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극면 콩·보리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용 농업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밭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업기계를 구입하고, 이를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내구연한 동안 농업기계화 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생극면의 특산작물인 콩 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콤바인과 파종기 등 9종 10대를 구입했으며, 이를 농가에 임대해 다양한 농작업은 물론 시기에 맞게 농업기계를 투입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농업 경영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구매 담이 줄어들어 농가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주 재 료 : 쌀밥(130g), 닭 안심(400g), 식용유(4컵), 전분(½컵) ▶ 부 재 료 : 달걀(1개), 간장(0.3큰술), 청주(1 큰술), 전분(2큰술) ▶ 머스터드소스 : 할라피뇨(20g), 마요네즈(2큰술), 연겨자(1작은술), 꿀(1큰술)▶ 유자소스 : 식초(1큰술), 간장(2큰술), 유자청(1큰술)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만드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9명이 참석하여 수료하였으며 개회, 수료증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소규모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총 19회 80시간 운영되었으며, 도시농업관리사의 역할과 비전, 원예치료,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김정천)은 “올 한 해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교육생 대부분이 수료하시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앞으로 이천의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비용이 다른 유통채널보다 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된 친환경 딸기의 유통비용은 소비자가격의 59%에 해당했다. 친환경딸기의 전체 평균 소비자가격은 kg당 15,888원으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9,209원(58%), 유통가격은 6,679원(42%)이었다. 친환경 딸기의 평균 소비자 가격 대비 평균 유통비용 비율은 42%로 일반 딸기 41.1%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친환경 딸기를 유통채널별로 살펴보면 대형유통업체가 59%로 가장 높았고, 도매시장 48%, 친환경전문점 40%, 학교급식 27%순이었다. 대형유통업체의 유통가격은 학교급식보다 32%p 높은 수준이었다. 심지어 대형유통업체에서 유통되는 친환경 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소비자 가격이 1.4배나 높지만,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몫은 일반딸기보다 254원 적었다. 지난해 aT의 실태조사 대상 품목인 감자, 고구마, 오이, 양파, 쌀 등도 대형유통업체 유통비용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친환경 감자는 57%, 고구
안전사고T/F팀 결성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의 산하기관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안전사고가 줄지 않는 한편 산재신청률 역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6월기준) 안전사고는 35건, 부상자는 17명으로 작년 한 해 안전사고량의 81% 부상자 수의 80%가량이 이미 올 상반기에 발생했다. 현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는 축산농가를 방문해 방역업무, 축산물 위생검역업무를 수행하는 496명의 방역사와 383명의 위생사가 현장직으로 근무 중이다. 그 중에서도 방역직의 열악한 업무환경에 대해 지난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받고 이듬해 7월 안전사고T/F팀을 결성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0건 내외의 부상자가 속출하는데도 산재 신청 건수는 5건을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산재신청은 자의적으로 진행되며, 여태껏 접수된 산재는 100% 처리됐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산재신청률이 지나치게 저조한 것은 산재제도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기관 내부적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인호 의원은 “산재처리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정부의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농가 보상기준이 매년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된 ‘정책보험’이다. 해마다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으나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기준이 낮아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올해는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적과 전 발생 재해 보상기준을 기존 80%에서 50%로 하향했다. `16년 벼 품목에 한정해 시범 도입됐던 ‘무사고환급제’도 `17년에 폐지됐다. 한편 특정 읍면의 높은 손해율이 해당 시군 전체 가입자의 보험요율 인상으로 이어져 지역 간 보험료 격차를 유발하고 있다. 시군별 보험요율의 격차는 보험지급금의 차이를 유발한다. 전남지역의 벼 보험요율의 격차가 크게는 약 8배까지 차이가 난다. (자부담 10% 기준, 진도 11.70%, 장성 1.48%). 도내에서 동일 품목인 벼를 재배하는 농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작물 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을 취급하는 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에 주어야 할 정부지원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분야 정책보험 지원금 미지급현황’ 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농협손보에 주지않고 있는 지원금이 1,324억 41백만원이다. 보험 종류별로는 농작물재해보험이 1,112억원, 수입보장보험이 6억원, 가축재해보험이 206억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농식품부가 주지않고 있는 지원금에는 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국가 부담분과 모집수수료 인건비등 보험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운영비가 함께 합산되어 있다. 법과 지침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의 보험료와 운영비를 보험회사에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9조와 사업시행지침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과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보험료 국가 지원비율은 50%이며 운영비의 경우는 각각 100%, 50%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지원금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험회사측에는 가입자를 다 받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협손보 입장에서도 가입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지만 소극적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IT발달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 발매 도입이 필요하고,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기술적 보완방안을 마련해 시급히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경마 산업의 미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마권 발매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마중단 장기화로 3.4조원 경제효과를 내던 말산업의 위기가 심화하면서 제도 도입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경마연맹 회원국(IFHA) 중 대부분은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마권매출 기준 세계 TOP10 국가 중 일본, 호주, 영국, 홍콩, 미국, 프랑스, 스웨덴, 터키는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최근 인도 Karnataka 州 정부에서도 온라인 발매 도입을 허용했다. 불법도박 이용자 양성화, 자국민의 해외사이트 이용차단 한계, IT 발달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의 이유로 온라인 발매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시행국가에서는 온라인마권 발매시 우려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공개한 ’2020년 농업인 의견조사‘ 결과 상당수의 농민들이 농업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역할은 중요하게 평가하면서도 그 노력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20년 농업인 의견조사는 서삼석 의원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BRIDGE에 의뢰하여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1,201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이다. 먼저 농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중요도에서 74.9%의 지지를 받은 농협에 이어 62.1%의 농민들이 농식품부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보았다. 반면 기관별 노력 정도에서는 23.5%만이 농식품부의 노력이 높다고 평가해서 노력이 낮다고 평가한 부정평가 34.3%를 한참 밑돌았다. 도시 생활 대비 농촌생활 수준은 72.8%의 농민들이 낮다고 보았는데 주요원인은 문화체육과 보건의료, 대중교통의 불편한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3개 분야에 대한 불만비중은 각각 49.1%, 48.6%, 47.7%순으로 전체 8개 분야중 가장 불만비율이 높았다. 반면 이웃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61.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농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우울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1일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분야별 박사급 3명의 전문가와 함께 한우농가 10여 명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하여 농가 현장방문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한우농가들의 공통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특히, 사양관리, 인공수정, 고급육을 생산을 위한 방법, 설사예방 등 질병관리, 사육환경 개선 등 한우농가가 궁금했던 부분의 질문과 전문가의 답변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장을 둘러보며 개선하여야 할 점에 대한 부분을 컨설팅 하였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한우농가는“농장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해주니 개선할 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농장경영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받아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국립축산과학원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2011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이천시는 지난해 1회, 올해는 2회의 컨설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