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지역의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300포기 배추로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가 각 지역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3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주옥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 최우수기관 수상, 소셜미디어 우수기관 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공무원 장관 표창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올 한해 농기원은 농촌진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 알리고, 농업관련 각종 행사 및 농업현장의 다양한 언론홍보 자료를 수집·배포 하는 등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1,660여건에 달하는 홍보를 진행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열띤 홍보를 벌인 끝에 소셜미디어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외래 벼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재배 확대’에 관한 정책브리핑을 추진해 각종 기관, 농업인과 소비자 등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곤충산업의 정체를 극복하고자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하며 G-버스 광고, 아파트 안 미디어보드 광고, 경기도 팟케스트 홍보 등을 추진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이는 기관 수상 뿐만 아니라, 홍보 관련 직원들
농촌진흥청(김경규 청장)은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9명이 한국산 유제품에 만족하며, 가장 큰 이유로는 ‘품질’을 꼽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현지 시장과 소비 분석으로 효과적인 유제품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베트남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18kg으로, 한국(55kg), 말레이시아(51kg), 태국(28kg)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다. 구입해 본 한국산 유제품으로는 분유가 39.6%로 가장 많았고, 흰 우유 30.2%, 가공유 15%, 요구르트 9.5% 순이었다. 한국산 유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약간 만족 56.9%, 매우 만족 30.6%, 보통 12.5%로 모든 응답자가 ‘보통 이상’이었다. 이유로는 품질(40.1%)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가격(25.5%)과 위생·안전성(24.2%), 맛(7.6%)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구입하겠다(72.3.%)’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유는 역시 품질(32.3%) 때문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베트남 소비자는 한국산 유제품에 대해 품질과 위생‧안전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한류문화가 소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도 알 수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농업은 각 지자체마다 비슷해 보이지만 안성농업은 의미심장하다. 서울 근교지역에 위치하여 생산자는 농업을 계승하며 농업의 가치를 발휘하고,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농업문화와 감성 그리고 농업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하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있다. 심준기 소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농업은 무엇으로도 계량할 수 없는 가치이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적기에 포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농업인 인재 육성은 물론 농업인 교육을 통해 국경 없는 농산물 시장에서 돌파력을 발휘하여 더 경쟁력 있는 안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 공급과 안성맞춤랜드를 통해 볼거리,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면서 깊이 있는 농업문화와 농업의 소중함을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강소농 농업 정예 인력을 육성한다. 또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농업기
담양군을 찾는 연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즐거운 담양농업’을 관광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이병창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업에서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병창 소장은 “우리 담양 농업을 고스란히 지키며 성장산업으로 이끄는 주인공은 농업인이다. 특히 최형식 군수님께서 지속가능한 농업 · 농촌, 소득 높은 부자 농업군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서로 합심하여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소득 작목과 틈새작목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때 더 없이 보람되고 기쁘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과 가공품 생산으로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 글로벌 시대에 우리 농업은 매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매년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회에 거쳐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가치기반 바른식생활 전문강사 실습지원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 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자격증반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 14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음성군 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에 대한 인식을 알리는 목적으로 고구마경단, 꼬마김밥, 개구리 샌드위치, 떡잡채, 절편, 과일샐러드 등과 같은 교육주제로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강사 활동 지원을 통한 식생활 전문 강사를 양성해 농촌여성의 사회활동에 도움 되길 바라며 바른 식생활 문화가 장착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2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함께 “2019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 신선농산물 스마트유통을 통한 수출 확대방안”을 개최했다. 농식품스마트유통 포럼은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농업분야 환경 악화에 따라, 농식품유통 분야 전문가와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이 함께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산업 여건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포럼의 토론회는 김종기 교수(중앙대)가 사회를 맡고, 이은진 교수(서울대)가 ‘신선농산물 수출사례와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백정민 대표(㈜ 에코플랜츠)가 ‘수확 후 관리기술의 산업’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하며, 홍윤표 과장(국립원예특작원 저장유통과)이 ‘스마트 유통의 당위성’에 관한 발표했다. 한편, 지정토론자로는 이정삼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과 권기현 박사(한국식품연구원), 장문철 대표(시군유통회사㈜합천유통) 그리고 조기심 대표(㈜농산)가 참여했다. 황주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농업은 여전히 후진국의 상황을 모면하지
항 당뇨 특화군으로 육성 중인 순창군에서 최근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하여 제조한 청국장이 항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호서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순창 전통장류에서 분리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해 제조한 청국장이 당뇨 마우스모델에서 항당뇨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1월 국외 식품전문 학술지인(Journal of clinical biochemistry and nurition)에 게재됐다. 당뇨병은 그 기전에 따라 제1형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본 연구팀은 인슐린 분비기능이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마우스모델을 이용하여 포도당 자극에 의해 인슐린 분비능과 세포 성장을 시키는 결과를 얻어 청국장 섭취에 의해 항당뇨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당뇨 헬스케어 문화도시 순창을 육성하는데 있어 항당뇨 순창청국장 제품 출시는 향후 순창을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은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이 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그 동안 교육을 받아오면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귀농귀촌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7명이 수료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0회(91시간)에 걸쳐 기초영농기술, 마케팅, 가공&창업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교육생에게 제공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이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3일 한농대 본관 3층 총장실에서 풍미식품(주) 유정임 대표와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유정임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풍미식품(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임 대표는 지난 2010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국식품명인(지정번호 제38호)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인이다. 지난 2012년부터 김치체험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을 운영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및 중국 등에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대표는 정예 후계 농어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농대의 교육이념에 공감하며, “농수산업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양성에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한농대에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한농대는 이번에 유정임 대표에게 받은 대학발전기금을 재학생의 가공 및 식품관련 수업에 필요한 각종 실습 기자재 구매와 실습장 조성 등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