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현주)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약제 공급을 통한 사전예방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보성군은 사과‧배 농장을 운영하는 69농가(55.7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오는 12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인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전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급된 약제를 이용해 1차 방제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과종별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되었을 때 5일 사이에 2차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은 약제방제와 함께 작업자 와 작업도구에 대한 소독을 수시로 진행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과수화상병과 동시에 공급되는 핵과류 자두곰보병 예방 약제에 대해서도 적기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 및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미생물센터를 신축했다. 친환경미생물센터는 1층에는 미생물배양실과 저온저장고, 사무실이, 2층에는 종균실험실,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사료분석실이 들어섰다. 또한 멸균배양기 7대 등 배양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미생물은 총 7종(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슈도모나스, 클로렐라, BT균)으로 마을 인접 축산 농가는 악취저감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농업인은 병충해방제, 가축면역력 증강, 작물생육 증진 등을 위한 친환경미생물 7종을 1리터 기준 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양시스템 확대구축과 더불어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 미생물을 새롭게 공급한다. 특허균주는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친환경미생물센터 신축으로 악취저감 미생물과 친환경미생물을 작년대비 2배 이상 대량으로 배양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병철)에서는 31개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 1,126명을 조직한 바 있다. 농촌지도사당 1~2개 연구회를 매칭하여 같은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끼리 다양한 정보교환과 공동마케팅 관리 등 학습하는 모임체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교육과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월 8일 1. 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김제복분자연구회 회원 대상 영농기술 과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김향숙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복분자의 고사 원인분석과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관리 및 전지요령 등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 교육도 병행하였다 . 금년도 김제복분자연구회는 49명(회장 신종연)으로 회원을 재정비하였고, 2020년도 우수품목별연구회 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전남 보해식품과 3년 동안(2020년~2022년)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작년 납품된 총 복분자 물량은 17톤으로 1억 7천만원 상당의 조수입을 올렸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 복분자의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열대작목,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천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후보자 10명을 선정하고, 적극 행정지원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의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해소 여부와 체감도, 적극행정을 위한 담당자의 노력도, 담당자의 독창성·창의성·전문성 여부이며,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되었다. 전화 한 통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출입관리를 가능하게 한 전화출입관리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한 정보통신과 김선구 주무관이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로 선발되었으며, 공공건축물 건립 업무매뉴얼 제작 및 자체설명회 개최(강경묘·오광현 주무관), 빠르고 정확한 인사행정 솔루션 자체 개발 및 활용(오재환 팀장) 사례가 우수, 성공적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김준환 팀장), 어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출신 강현옥(63세)씨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 중앙회장에 당선돼 호남 출신 첫 중앙회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강현옥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각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군 연합회에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겼다”며,“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생활개선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인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립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1958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진성여고와 순천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 전남생명농업대학 1기생으로 졸업했다. 또한 지역 농업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고향 여수에서 농산물 가공 등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3월24일과 25일 중 하루를 택해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2년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전라남도는 7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시작에 앞서 순천대학교 송경환 교수(54세)가 제3대 학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에 설립되어 총 6기, 1,5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고의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순천대학교에 대학본부를 두고 5개 캠퍼스(순천대․전남대․목포대․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에서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은 마이스터 지정시험 합격을 통해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송 학장은 “7기가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좋은 프로그램과 훌륭한 강사진을 통해 코로나가 교육생들의 학업 열정에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 희망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7일~5월21일 매주 수·금요일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 현황·정책, 토지 구입과 세무, 농촌 융복합산업 트렌드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노하우 등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750만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 을 수료했거나, 우리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등이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촌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적기에 농기계를 수리하지 못하는 지역 내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영농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중심으로 80개 마을에서 이뤄진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 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준다. 특히, 올해에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순회수리 일정에 맞춰 영농현장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볍씨 소독, 고추육묘관리 등 당면한 영농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8일 순회수리 현장을 찾은 노박래 서천군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수리·점검을 받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고령화, 여성화, 영농경험이 적은 귀농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 김제시연합회는 3월 5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5대 심명순회장, 제16대 전종숙 회장 이·취임식이 주요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회장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며, 임원으로는 회장 전종숙(백산)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강예숙(금산), 부회장 김현례(오정동), 총무 김현아(청하), 감사 최봉금( 오정동), 정수옥(백학동) 등이 선임됐다.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전종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추진하는 읍면동 순회과제 교육, 임원 역량강화 학습 및 과제교육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생활개선회 회원간 소통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 했으며, "선배님들이 이뤄 놓으신 업적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을 지키고 여성지도자 리더십 배양과 농업ㆍ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ㆍ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에서 제15대· 16대 생활개선 김제시 연합회 이임 및 취임식을 축하와 격력를 보냈으며, 강직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여성 리더로써 맡은바 임무을 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전국 로컬푸드 및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 홈페이지 새 단장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3월 9일부터 선보였다. 특히, 직거래 사업자 또는 생산자들이 경영, 홍보 등 현장 고민거리를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 ‘바로상담’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무료 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적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 창구인 ‘바로모임’ 서비스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화가 가능토록 개편했다. 그 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 니즈, 다양성 등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더욱 확장하여 정기 제공한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통해 제작된 고품질의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 이용 가능하다. aT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소통과 공유”의 키워드를 주안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관련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향