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성수기인 연말·연초 해외시장 개척 총력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수출 연계성이 높은 해외 판촉을 27회 추가하여 내년 1월까지 총 147회 지원하는 등 수출업계 체감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최대 수요 시기가 몰린 11월에 온라인 집중 판촉을 추진하고, 시장 다변화 국가를 대상으로 유망품목 마케팅, 수입상 알선을 집중 지원한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 하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10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57억 9천만 불을 기록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농식품부는7일 이재욱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말까지 수출 지원기관과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 협회 등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센터 본소 농원관에서 학생4-H회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 지․덕․노․체 이념의 생활화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당진시 4-H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연간 과제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과제발표회에는 당진지역 15개 학교가 참여해 활동성과와 공연발표에 나섰다. 활동성과 경진대회에서는 각 학교4-H회가 1년동안 수행한 과제활동과 회의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전시․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발표경진대회는 학교4-H회의 과제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와 동양상 등을 활용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물, 난타, 댄스 등 본인들이 준비한 내용을 자유롭게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산초등학교 가야금 합주 외 7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4-H 운동은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운동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당진4-H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민주시민의 덕성을 함양하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소득향상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하여 2019년 하반기 농업인정보화교육(초급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컴퓨터 윈도우와 인터넷 기능 익히기, 블로그 만들어 운영하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포스팅 방법 등에 관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2일간 추진되며 정보화 능력 향상에 관심있는 김제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24명을 모집 중에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경영체 육성, 농업인 정보화 교육, e-비즈니스 농업인 양성과 농작물 소득조사, 농산물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정보화 역량강화, 스마트폰·유튜브 등 영상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각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은 물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신뢰도를 높이는 홍보를 목적으로 정보화 능력을 갖추어 판매 증진으로 이어지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239개 농기계 업체에서 392개의 최첨단‧친환경 기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11월 5일에는 약 4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전시부스에는 경운, 정지, 파종, 수확, 농산가공, 축산, 시설원예기자재, 부품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농기계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행사장 한 켠에서 행해진 무인 트랙터 굴착, 농업용 드론 비행 등 농기계 시연행사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김제시 관광 홍보관에는 많은 상담과 문의가 이어졌으며 농특산물 홍보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더불어 행사 기간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관리기, 동력예초기,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을 관람객과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14만여명이 참관하여
용인시는 9일 용인축협,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장인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장에선 한돈 무료 시식회를 하고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40%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1만원/kg, 등심과 안심은 7000원/kg, 전지 7500원/kg, 찜갈비9000원/kg, 등갈비 1만5000원/kg, 항정살 2만1000원/kg 등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전성이 입증된 축산물”이라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구내식당 점심메뉴에 주2회 돼지고기 메뉴를 넣도록 하고, 기업체 및 학교급식소 등에 돼지고기 소비 협조를 요청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협력하여 11월 5일 서울 가락동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와 복숭아로 만든 사과주스, 황도 병조림 등 7개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인증서는 저탄소 인증 사과 및 복숭아로 제품을 만든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에 수여되었는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농축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가공제품에 탄소발자국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는 제품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등 3개 제품, 복숭아로 만든 황도 병조림 등 4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다. 이 중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사과가 99% 이상 함유된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착즙한 사과한잔’(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산들내음 청송사과’(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 주스는 100mL 기준으로 각각 0.111kgCO2와 0.174kg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과생산에 투입되는 화학비료, 농약 및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일반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의 탄소배출량과 비교해 각각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가하여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과 쌀 가공제품들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경기도에서 직접 육성한 쌀 품종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米 드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하고 구입처를 안내했다. 마켓형식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에서는 부드럽고 찰져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종 밥맛을 내는 ‘참드림’, 밥맛과 외관이 좋은 경기도 최초 개발 고품질 쌀인 ‘맛드림’, 한반도 최초 재배 벼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담은 고양시 특화 쌀인 ‘가와지1호’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쌀 품종들이 소개됐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오랜시간 정성들여 전통 자연당화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밥알 없는 식혜, 쌀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소화 잘되는 쌀빵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기술이전한 쌀 가공제품들이다. 푸드코트처럼 생긴 공간에는 지역쌀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정성들여 만든 경기도 ‘농가맛집’의 밥상차림을 소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개발 쌀 품종 및 쌀 이용 가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단감연합회(회장 김건복,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는 7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9 단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감 효능 및 단감 요리 레시피 소개 등 단감 소비촉진 캠페인, ▲단감 시식 및 나눔행사, ▲소비자가 참여하는 인증샷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해독작용 및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콜성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시력유지 효능이 있어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을 위한 과일로도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곱고 매끈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지혈효과, 니코틴 배출효과에도 좋아 과실 중에서도 팔방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예방과 장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으며, 타닌 성분은 설사나 위궤양 증세 호전에 도움이다고 알려져 있다. (사)한국단감연합회 김건복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께서 단감의 뛰어난 효능을 알고, 온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솔다움자연농원 등 시 일원에서 30여 명의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2019 강소농 육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첫째 날은 ‘현장트랜드에서 농산업 경영 마케팅 길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강소농 육성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강소농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더불어, 강소농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25명의 농가 대상 수료식을 가졌다. 둘째 날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과 지역 특색 농업발굴 소득화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가 진행됐다. 김정엽 소장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강소농가가 많아 기쁘다”며 “강소농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 농업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기본·심화·후속·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농가별 역량진단·경영장부 활용 실습·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내년에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해 우수 농업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강소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종자업계의 불법 관행 개선을 위한 품종 자진취하 신고 기간(‘19.8.26~10.31, 약 2개월)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고 기간 동안 관련협회와 업체 등에 자정 촉구를 위해 홍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42개 업체에서 17작물 363품종을 자진취하 했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신고기간 운영 결과 양파가 이름만 바꿔 유통되는 사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자진취하하지 않은 양파 종자에 대해 유전자ㄹ분석, 재배시험 등을 실시하여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름만 달리하여 신고하거나 수입품종을 국내육성품종으로 신고하는 등 업계의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고서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종자업계와 협력하여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종자업계에서도 자정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