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오는 2019년 11월 8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리는 '제3회 도전!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명품축제 특별상 대상"을 수상한다. "명품축제 특별상 대상"을 수상하는 이석형 회장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한 국향대전, 꽃무릇 축제, 세계나비곤충엑스포로 문화, 생태, 환경 경영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관광, 생태관광, 환경관광의 표준모델과 방향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석형 회장은 2014년 평조합원 출신으로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 2018년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부터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주관하며 국토의 63%인 산림의 역동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공적 기능 강화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시장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용인그린대학 13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엔 그린대학 총장인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동문,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13기 과정은 지난 3월 입학한 농업CEO, 그린농업과, 신규농입인과 3개 과정에 114명이 입학해 8개월간 다양한 교육일정을 수료하고 최종 108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농업인대학 발전, 성적우수, 공로, 개근 등 우수한 졸업생 52명에게는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이 수여됐고 우수논문과제 발표 등 그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린대학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해 나갈 인재 양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지역리더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용인그린대학 제14기과정과 대학원 수강생 모집요강을 12월에 공고할 방침이다.
충남 당진의 생활원예가가 선보인 아이디어 정원 작품이 지난 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3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디어 정원이란 ’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해당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세희(31세)의 “도시농업의 미래”라는작품은 수경과 토경의 장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작품으로, ‘도시에서의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심 미니어쳐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시했다. 최씨는 “큰 상을 받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중앙대회에 충남대표로 참석하여, 생활원예로 당진시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생활원예는 정서안정은 물론 실내 공기정화와 조경, 취미활동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시민들이 생활원예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하는‘제6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행사가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협의회원 1400여 명, 도시소비자 500여 명,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단체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1부 행사로 농업인 대상, 우수농업인 표창 및 공로패 등 5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업인 표창에는 한국농어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 박지환(오창읍), 한국여성농업인청주시연합회 권인선(강서1동), 청주시4-H본부 김간영(미원면)씨가 대상을, 농업경영인회 박관순(현도면), 여성농업인회 김선희(내수읍), 쌀전업농회 김병학(강서2동) 씨가 도지사상 표창을 받았다. 농업발전 공로상에는 생활개선회 김미숙(남이면), 농업경영인회 정기환(남이면), 쌀전업농회 박성구(오창읍) 씨가 청주시의회 의장상을, 우수농업인 표창에는 낭성면 이웅희, 미원면 홍장표 씨 등 22명이 시장상을 받았다. 2부 행사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이제 ICT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스마트팜 농가별 작물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을 통해 각 요인별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한마디로 원격 조정으로 그치는 스마트팜이 아니라 핵심 데이터를 통해 그야말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ICT 스마트팜 농가들을 육성하고 농업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스마트팜 농가를 케어하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가 그 주인공이다. 유호석 소장은 “농촌지도사업도 시대에 따라 혁신해야 한다고 보고,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했다. 지난 1월부터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아직 초창기이지만 앞으로 농업은 데이터 싸움이라 보고,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은 부여군만의 빅 데이터를 구축하여 농가들이 선방할 수 있는 과학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CT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실제 운영 부여군의 스마트팜 현황은 토마토, 딸기, 파프리
상주의 농업은 작목이 다양하면서 전국 1,2위하는 소득작목도 있다. 그만큼 상주 농업은 몇 걸음 앞서 경쟁력 있는 거대한 농산물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지역이다. 농업인과 함께 꿈을 이루는 손상돈 소장은 지난 86년도 강창나루 나무배에 오토바이를 타고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첫 출근했고 현재까지 24개 읍 · 면 · 동 지역 구석구석 영농현장을 뛰어다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상주농업의 가치, 같이의 가치를 농업인, 시민과 함께해 온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손 소장은 평생 자연과학 분야를 농업에 접목하여 창의적인 농업과 감성적인 농업을 통해 농가들에게는 소득창출,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손상돈 소장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업 비전은 ‘함께 뛰는 농업・농촌 활성화로 창조농업 구현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화로 문화・서비스 농업실현에 두고 있다. 임기 동안에도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소통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대한민국 농업이 산업으로 점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대한민국 농업기술센터 중 가장 선도적인 농업기술센터라고 자부하
올해 사과 농사 맛을 못 본 농가들 중에는 차라리 가공용으로 출하하는 것이 낫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로 올 사과 가격은 농가 만족률이 낮았다. 물론 공판장마다 가격이 다르다. 농가 자신의 품삯은 고사하고 공판장 출하 수수료, 상하차비, 생산비는 나와야 하는데 20kg 한 상자에 17,000원 나왔다. 그나마 이 가격은 좀 낫다. 7~8천 원이거나 5천 원까지 나왔다는 것. 그만큼 상하품의 가격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사과 상하품 가격 차이가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사과의 색깔이 가격을 좌우하는 비중이 더 많이 차지한다. 올해 7월 말경 아오리 사과를 안동공판장에 출하하러 나갔던 농가는 깜짝 놀랐다. 아오리 사과는 몇 농가뿐이었고, 작년 부사를 팔기 위해 농가들이 줄을 서서 표를 받아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만큼 저장기술이 향상됐다는 증좌이면서 저온저장고 시설이 이제는 가격 사과를 떨어뜨리는 원인 중에 하나가 됐다. 농가들도 어떤 품종들이 돈이 될는지 우왕좌왕이라고 평가한다. 8월 10일 이후 아오리 사과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햇사과도 나오면서 가격이 불안정해지는 경향도 있다. 맛있는 홍로 사과 출하가 끝나면 료까, 시나노 사과도
국회 김종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전북 김제·부안)은 5일 열린 농해수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에게“쌀 생산 조정제와 논콩재배는 전국적으로 확대일에 있다”며“앞으로 논콩 가격폭락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올해 논콩재배는 당초 목표면적 1,366ha보다 205.3% 급증한 2,804ha로 나타났다”며“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에 대비 논콩을 처리할 가공시설 및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국비 91억원이 2020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에 대해 “논콩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논콩 가공기반 구축 사업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가격폭락 시 정부가 전량 수매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11월 5일 후계농어업인의 육성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석진 의원이 발의한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 5년마다 후계농어업인 육성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후계농어업인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업 관련 교육 지원 ▲ 후계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 청년에게 영농·영어 활동 체험 기회제공 ▲농업경영체가 청년 농어업인을 고용하거나 교육하는 경우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 체계적인 후계 농어업 인력 육성과 더불어 농어업 분야의 청년 취⋅창업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강석진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가 지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 분야의 신규 인력 유입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영농⋅영어 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 지역 주민 감소는 지방 소멸, 식량안보 위협 등 국가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범국민적 관심과 대안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설원예농가 및 예비 귀농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스마트 팜 시설원예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태계 변화 등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스마트 팜 기술로 해결하고, IT융․복합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년째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계룡면 경천리 오영훈 농가의 딸기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경험담을 청취하고, 충남농업기술원의 ICT 선진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평소 농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바라보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스마트 팜이란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IT기술을 접목해 농작물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 관리해 농산물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