발 진출기업과 관심기업 임직원, 협회인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전문교육장으로 선정돼 향후 다양한 현지 농업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종자사업의 해외진출 전초기지로, 86,000제곱미터(㎡)의 부지 위에 노지 및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태국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수박, 고추, 토마토, 양배추 등의 신품종 개발은 물론, 작물의 연중 재배가 가능해 육종 기간 단축에도 매우 유리하다. 기후 특성상 한국에서는 연간 1~2회에 불과한 시험재배 횟수를 태국에서는 2~3회 이상 늘려 진행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이날 이기범 팜한농 태국법인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팜한농태국법인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우수 품종 개발에 앞장서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농식품 기업의 좋은 선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9년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대상 구례 김미선 ▲ 최우수상 화순 김호영 ▲ 우수상 보성 강선아, 장흥 차주훈, 진도 곽그루이다.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으뜸 청년농업인 심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에서 10명,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창출여부, 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주변신망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대표는 청년 창업농으로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로 미국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화순 김호영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4-H연합회장으로서 전남 4-H회원 후진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쌀 나눔행사, 집수리 봉사, 지역 방범대 활동, 드론 자격증 취득 등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지난 1일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월출산 국화축제를 맞아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9 월출산 국화축제를 맞아 영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영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군 및 읍면 회장단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평소 어르신 염색봉사, 떡국떡 나누기 봉사, 국화축제 자원봉사, 영암군민 장학금 기탁 등 영암군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 단체 중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1958년 창설되어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생활개선회의 전통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것으로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 같이 해요”라는 구호 아래 아름다운 영암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3~4회 자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도 4월 왕인문화축제와 7월 기찬랜드 개장시에 자발적인 자연정활 활동을 펼쳤으며, 월출산 국화축제 기간 중에 금년 들어 세 번째 자연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권영심 회장을 중심으로 800여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지난 11월 4일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의 우수한 채소작물의 육종 및 재배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최신 R&D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개발기술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통해 농가 맞춤형 품종 개발과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종자 산업은 농업의 근본이 되는 미래 핵심 산업이지만 세계 종자시장의 발전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종자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꾸준한 연구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양 사가 종자 및 육종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최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상호 장점을 공유하여 함께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기원한다.”고 업무협약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양 사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하여 학교급식 관련기관, B2B 거래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AI를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등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10월 28일 설립되어 2012년 거래금액 1조원 달성, 2018년에는 약 3조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 간 농수산물 거래를 중개하며 포스몰 등 신유통 플랫폼을 통해 농수산물 B2B 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 90%가량이 이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운영 기관으로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영양사 대상 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 사이버거래소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