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친환경 농업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토양개량제 변경·추가, 유기질비료로 내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022년도의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지난 5월1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 토양개량제 변경 및 추가 신청은 2020년도에 공급물량으로 선정된 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 해당되지 않지만, 경작지 정보의 변경이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 2020년도 공급예정인 농가는 공동살포를 희망할 경우 희망살포 비료 종류·면적·물량·시기를 적은 공동살포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를 희망하는 농가는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공급물량 등을 작성해 신청가능하다. 귀농 등으로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도 내년도 공급시점에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의 경우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7일 농업회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체험농장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체험지도사 인증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체험 운영자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것으로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및 체험농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농촌 가치 확산이라는 큰 목표 하에 △농촌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응급처치 일반과정 △프리젠테이션 체험진행 실습 △체험도구 개발 사례 및 실습 등이 중점 실시됐다. 더욱이 프로그램 운영방법과 지도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단순 지식이 아닌 실무 중심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온 이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료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체험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농촌체험지도사와 일손이 부족한 농촌체험장을 연계할 수 있는 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6일 장안면 봉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9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전문가컨설팅으로 사업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농작업 위해환경을 자가진단 체크하고, 그 근본 원인에 대한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재해경감과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업장의 미끄럼을 개선하기 위한 미끄럼방지 매트, 야간작업 및 작물 선별 시 사용하는 이동식 조명, 과수 선별작업장 바닥 개선, 농기구정리함 및 안전보호구 보급 등 사소하지만 농작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제공해줘 사업자(농가) 만족도 평가에서 5점만점에 4.3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의하면 농작업 관리항목 중 농작업장 환경 안전관리 지수가 76점에서 212점으로 약 173% 향상되었으며,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지수가 33점에서 92점으로 133% 향상되어 전체적으로 농업 활동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보다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회(회장 이란우)는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난타 및 풍선아트 등 전문인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이번 난타 및 풍선아트 교육은 난타 20회, 풍선아트 30회에 걸쳐 진행했다.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약 60여명의 회원들은 배움의 열정과 행복으로 매우 높은 참여율로 수료했다. 또, 배움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그 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뜻깊은 자리도 이어갔다.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 소외계층 및 참외축제, 어린이행사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업에서 배운 스마일 인형, 강아지, 나비, 꽃 등을 함께 만들어 냈다. 교육과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보람됐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을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능력을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여성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생활 활력을 유도하는 단체로서
무주군은 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0회에 걸쳐 무주군 농산물을 활용한 여성농업인 요리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무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읍 농민의 집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 첫 날인 지난 6일에는 리얼 딸기우유와 딸기 스쿼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일에는 호두정과와 호두유미죽, 13일에는 산나물 솥밥과 고기구이, 산나물 무침, 18일에는 고수사과 겉절이와 고수 밀전, 20일에는 섭산삼병, 표고버섯 깐풍기, 25일에는 복숭아 · 머루양갱, 머루드레싱 샐러드, 27일에는 밀푀유나베, 백김치 샐러드, 12월 2일에는 다슬기 아욱국, 다슬기전, 4일에는 인삼 샐러드와 인삼 부각, 9일에는 멸치 무조림과 무 피클을 만들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교육은 호두와 산나물 등 우리고장에서 나는 농산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함께할 유능한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성별, 연령, 전공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초한 블라인드(정보 가림) 평가방식을 적용하여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7일(목) 10시부터 11월 14일(목) 17시까지이다.
제주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제주인들의 축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용호 도의회 농수축위원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 내빈과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관계자 및 도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감귤은 지난 50년간 제주 역사를 지탱해 온 힘이었다”며 “오늘의 제주 감귤이 있기까지는 감귤농가 뿐만 아니라 제주의 많은 기업과 학계 및 도민들의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미래 감귤산업 50년을 대비해야 한다”며 “농가 고령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 자동화, 감귤 품종 개발 등 생산 체계를 젊게 육성하는 혁신의 노력을 가속해야
경기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든 것과 관련, G마크 우수축산물은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 농식품에 부착하는 인증마크로, G마크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보다 훨씬 강화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축·가공 단계부터 경기도 소속 검사관(공무원)이 G마크 농가의 출하현황을 파악하고, G마크 농가에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해 직접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G마크 우수축산물은 2007년도부터 학교급식에도 공급되고 있다.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과 일반축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며, 일선학교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1등급 친환경·HACCP 농장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G마크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군, 교육청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전담 TF 점검반을 구성해 매월 학교급식 공급가공장 35개소에 대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6만5,000여건의 잔류물질 검사와 500여건의 한우 유전자 검사를 진행, 안전한 축산물만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꼬마 농부들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김장행사’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광교 교육텃밭에서 열렸다.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조성해 운영 중인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에서 생산된 배추로 꼬마농부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연례행사다. 행사에는 광교교육 텃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3개 어린이집 원생 480여명과 경기도시공사와 유통진흥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꼬마농부들이 참여해 담은 김치 400Kg은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광교 교육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하는 유아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지난 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대학과 지자체 간 공동연구과제 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협약으로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과제의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사업수행 △농촌융복합산업 추진을 위한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정부R&D과제 공동 수주 및 상호 컨설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확장 및 시장개척 △한우 비 선호 부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공주알밤한우 숯불구이 축제 운영 연구 △공주알밤한우의 전용사료개발에 관한 경제적 가치 연구 등을 공동연구과제로 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협력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환 소장은 “공주대는 우리시의 소중한 자원이며 자랑이다. 농업발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과제도출 및 활성화에 소중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경호 공주대 산학협력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